[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는 오는 8월 11일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을 실시한다.숙명여대 입학처는 ”수험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입시 사교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숙명인재Ⅱ(면접형)/소프트웨어융합인재) 모의면접’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모의면접은 올해 학종을 준비하는 고교생(2,3학년) 및 졸업생 등 수험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아 모집단위별 4~6명 선발해 진행된다. 모의면접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숙명여대 입학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이 변경 신청한 전형시행계획 승인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대학 협의기구인 대교협은 대학들의 대입 전형 변경을 심의하고 승인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대교협은 수험생 혼란 및 수험생간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변경 승인은 지양했으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특기자전형 등에서 수험생의 지원자격 충족과 관련된 사항은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기준
“지혜로운 삶을 위한 지혜로운 교육”에 대하여 3회째 교육칼럼을 집필하고 있다. 1회 교육칼럼이 지혜로운 삶을 위한 지혜로운 교육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었다면, 2회 교육칼럼은 지혜로운 자녀교육을 위하여 가장 먼저 해야 할 자녀교육방법으로 자녀가 성장하여 활동하게 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었다.이제 3회 교육칼럼은 자녀가 살아갈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상에게 가르쳐야 할 교육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이다. 특히 자녀교육은 속도보다는 방향이 매우 중요하므로 자녀교육의 올바른 교육목표를 설정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학 입시가 요동치고 있다. 이미 입시 일정이 2주 연기된 상황에서 서울대, 연세대 등 대학들이 입학전형을 변경 및 수정하고 나섰다. 현 고3을 배려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 또 사회적으로 등록금 반환 운동이 진행되는 등 대학가는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가 되어 버렸다. 이에 더해 인구감소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대학들이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아 부치고 있다. 이는 모든 대학에게 학생 선발에 대한 고민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는 김민수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장(가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인간의 본성이 착하다고 생각하느냐 악하다고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면, 착하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어떤 사람이 인간의 본성을 착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렇게 말하는 그 사람 자신이 착하냐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그런데도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
[에듀인뉴스] 1990년대 이래 지금까지 입시제도의 큰 변화 추세는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국가가 시행하는 일률적인 대입 시험의 비중 축소와 대학별 다양한 수시 전형의 확대. 전자와 후자는 시소 게임처럼 반비례 관계이므로 분리해서 생각하기 힘들다. 학생의 학업 실력이 뛰어난 만큼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것이 대입에 있어 신뢰도의 핵심이라면, 이러한 추세는 신뢰도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타당도에 초점을 맞춘 추세이다.즉, 대학이 원하는 가치를 가진 학생을 대학들이 각자 찾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입시제도다. 가령 현행 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주요 대학 정시 수능전형 합격자 가운데 재수생의 합격 비율이 증가했다”며 “수능 정시가 불평등 교육을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하자, 고교 교사들이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며 비판에 나섰다.강민정 의원은 22일 오전 교육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대상 16개 대학 중 자료제출에 응한 12개 대학의 ‘최근 5년간 재학생과 졸업생 최종 등록 현황’ 분석 자료를 내놨다.자료 제출에 응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서류심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교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해 평가하고, 논술은 난이도 조절로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숙명여자대학교가 수험생의 안정적 대학 진학 준비를 위해 코로나19 확산사태에 따른 2021학년도 입학전형 운영방안을 17일 발표했다.숙명여대 입학처는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인재Ⅰ(서류형)과 숙명인재Ⅱ(면접형)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등교가 어려운 고3 학생들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평가할 것”이라며 “특히 숙명인재Ⅱ(면접형)의 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앙대는 2021학년도 학생부교과/논술/실기전형 지원자 전원에게 봉사활동 점수 만점을 부여한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평가는 학교 교육활동의 어려움을 감안해 진행한다. 중앙대 학종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진행된다. 중앙대학교는 계속되는 COVID-19 확산에 따른 2021학년도 수시 입학 대응방안을 17일 발표했다.2021학년도 학생부교과/논술/실기전형 지원자 전원에게 봉사활동 점수 만점을 부여한다. 중앙대는 지난 5월 COVID-19 상황을 고려해 학생부교과/논술/실기전형의 봉사활동 만점 기준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성균관대학교(성균관대)가 고3 학생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비교과 영역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않도록 평가하기로 했다. 또 논술전형에서도 비교과 영역을 모두 만점으로 부여해 사실상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성균관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대입전형 운영방안' 변경안을 발표했다.학종은 구체적으로 학생부의 수상경력과 창의적체험활동, 봉사활동은 축소된 내용에 불이익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출결도 불가피한 결손을 제외하고 평가한다.성균관대는 "3학년 학교생활기록부 일부 영역의 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2020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모든 면접고사 온라인 진행, 학생부종합평가 시 고교별 상황과 수험생 특성을 감안하겠다고 16일 밝혔다.먼저 2021학년도 입학전형에 포함된 모든 면접고사를 온라인화할 예정이다.온라인 면접 시 발생할 수 있는 대리응시 및 문제 유출 등 공정성 저해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면접은 캠퍼스 내에서 면접위원과 수험생이 분리된 공간에서 진행한다.필답고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하되, 1인당 준수하여야 하는 거리(사방 1.5~2m)에 맞게 고사장 배정을 하는 등 방역 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교과 활동은 물론 입시 상담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학생들의 심리적 위축도 상당하다. 하지만 재학생도 처한 상황이 달라 '역차별' 논란이 일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고3도 그렇지만 가장 피해가 심한 것은 고2다.”- 현장 교사 "대학 별로 안이 달라 준비해야 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힘들다. 6개 학교에 원서를 넣어야 하는데 어떤 학교는 봉사 점수를 안 보고, 어떤 학교는 비교과를 안 보지만, 또 나머지 학교는 포함한다면 학생 입장에서는 다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닌가."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가 올해 실시 예정이던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면접을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전형계획 변경 신청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또 현 고3 수험생의 부담완화를 위해 학생부교과 전형(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 포함되어 있던 비교과 항목(출결, 봉사)도 일괄 미반영하기로 하고 대교협에 2021학년도 전형계획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다.한국외대 입학처가 발표한 2021학년도 전형계획의 주요 변경안은 다음과 같다.▲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폐지한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는 최근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대교협에 제출했다.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비교과 활동 반영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고3 수험생이 불리하지 않도록 대학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대와 연세대의 2021 대학입시 변경안이 논란이다. 가장 먼저 안을 내놓은 연세대는 학종에서 비교과 활동 반영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고교에서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교과 활동 기록 중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자녀교육을 하면서 가장 기본적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쉽게 망각하는 것이 있다.바로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교육목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지식이라고만 알고 있는 학부모라면 현재 국가 교육과정과 대입 및 취업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임에 틀림없다.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교육목표에 대하여 학부모가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자녀에게 제공할 교육서비스를 선택할 수가 있다. 얼마 전 저자에게 온라인으로 질문 한 개가 도착했다. “00지역에서 가장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전국 고교 교원들은 마스크 착용 수업과 감염 예방을 위한 학생 생활지도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 1‧2학년의 등교수업 형태는 ‘매일 등교’와 ‘격주 등교’가 각각 절반 정도 비율로 나타났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고교 교원 23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교 등교수업 관련 긴급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하윤수 교총회장은 “현장 교사와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 마스크 착용 수업을 하느라 숨이 차고, 의사 전달에도 어려움을 겪는데다,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은 허용과 금지 사항만 나열, ‘어떻게’에만 머물러 있다. 쓸 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현 고등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 변화(정시 확대)에 따라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있는 진학지도 대책을 마련해 7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8일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권 16개 대학에 대해 2023학년도까지 정시(수능위주)전형을 40%까지 확대하도록 권고했고, 2022학년도 조기 달성을 유도했다.지난 4월 30일 대교협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는 서울권 16개 대학 중 9개 대학이 정시전형 40% 이상, 7개 대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