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2회기, 8차시에 걸쳐 초등학교(고학년)와 중학교 학부모 각 4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시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자녀성장단계별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자녀성장단계별 맞춤형 학부모교육은 학교급을 세분화해 학부모가 자녀 학교생활과 가정교육에 대한 정보제공을 구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다.이번 하반기 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4차시씩 운영하며, 학부모가 자녀와 소통하는 방식, 학교급식에 대한 궁금증, 젠더감수성 등 다양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안전교육은 무엇일까. 경기도민은 ‘폭력 및 신변 보호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모가 자녀를 체벌할 수 없도록 하는 민법 개정에 대해 도민 53.2%가 찬성해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민 대상으로 ‘학교 안전 인식·부모의 자녀 체벌 민법 개정’ 조사를 실시, 이 같이 발표했다.도민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은 폭력 및 신변보호 교육(44.9%), 성교육(303%) 음주 및 흡연 예방(22.2%),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교육(20.8%)순이었다. 학교
[에듀인뉴스] 최근 학교폭력이 점점 저연량화되고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있다.지난 22일 한 방송에 보도된 사례를 봐도 그렇다.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이 다른 남학생의 ID를 도용해 피해 여학생에게 신체의 일부분을 보내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은 분명 사이버 성폭력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상당수 초등학생들이 이런 행동을 성폭력보다는 장난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사이버 폭력의 경우 온라인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채팅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이버 폭력을 완벽하게 모니터링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교권이 매우 낮아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가운데 7명이 ‘학생인권과 교권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교권에 비해 학생인권이 더 보호받고 강화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3일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결과에 따그면,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과거에 비해
[에듀인뉴스] 교권침해는 교육계의 오래된 화두다. 그러나 교권의 개념과 보호해야 할 교육활동의 범위에 대한 교직사회의 합의는 미흡하다. 정부 대책도 대증치료와 사후약방문 수준에 머문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 속에 교사들의 공포심과 업무기피증이 일상화되며 교육의 공적 기능이 약화하고 있다. 교육이 안에서부터 무너지는 것이다. 에서는 보호해야 할 교사의 교육활동의 범위와 기준을 모색하고, 국가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고자 송원재 전교조 서울지부 교권상담실장과 함께하는 '송원재와 교권 제대로 알기' 연재를 기획했
[에듀인뉴스] 오랜 교직 생활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쉽지 않은 길이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야 그리 어려운 게 아니지만 마음고생을 많이 한 것은 주로 학부모와의 관계다. 요즘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교권에 도전하고 있다.아이들은 꼬리가 길어서 문을 닫는 경우가 드믈다. 문을 열고 가는 아이가 있어 문 가까이 있는 아동에게 “문 좀 닫아줄래.”라고 얘기했더니 “그걸 왜제가 닫아야 해요?”라며 이의를 제기한다.제법 똑똑하다는 아이였는데 자기가 열어 놓은 것도 아닌데 귀찮게 문을 닫느냐며 거절을 한다. 인성교육 차원에서 가정과 함께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살아생전 학생들에게 애정이 가득했던 어머님의 뜻을 받들고 싶었습니다.”웃음소리가 가득해야 할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이 돌연 숙연해졌다.9일 한남대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한남대 학사부총장실에서 열린 고 박해주장학기금 전달식에서 딸 임도희씨(한남대 가정교육 85)가 살아생전 박해주씨의 한남대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상기시키며 눈물짓게 했다.올해 초 지병으로 생을 마감한 어머니 박해주씨를 대신해 이날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한 임씨는 한남대와 어머니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박해주씨는 1987년부
[에듀인뉴스] 최근 선생님을 보고 인사를 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 조회와 종례를 통해 귀가 따갑도록 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생활 습관으로 잘 정착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 아침에 선생님을 처음 봤을 때는 머리를 숙여 “선생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그 다음부터는 가볍게 목례를 하라고 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아 못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인사는 모든 예절의 가정 기초라고 할 수 있는데 가정에서부터 인사 예절을 가르치는데 소홀한 것 같다.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 1차적인 집단이며 인간 발달에 기본적인 틀은 가정교육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폭력 가해학생 보호자가 특별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기준이 새로 마련됐다. 2012년 학교폭력법이 개정된 지 7년만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학교폭력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 8월31일 발표한 ‘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 예방 보완 대책’ 후속 조치다. 현행법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가해학생에게 특별교육을 부과할 때 보호자에게도 특별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다. 또 보호자
[에듀인뉴스=서혜정 기자] 최근 헌법 개정 논의에 교육 관련 조항의 개정도 함께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한국교육학회와 한국교육행정학회는 이와 관련 지난 5월 국회에서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 6월 지방선거의 영향 등 다양한 이유로 이러한 논의가 잠시 주춤해졌지만, 앞으로 헌법 개정 논의 시 교육 관련 조항을 어떻게 개정할 것인지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듀인뉴스는 헌법 및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좌담을 열고 헌법 개정에서 교육 관련 조항 개정 포함의 필요성과 내용을 살펴보고 대안을 찾아봤다. ◇사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각각 보수, 중도, 진보를 표방하는 박선영, 조영달, 조희연 후보가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그간 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 두 진영으로 나뉘어 이전투구(泥田鬪狗)하는 모습이었으나,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중도라는 진영이 새로 가세해 더욱 복잡해진 형국이다. 에듀인뉴스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유권자의 교육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진영의 교육 가치는 무엇인지, 정책은 어떻게 다른지 등을 알아보는 서울시교육감 후보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내용은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 6회에 걸쳐 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