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북교육청이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교육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학교 저소득층 신입생에게 체육복(생활복) 구입비 5만원이 지원된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비(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는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64%, 면 지역 다자녀(셋째 이후) 학생까지 포함돼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대상자, 기준 중위소득 62%, 난민인정자, 학교장 추천자까지 지원했다. 고교 교과서 구입비 지원 대상도 고교학비와 동일하
"20대 때부터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수용할 만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은 나의 삶과 정책적 철학을 바탕으로 주관적 관점으로 이루어진다. 내 시선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나름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의도적으로 주관적이고 관찰적인 시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이미 모두 알고 있는 객관적 지식 및 데이터는 최소화 할 것이다. 정책가는 좌우 이념의 대립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게 내 신념이다." 젊은이의 눈에 비친 세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집권한 문재인 정부가 1년을 맞았다. 문 정부는 출범이후 내내 60%대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해 왔으며, 여기에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친문재인 정부라 할 수 있는 진보 교육감들이 17개 시도 중 14개 시도를 석권했다. 국회는 제 일당 의석을 확보했으며, 여당 압승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로 문재인 정부는 과거 그 어느 정부보다 교육정책을 별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정치 지형을 갖추고 있다. 그렇지만 지난 1년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은 그다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다. 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친구가 허망하게 가버리면 저희학교 600명 학생에겐 말로 못할 큰 상처가 될 것입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라고 하는 우리 대한민국이 정말 제 친구 하나를 품어 줄 수 없는 것인지요."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란 국적 중학생의 난민 인정 신청을 요청하는 사연에 조희연(사진) 서울시교육감이 응답했다. 조 교육감은 “이 학생의 반 친구들이 한 말이 제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19일 서울 출입국·외국인청을 찾아 ‘난민지위 재신청’을 하는 이란 국적의 한 중학교 학생을 만나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방글라데시 빈민 아동과 로힝야 난민촌을 방문했다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사장 권호경)은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로힝야 난민과 빈민지역 아이들을 돕기 위해 방글라데시를 찾았다. 로힝야 난민 90만명 이상이 수용된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본격적인 우기가 찾아 오면서 산사태와 홍수로 주거 위험 수준이 높다는 경고가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난민촌이 모여있는 방글라데시 남부 지역이 우기를 앞두고 간헐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지면서 난민 소녀가 흙더미에 깔려 목숨을 잃는 사고도 벌어지기도 했다. 짧은 기간에 많은
최근 한국아동권리학회가 발행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실태 연구(2015. 아동권리 4권 2호, 하승민, 임현범)에 의하면 봉사활동이 필요하지 않은 점은 형식적·겉치레 봉사는 진정한 봉사가 아니기 때문(65.2%)과 대입 내신 성적 반영이 싫어서(20.2%)라고 했다. 봉사활동 참여 계기는 학교성적과 관련하여(84.2%), 동아리를 통하여(40.1%), 친구를 통하여(38.6%) 주로 참여하게 되었고, 자발적 참여는 22.9%로 나타났다. 자원봉사활동 분야는 일손 돕기(37.9%), 위문 활동(23.8%), 환경시설 보전(17.9%)등
Ⅰ. 독일 교사 수급 상황의 변천사교사의 질이 교육의 질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교사는 자라나는 세대가 자립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교육학적인 지식으로 학생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 매우 중요한 직업이다.그래서 독일에서의 교사 양성 기간은 일반적으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의사와 심리상담사 다음으로 오래 걸린다. 교사 수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문제는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1960년대 교사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자 각 주 정부 교육청은 안정적인 공무원으로서의 교직의 매력을 부각하며 대학 진학 시 교직에
글. 김수연 학부모나는 태어나서 부모노릇을 처음 해본다. 그러기에 실수도 있고, 좌충우돌의 경험을 겪는 중이다. 모두 다 비슷하지 않을까.나는 누구나 처음 해보는 부모와 자녀의 역할에서 자녀교육이라 함은 더 좋은 결실, 완벽함을 만들기 위해 부모가 앞서고 자녀들은 뒤따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같이 살아가면서 겪는 에피소드에서 지혜를 얻고, 나중에 가족들과 두고두고 회자할 이야깃거리가 되는 그런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으로 본다.중3 아들에게 “엄마가 ‘나의 자녀 교육’에 대해 원고를 써야 하는데, 아들은 엄마의 교육 방법을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0일(목) 오후 3시 부산광역시 토성동 경남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신규임용교사 24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선생님 되기’ 연수를 시행했다.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수업과 상담 역량을 키워주고 생활지도 능력을 향상하는 등 학교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본지는 이 연수에서 부산반안중학교 이미아 수석교사가 발표한 ‘학급경영 및 생활지도를 위한 공감대화법’을 소개한다.글 · 이미아 부산반안중학교 수석교사Ⅰ. 공감대화가 왜 필요한가?위 표의 왼쪽 수치 수치는 조사 결과 중 가장 가벼운 수치라고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우리의 삶의 방식의 변화는 물론 사회 전반의 혁명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우리 교육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또 우리 교육은 그에 상응한 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 혁명과 우리 교육의 관계는 어떤지 등을 조명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교육과 관련한 바람직한 담론 형성과 대안 제시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다섯 번째 순서로 최만 봉선초등학
이웃 간 주차문제로 시비가 생기고, 급기야 폭력을 휘두른다. 교통흐름을 좀 방해했다고 몇 십 Km를 뒤따라가며 보복운전을 한다. 말 안 듣는다고,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고 유아원 아이를 폭행하는 보모도 있다. 피해자건 가해자건 조금만 마음을 가라앉히면 서로 “죄송합니다” 하며 웃고 해결할 일도 폭언과 폭력으로 해결하려 한다. 이렇듯 우리 사회는 지금 많이 화가 나 있는 것 같다. 사소한 일에서도 시비가 붙고, 큰 싸움으로 번지는 이런 울혈현상이 우리 교육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교육을 통해 이런 사회적 현상을 치유
김이경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지난 3월에 있었던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 세계 최정상급 바둑 기사 이세돌 9단과의 역사적 대국은 우리 모두에게 공포에 가까운 충격을 안겨주었다. 구글의 딥 마인드(Deep Mind)가 개발한 알파고는 인공지능이 강화학습을 통해 스스로 지능을 높여나갈 수있다는 가능성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기계가 사람보다 더 똑똑해지는 시대가 성큼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렸다.컴퓨터가 제아무리 놀라운 정보처리능력을 보여도 계산기는 계산기일 뿐 인간의 고차원적인 지능은 흉내 낼 수 없다는 논리가 가차 없이 뒤엎어진
지난 2012년부터 국내외 청소년들의 국제교류와 글로벌 청소년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를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 사업으로 (사)좋은학교운동연합(이사장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 전 민사고 교장, 서울대 명예교수), 글로벌청년재단, 자유교육연합, 국경없는마술사회가 공동주최하고 에듀인뉴스, 행정자치부가 후원하고 있습니다.올해 진행은 2016년 7월 27일(수)부터 8월 1일(월)
지난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 UN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인권탄압, 차별, 빈곤 등 어떠한 이유로도 여성이 소외되거나 고통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하지만 매일같이 인권유린에 시달리는 북한여성들에게 여성의 날은 무의미했다.협동농장에 배치된 여성들은 소처럼 일해야만 했으며, 인권유린과 성폭행도 비일비재하게 자행되었다. 그나마 겨우겨우 북한을 탈출한 여성들은 우리 돈 150만원에 중국으로 팔려가거나 유흥주점 등에 몸을 숨기며 북·중 접경 지역을 전전하고
서울특별시가 11월 13일(금) 19:00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전환기청소년(중3·고3) 및 졸업 후 진학 또는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생의 멘토로 삼고 싶은 명사와의 만남을 제공하여 자기주도적인 미래설계를 돕고자 ‘명사특강! 토크콘서트 어깨동무’ 를 개최한다.전환기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미래를 고민하고 공감하며, 희망적 미래를 설계하자는 의미로 ‘어깨동무’라고 선정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시즌2로 만나볼 수 있다.토크콘서트의 오프닝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문을 연다. 꿈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