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10월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연대회의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섭파행이 계속된다면 또다시 총파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교육부·교육청에 경고한다”며 “장관과 교육감이 직접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학교비정규직 10만 조합원이 참가한 총파업 투쟁을 벌인 지 50여일이 지났으나 이후 진행된 5차례 교섭에서 교육부·교육청의 성실교섭 약속은 거짓이었음이 드러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연대회의의 요구는 문재인 정부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공무직 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차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17일 “지난 총파업 이후 교육당국이 성실교섭을 약속했지만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입장 변화가 있을 때까지 실무교섭을 포함한 일체 교섭을 중단하고 총파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2차 총파업의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는 "다음 달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파업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대부분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만큼 향후 파업은 9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2차 총파업 돌입을 시사했다. 학비연대는 16일 교육부·교육청 교섭단과 세종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학비연대 관계자는 "교육당국은 총파업 전 실무교섭에서 제시했던 전년대비 기본급 1.8%만 인상하는 사실상 동결안을 고집하고 있다"며 "성의 없는 교섭 태도로 결국 결렬됐다"고 말했다. 오늘(17)로 예정된 실무교섭도 이에 따라 열리지 않는다. 학비연대가 "교육당국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일 때까지 교섭 진행을 잠정 중단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1일 오후 2시 인천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68회 정기총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이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시작을 앞두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조합원들이 회의장 앞에서 교육감들과의 면담을 요청하면서 파행을 빚은 것.연대회의 측 조합원들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시작되기 전인 12시30분께부터 호텔 정문에서 피켓 시위를 하는 등 교육당국과 마찰을 빚었다.이들 조합원들은 "교육감은 허수아비를 내세우지 말고 직접 책임지라", “학교 비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와 교육당국 간 실무교섭이 또 파행됐다.10일 학비연대에 따르면, 교육부의 교섭 참여를 요구했지만 임금 집행 주체인 시도교육청 교섭단이 교육부의 교섭 참여에 난색을 표해 교섭은 예정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학비연대는 이날 오전 교육청 실무교섭단을 만나 교육부의 교섭 참석을 재차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않아 결국 12시20분 폐회됐다. 앞서 9일 교섭에서 학비연대는 교육부의 교섭 참여를 요구한 바 있다.학비연대 관계자는 "교육부가 성실교섭의 징표로 참석하는 것이 맞다"면서 "오늘도 교
[에듀인뉴스] 인천은 ‘붉은 수돗물’ 사태로 160여곳에 달하는 학교가 한 달 넘게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피해 학교의 급식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금 20억원을 지원, 학교 현장 급식 정상화를 위해 노력중이다.또한, 피해지역 학교 3곳의 수돗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발암물질이 나온 것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7일 보도자료에서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학교 162곳을 대상으로 한 환경부 수질검사 결과 지난 1일 3곳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발암물질인 총트리할로메탄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왔다’며 ‘발암물질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오늘(5일) 이후 총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연대회의는 5일 오후 4시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학교현장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연대회의는 "오는 9, 10일 예정된 교섭에서 교육당국이 차별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공정임금제 실시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11일 예정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한 의제를 주요 논의 주제로 삼아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교육당국이 계속 아무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총파업 이틀째, 현장 교사들은 어떻게 지냈을까.인천 J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제공한 점심 급식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빵과 작은 빵 그리고 포도 주스가 전부여서 허기를 달래기에는 부족한 감이 보였다.에 제보한 인천 J 초등교 H 교사는 “파업으로 인해 다 같이 고통을 함께 하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일부에서 파업의 이유로 교사 갑질을 꼽는 탓에 아이들이 하교한 이후에도 편의점이나 배달 음식 유입을 자제시키는 메신저가 학교내에서 돌았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총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급식‧돌봄 의 정상적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총(교총)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즉각 개정해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4일 교총은 성명을 통해 “학교가 필수공익사업에 포함된면 파업을 하더라도 필수인력을 둬야 하고, 대체인력 등을 투입할 수 있어 학교 운영과 학생 안전에 최소한의 보호 장치가 마련될 수 있다”고 밝혔다.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43조에 따르면 파업 등 노조의 쟁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교육청은 오는 9일로 예정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의 교섭에서 실마리를 풀 수 있을 지 주목된다.박백범 교육부차관과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은 4일 오후 영상회의를 통해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 관련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노조와의 지속적 소통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각급학교의 교직원들이 파업기간 중 정상적인 교육활동과 학생‧학부모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시도교육청의 파업 대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특히 부교육감들은 학생 불편이 가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총파업 이틀째인 4일, 교육부 박백범 차관이 충북 청주 만수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대체 급식인 빵과 주스를 먹고, 현황을 점검했다. 2019.07.04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비정규직 파업 이틀 째인 4일 급식을 중단할 것으로 보이는 학교는 2056곳으로 집계됐다. 3일 2802개교 수준에서 4일 2581개교로 줄었다. 급식조리원과 돌봄교사 등 교육공무직원 2만575명이 파업에 참가할 전망이다.교육부의 교육공무직 파업참여 예상인원 집계자료에 따르면, 어제보다 746곳 줄어든 2056곳이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다. 이중 1339곳이 빵과 우유 등 대체급식을 제공하고 482곳은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 단축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138곳이다. 파업에는 비정규직(교육공무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