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신축년 새해 여러분들이 바라는 올해 교육 소망은 무엇인가요.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 분야에 따라 원하는 것도 다르겠지요? 는 새해 우리 교육에 대한 여러분의 소망을 함께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2021년 새해에는' 코너를 1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막연한 희망, 점잖 빼는 새해 덕담은 그만두자. 새해라고 좋은 말로 현실을 표백하지만 결국은 또 뚜렷한 얼룩에 직면할 것이 빤하기 때문이다. 한국 교육은 우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2 국가교육과정 개정 시 노동교육 강화를 포함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 총회에 안건을 올려 가결되면, 정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국가교육과정은 국가적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내용을 큰 틀에서 규정한 것이다. 교육과정이 개정되면 이에 맞춰 입시제도와 교과서 집필기준이 바뀐다.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내용은 ▲‘인간존엄’, ‘노동존중’ 가치 추구 방향 국가교육과정 개정에 반영 ▲국가교육과정 총론에 노동 관련 내용요소 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남도가 ‘충남형 온종일 돌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형 온종일 돌봄 사업’은 기존 정부 주도 공적돌봄 틈새를 보완하고, 학교‧마을‧학부모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협력에 기반을 둔 것으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특히 올해는 16억6259만원을 투입, 지난해 1억296만원 대비 16배를 늘렸다.도내 초등학생 5만여명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는 아동은 2만9000명으로, 약 2만1000명의 아동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안과 밖, 도심과 농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연말까지 지속됐던 돌봄 갈등이 새해에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 교육공무직의 처우개선을 주장하는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을 사보임하라는 주장이 나왔다.2일 전북교사노동조합(전북교사노조)에 따르면, 전국 교육공무직본부 수석부위원장 출신이자 현재 교육공무직(영양사)을 휴직 상태인 최영심 전북도의회 교육위 위원은 의정 활동 대부분 발언과 시간을 교육공무직 처우개선에 할애하고 있다.'전북도의회의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9조 1항'에 따르면 '의원 자신이 직무 관련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1년 충남교육은 지난 일 년의 경험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기초 기본교육을 충실히 하면서 성큼 다가올 미래 교육과 생태 ‧환경 교육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인공지능 중심의 교육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완성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2020년 코로나 상황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학생·학부모·교직원 여러분!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소처럼 우직한 뚝심으로 원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코로나19는 교육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재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이전과는 다른 생각과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시대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교육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와 맞서며 삶과 배움이 따로 떨어져 존재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공무직에게 교직원의 지위를 부여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올바른교육을위한전국교사연합(올교련) 등이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특히 근로기준법 및 노동관계법 상 이미 법적 지위가 있다며 개정 이유가 합리적이지 않다고 맞섰다.앞서 지난 21일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학교에 두는 직원에 교육공무직을 추가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관련기사 참조)강 의원은 “교육공무직원은 학교 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여러 필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공무직에 ‘교직원’의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강은미 의원 대표발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교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관련기사 참조) 29일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는 입장을 통해 개정안에 반대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밝혔다.먼저 초중등교육법은 교육기본법 제9조에 근거해 마련한 것으로 초중등교육법에 정의된 교직원은 '교원'을 중심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 교육공무직은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고 있어, 초중등교육법에 명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서울교사노조는 “초중등교육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화학(환경) 사고 대응 매뉴얼’ 개정판을 관내 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 180개소에 배부했다.수원시는 2019년 6월, ‘화학(환경) 사고 대응 매뉴얼’을 제작했고, 이번에 배부한 매뉴얼은 3차 개정판이다.대응 매뉴얼에는 ▲사고대응 체계 및 처리 절차 ▲비상연락망 ▲대책반별 세부 행동 매뉴얼 ▲주요 화학물질 특성 및 방재 방법 ▲수질오염 대응 절차 등이 수록돼 있다.화학사고 대응은 ‘사고접수’, ‘사고판단’, ‘사고대응’ 등 3단계로 이뤄진다.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수원시 담당 부서와 재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전담사, 급식조무사, 교무행정사 등 교육공무직을 학교 정식 직렬에 포함시키자는 법안이 발의되자, 교사노조에서 반발하고 나섰다.앞서 지난 21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교육공무직을 학교에 두는 직원 규정에 포함, 법적 지위를 보장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개정안이다.개정안은 현행 초중등교육법 19조 2항 ‘학교에는 교원외에 학교운영에 필요한 행정직원 등 직원을 둔다’는 규정을 ‘학교에는 교원 외에 학교운영에 필요한 행정직원과 교육공무직원 등 직원을 둔다’로 변경했다.강은미 의원은 "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 경원중학교 혁신학교 지정 논란으로 혁신학교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특히 지난 7일 학교 앞에 모인 학부모와 주민들의 부적절한 행위 및 지나친 대응만 부각되면서 이렇게까지 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는 다른 언론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내용, 특히 혁신학교 지정 신청 과정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혁신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 경원중은 지난 10일 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혁신학교 지정 철회를 결정하면서 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 정치화 타파’ ‘좋은 교육감 선출’을 표방하는 국민희망교육연대(연대)가 17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교육수호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30개 교육‧학부모‧시민사회 단체가 발기단체로 참여한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정파‧이념에 의해 뿌리째 망가지고 있는 오늘의 교육현실을 바로 잡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창립했다. 연대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정권과 교육감의 이념에 따라 교육이 실험대상, 포퓰리즘의 수단이 되고 정치적 진영논리에 좌우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은 돌봄, 돌봄은 교육이 아니다.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 전문성을 요구받는 전문적 업부 분야다. 돌봄은 지자체 직영 및 고용 승계를 원칙으로 한다.” 지난 8월 온종일 돌봄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16일 준비 중인 수정 법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교육과 돌봄은 개념상 중첩되는 부분이 있지만 각각의 전문성이 따로 요구되는 전문적 분야라는 소신을 밝혔다.수정안의 핵심은 돌봄전담사의 지자체 이관 시 지자체 직영을 원칙으로 하되 비영리 민간 위탁을 가능하게 열어 두었다.특히 돌봄전담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회계정보과 내에 ‘데이터이용담당’을 2021년 1월 1일자로 신설한다.1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원활한 추진과 2021년 3월 신설교의 교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 행정기구를 개편, 지방공무원 정원을 증원한다.먼저 기존 회계정보과 내에 ‘데이터이용담당’을 신설해,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한 행정 효율성을 도모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교육정책을 확대해 대구미래역량교육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또 지방공무원 정원을 2792명에서 2843명으로 51명 증원, 내년 3월 1일 신설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돌봄의 민간 위탁을 막아 돌봄전담사 처우를 개선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지난 8월 온종일 돌봄 법안을 대표발의한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수정 법안을 준비, 오는 16일 ‘온종일 돌봄 특별법의 수정안과 돌봄의 국가적 책무와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는 강민정 의원이 직접 온종일 돌봄 특별법 수정법안의 입법 취지 설명에 나선다.특히 온종일 돌봄시설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비영리 마을돌봄 등에 한해 민간위탁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할 ‘수원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19명을 위촉했다.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상용 변호사를 비롯한 변호사·세무사·공인회계사·감정평가사·대학교수 등 위촉직 17명과 당연직 공무원 2명(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세정과장)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시세(市稅) 이의신청 ▲시가표준액(지방세법에서 적용하는 토지·주택에 대한 금액) 심의 ▲세무조사 대상자·성실납세자 선정 ▲체납자 정보 공개 ▲시세 감면 조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에 겹경사가 잇따르고 있다. 권위를 인정받는 전국 단위 규모의 대회와 공모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 혹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감염병 확산으로 올해는 다양한 시정 정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공투자 성격의 정책들이 빛을 발했다.◆적극행정 꽃피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응급한 시민을 1초라도 빨리 병원에 이송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지난달 18일 행정안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미세먼지 배출 감축에 나선다.수원시는 지난 11월 ‘제2차 수원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 수립에 따라 수송·산업·발전·생활 분야별 배출감축 부문(16개), 건강보호·소통 부문(5개), 이행체계 부문(2개) 등 총 23개의 추진과제를 시행한다.주요 내용은 ▲모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 집중 단속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관리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대응 현장보호조치 점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실현을 위해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을 선택했다.수원시와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가 수원델타플렉스 입주 기업 재직 노동자 2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6%(1순위 선택)가 ‘워라밸’(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을 꼽았다.‘시차출퇴근·재택·시간제 근무 등 유연근로제 확산’은 29%, ‘중소기업, 비정규직 노동자 등 일·생활 균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은 정치적 면피 수단인가, 아니면 갈등 해결을 위한 도구인가. 지난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최한 ‘기초학력보장법,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는 “기초학력보장법안은 정치적 면피 수단”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지난 28일 ‘학교현장의 갈등 유형과 관리전략’을 주제로 열린 한국교원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는 교육계 갈등해결 방안으로 법이나 조례 등을 활용한 문제점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법을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