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도서관은 책의 수장고가 아니다.” 교육부가 학교 무선환경 구축사업 추진 대상에 학교도서관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자 사서교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교육부는 학교도서관 이 사업 제외가 아닌 일반교실 우선 구축사업이라고 해명했다.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사서교사노조)는 21일 교육부가 진행 중인 학교무선환경 구축사업에 학교도서관이 제외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교육통계 입력지침에 따르면, 교수학습공간으로 ‘수업을 하는 교과 교실 및 특별실’에 학교도서관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일부 지역 교육청에서 학교도서관 무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N15, mysc, underdogs는 19일 창업교육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우수 창업엑셀러레이터로 선정된 기업이다. 창업엑셀러레이터는 초기창업자 등 선발 및 투자, 전문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면서 중소기업청장에게 등록한 ‘창업기획자’를 말한다.N15(㈜엔피프틴)는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로 메이커스페이스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기관이다. mysc(㈜엠와이소셜컴퍼니)는 사회적기업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육성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 기관이다. und
“A 교사는 교장이 시켰다며 학부모들에게 고액의 학급비를 수금했으며, 학교 영양사가 급식에 독을 탔다고 주장해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B 교사는 가스가 샌다며 아이들을 하루에 두 세 번씩 대피시켰는데 정신질환으로 결론 났다. 학교에서는 B 교사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수업을 안 줘 특별실에 계셨다. 이후 교사들과 심각한 마찰을 일으키고 명퇴했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9년 만에 질환 교원에 대한 직권 휴직 및 면직 제도를 부활하는 내용의 ‘질환교원심의위원회’ 규칙안 입법예고를 마무리, 이르면 올 3월부터 시행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1학기 코로나의 급습 가운데 분절되고 고립감이 높아진 학급 구성원들과 존중하며 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과학고등학교가 주최한 비대면 컨퍼런스에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화제다.화제의 컨퍼런스는 바로 한성과학고등학교가 주최한 ‘2020 청소년 데이터과학/AI 컨퍼런스’로 네이버, LG, 마이크로소프트, 서울대학교, 텐서플로코리아, 캐글코리아, 케라스코리아 등 국내 기관 및 단체의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참여했다.‘2020 청소년 데이터과학/AI 컨퍼런스’는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과 기말고사를 마친 학생들을 위해 준비됐다.송석리 한성과학고 교사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 기업
[에듀인뉴스] 2020년, 코로나19를 만난 인류는 삶의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다. 많은 영역에서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접촉은 금기시되다시피 했다. 학교 역시 교문이 닫히면서 수업 방식의 온라인화에 따라 온라인에 적합한 교수법과 수업 자료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정부가 온라인 학습 격차를 줄이겠다며 태블릿 등 정보화 기기 보급에 나서면서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졌다. 또 학습공유플랫폼 ‘위두랑’이 전면에 등장하며 교사들의 원격 수업을 돕기 시작했다. 는 위두랑을 운영하고 디지털교과서 정책을 다루며 현장을 지
[에듀인뉴스] 어쩌다 온라인 수업을 한 지도 벌써 10개월이 훌쩍 흘렀습니다. 그동안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많은 노하우가 쌓이기도 했지만 상황별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도 늘었습니다. 는 양혜인 경기 의정부 민락중 교사와 함께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느낀 선생님들만의 공통 고민 7가지 사례를 설문조사를 통해 추출,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편은 전국블랜디드수업나눔 밴드 소속 김윤식(경기 중앙기독초), 김선민(경기 답내초), 김경희(경기 가곡초), 길준선(경기 화봉초), 배찬효(경기 와부초), 이진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교육학과 이현상 학생팀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 12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UCC 부문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3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주제는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수용 증진’이었다. 일반인들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수기, 포스터 또는 영상으로 표현했다.UCC 부문은 광고, 다큐멘터리, 브이로그 등의 형식으로 60초 이상 2분 이내의 영상 제작물을 제출했다.세종대 교육학과 이현상(14학번), 조영은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1년 충남교육은 지난 일 년의 경험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기초 기본교육을 충실히 하면서 성큼 다가올 미래 교육과 생태 ‧환경 교육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인공지능 중심의 교육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완성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2020년 코로나 상황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
▲코로나19대응 학교상황총괄과 김영래 ▲운영지원과 최용하 ▲고등교육정책실 김관중 어효진 ▲학교혁신지원실 염선아 ▲교육부 최경 ▲강릉원주대 박찬호 ▲군산대 권영일 ▲광주교대 총무처장 김용천 ▲대구교대 총무처장 이창준 ▲목포대 고중석 ▲안동대 임성진 ▲전남대 류민수 ▲전북대 김사옥 ▲창원대 황영숙 ▲한국교통대 박광원 ▲순천대 산학연구지원과장 김수정 ▲강원대 강래철 ▲한국방송통신대 정대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금은 다음을 준비해야 할 시기다. 재수에 대한 정보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는 이때 종로학원은 2022학년도 수능 재수선행반을 소수정예로 진행한다. 이른바 대형으로 분류되는 학원의 경우 대규모로 재수생을 모집해 진행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 학생 하나하나에 더 집중해 목적하는 바를 이루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해된다. 인터넷 강의 등 발달로 다수 학생에게 영상을 제공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시기에 소수정예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에
[에듀인뉴스] ‘하늘은 회색 구름으로 잔뜩 덮였고, 나뭇잎은 모두 떨어져 스산하고 추워 보입니다. 기온은 5도이니 꽤 쌀쌀한 날입니다. 숲으로 이르는 길은 진창이 되어 있는데 아이들은 장화를 신고 아래 위로 알록달록한 비옷을 입었고 모자를 눌러쓰고 있습니다. 다섯 살 여자 아이 니콜라는 매일 이렇게 숲유치원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예닐곱 명의 아이들은 교사인 요한과 함께 숲을 돌아다니다가 썩은 나무껍질 속에서 겨울 채비를 하는 벌레도 발견했고, 버섯들을 좀 살펴 보는가 싶더니 이내 비탈진 낙엽길을 깡총거리며 뛰어 갑니다. 그리고는 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와 무지개뜨는언덕은 23일 (사)무지개뜨는언덕에서 교육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사)무지개뜨는언덕은 2008년부터 성남시 수정구 인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독거어르신 대상 지원과 작은도서관 운영, 이주민 가정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무지개다문화 주말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무지개뜨는언덕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인공지능(AI) 활용 학생맞춤형 교육시스템 설계 및 실행을 지원받게 된다. 대상 인원은 총 33명으로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5명으
[에듀인뉴스] 21세기를 앞두고 우리에게 요구되는 인재는 그간에 길러왔던 여러 과목의 시험을 두루 잘 치는 학생, 사회에 나가서는 주어진 과제를 지시대로 해내는 사람이 아니다.실제의 문제에 대하여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고 창의적, 진취적으로 일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여가는 인재들이다.즉, 배운 지식을 상황에 맞게 활용하여 일을 성사시키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부가 가치를 생산하는 인재들이 필요하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의 고등학생들은 그런 식으로 길러지고 있지 못하다. 자기의 소질과 적성, 특기를 살리는 공부는 못하고 주로 교사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1학년도부터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제물포고부설방송고)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2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제물포고부설방송고는 1975년 개교 이래 남학교로 운영돼 학력 미취득 성인 및 청소년의 고등학교 학력취득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최근 신입생 감소 추세로 몇 년간 정원 확보가 어려웠다. 제물포고부설방송고는 2019년부터 학생대의원, 졸업생 및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0년 상반기에 교육공동체 협의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남녀공학 전환을 결정하였다. 이후 시교육청에 남녀공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정치학회는 오늘(19일) 오후 2시 `한국 교육개혁의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2020년 한국교육정치학회 연차학술대회'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로 다른 이념지향과 관점에서 문재인정부의 교육개혁 정책을 진단하고, 차기 정부의 교육개혁과제를 제안, 이를 주제별로 비교·토론함으로써 바람직한 교육개혁에 대한 지향점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김상철 학회 사무국장(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의 진행으로 ‘1부: 정부의 교육개혁 정책의 진단과 과제’, ‘2부: 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은 돌봄, 돌봄은 교육이 아니다.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 전문성을 요구받는 전문적 업부 분야다. 돌봄은 지자체 직영 및 고용 승계를 원칙으로 한다.” 지난 8월 온종일 돌봄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16일 준비 중인 수정 법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교육과 돌봄은 개념상 중첩되는 부분이 있지만 각각의 전문성이 따로 요구되는 전문적 분야라는 소신을 밝혔다.수정안의 핵심은 돌봄전담사의 지자체 이관 시 지자체 직영을 원칙으로 하되 비영리 민간 위탁을 가능하게 열어 두었다.특히 돌봄전담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책형 교과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 및 미래교육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교과서로의 체제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인정교과서 체제를 개편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16일 변화하는 교육환경 및 미래교육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이 실시되면서 e-book, PDF, 동영상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 활용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돌봄의 민간 위탁을 막아 돌봄전담사 처우를 개선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지난 8월 온종일 돌봄 법안을 대표발의한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수정 법안을 준비, 오는 16일 ‘온종일 돌봄 특별법의 수정안과 돌봄의 국가적 책무와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는 강민정 의원이 직접 온종일 돌봄 특별법 수정법안의 입법 취지 설명에 나선다.특히 온종일 돌봄시설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비영리 마을돌봄 등에 한해 민간위탁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