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교육당국이 2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기본급 인상 등에 관해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결렬됐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 등이 총파업에 돌입해 학교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등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교육부·시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연대회의 측이 제시한 전직종 기본급 6.24% 이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민주노총 산하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학비연대)에 소속된 급식조리원, 돌봄전담사, 교무행정사 등 5만여명 이 오는 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2일 오후까지 교육 당국과 막판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학비연대는 2일 오후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등과 막판 교섭을 펼쳤으나, 최종 결렬돼 예정대로 3일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비연대 측은 전직종 기본급 6.24% 이상 인상, 정규직대비 근속급 차별해소, 복리후생적 처우 차별해소 등을 요구했으나 교육당국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노조와 교육부가 파업 돌입에 앞서 2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하루 앞으로 다가 온 파업이 극적 타결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교육부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실무교섭단은 이날 오후 1시께부터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6시 현재 장소만 옮겼을 뿐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배동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책국장은 교섭중간 상황 브리핑을 통해 "교육당국이 진전된 안을 제출하지 않아 의견 접근이 안 되고 있다"며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한 어떠한 진전된 안을 제출하지 않고, 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급식조리사·돌봄전담사 등이 소속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종합대책 상황실을 개설·운영하는 등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발표했다.교육부는 지난 4월부터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7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교육당국은 기본급 1.8%를 인상하겠다고 제안했으나 학비연대는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반대해 협상이 최종 결렬된 상태다.교육부는 파업 전 추가 협상을 진행, 최대
[에듀인뉴스] 학교급식 조리원과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총파업 돌입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총파업을 하기로 해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등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 당국은 파업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대책을 마련 중이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6월 초 조합원 투표에서 총파업을 결의했다.이들은 임금교섭승리, 공정임금제 실현, 교육공무직 법제화,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연대회의)가 30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연대회의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교육 당국과 쟁의조정이 결렬된 이후에도 협상을 계속했지만, 임금인상률 등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총파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본급 1.8% 인상' 외에는 제시한게 없어 파업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2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출석해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를 수용하려면 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2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폭염 속 학교비정규직 건강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다음달 3∼5일 총파업 계획을 이날 재확인했다. 2019.06.26. (사진=전국교육공무직본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2019년 총파업투쟁을 선포한 가운데, 도내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오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파업을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2019년 임금교섭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이번 총파업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서 쟁의행위찬반 투표결과 찬성률 88.2%로 파업권을 확보했으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 및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소속 조합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핵심 요구안은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공정임금제 실시로 △전직종 기본급 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교육공무직원들의 총파업에 대비해 부산시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교육공무직원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했다.이에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김진수 부교육감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교육공무직원의 파업으로 인한 학교업무 공백과 교육과정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부산시교육청은 대책회의 내용 등을 담은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대응계획’을 마련, 일선학교에 시달했다.계획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 직종별 세부 대응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조합원들이 18일 오전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파업찬반투표 결과 발표 및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이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비연대)는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의 학교비정규직들이 오는 7월3일부터 3일 이상 최장기·최대규모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총파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급식조리원 등 학교비정규직노동자 100명이 1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단체로 삭발을 했다. 이날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청와대 인근에서 조합원 100명이 삭발식을 진행하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을 '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80% 수준'으로 높일 것과 처우개선을 위한 교육공무직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또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교육기관 직원으로 인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내일(15일) 서울 시내버스가 전면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등교시간 조정 공문을 각 학교에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문의 주 내용은 학교 여건을 고려해 학생의 등교시간 및 교직원의 출근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이를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해 교통 혼란에 대비하라는 것이다.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49조에 따르면 수업이 시작되는 시각과 끝나는 시각은 학교의 장이 정할 수 있다. 한편 서울버스 노사는 임금 5.98% 인상, 정년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연장 및 증액 등 노조의 요구사항을 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학교 비정규직과 전국 시도교육청의 임금 단체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7개 시도교육청과 지난 15일 진행된 중앙노동위원회 최종 조정을 통해 근속수당 2500원 인상, 상여금 연 90만원으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임금단체협상의 극적 타결로 이달 말로 예정된 총파업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이번 조정타결로 2018년 임금교섭은 전국 공통사항을 다루었던 집단교섭은 마무리가 되었으나, 현재 시도교육청별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 직종별 교섭은 계속 진행 중"이라며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기본급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전국 국공립학교 조합원(9만1천329명) 77.4%가 참여했고 그중 92.0%가 쟁의에 찬성했다고 밝혔다.투표결과에 따라 연대회의는 17개 시·도 교육청과 임금협약 집단교섭이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 기간이 끝나는 오는 15일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이후 총파업을 비롯한 총력투쟁을 벌이기
[에듀인뉴스=지준호·권호영 기자] “영양사 없이 운영된 유치원이 상당수지만 관리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관리‧감독 인력도 없고, 기관도 애매하다.” “인력과 시설을 어떻게 다 마련하려는 건지 계산조차 되지 않는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3일 당론으로 발의된 이른바 ‘박용진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의 이달 내 통과를 목표로 밀어 붙이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학교급식 관계자에 따르면, 유치원에 학교급식법을 적용하는 것은 법안 몇 줄로 간단히 이뤄질 수 없다는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예고, 학교급식 및 돌봄교실 등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학교비정규직 연대체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학비연대 참여 3개 노조가 공동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전국 약 9만1000여명의 국공립 조합원 92%의 압도적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4일 밝혔다. 학비연대는 5일 서울시교육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감이 책임지고 나서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에서 3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역대
우리나라 대표 교원단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있다. 이 단체들은 소속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같은 권익 신장을 공동의 목표로 하면서도 각종 교육정책에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며 갈등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정치권과 연결되기도 하고, 특히 교육감 선거에 개입하기도 하면서 본래의 설립 취지를 잃고 있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활동하는 한국교총과 전교조의 설립 과정과 활동에 관한 사항
지난 28일 공개된 국정 역사 교과서 현장 검토본에 대해 교육계에서도 '수용 불가' 원칙이 세워지고 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이하 ‘교총’)은 성명서를 통해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수립일로 명기 등의 이유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교총은 그간 ▲집필 기준 및 내용, 방법 등에 있어 전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교과서 ▲이념적으로 평향되지 않은 다양한 교과서 집필진 구성 ▲친일·독재 미화, 건국절 제정 등의 원칙 등 국정 역사 교과서 수용을 위한 조건을 밝혀왔다.전교조는 “박정희 독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할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하지만 속 시원한 해답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요. 과연 많이 읽고, 쓰고, 생각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일까요? 에듀인뉴스에서는 그러한 고민에 동참하고자 제리안 작가의 시리즈 칼럼을 준비했습니다. 작가를 꿈꾸는 여러분에게 명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첫 문장을 쓰는 순간부터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첫 문장의 무게를 잘 알고 있는 노련한 작가일수록 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오는 16일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총파업에 맞춰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2차 시국선언을 한다.전교조 관계자는 14일 "지난 주말까지 1만명이 넘는 교사가 2차 시국선언 참여에 서명했다"며 "정부의 시국선언 참여자 징계 방침이 알려지며 현장에서 약간 주춤하는 분위기가 없지 않지만, 선언 발표 당일까지 참여교사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0월29일 한국사 국정화 반대 1차 시국선언에서는 전국에서 2만1000여 명의 교사가 실명을 밝히고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