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교육‧민주화운동으로 해직된 교원의 지위 회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지난 17일 ‘해직교원 및 임용제외 교원의 지위 원상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여야의원 113명의 공동서명을 받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특별법안은 과거 권위주의 정권하에서 교원으로 재직하던 중 교육민주화, 사회민주화운동 관련으로 해직되거나 사회민주화운동 관련으로 임용대상에서 제외된 교원의 지위를 원상회복시켜 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1년 정부 예산안 가운데 교육분야 예산만 1조6000억원 감소된 것으로 알려지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문재인 정부의 교육 패싱, 교육홀대하지 말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앞서 지난 10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민정 의원은 내년 정부 예산안 중 교육분야 예산만 2조 가까지 줄고, 다른 분야는 전체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참조)교사노조는 “국가 예산 편성은 국가의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올해 대비 43.5조가 증가한 내년 본예산에서 유독 교육 분야 예산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단체의 조직에 관한 사항을 다룬 법안이 발의(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된 가운데,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새로운학교네트워크 등 교원단체와 교사노조연맹(교사노조)의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특히 교사노조는 "해당 법안은 노조의 교섭권을 침해한다"며 "법안이 아닌 시행령으로 가야 한다"고 교원단체법 제정에 반대 입장을 표해 '단체교섭과'과 '교섭·협의권'을 둘러싼 논쟁이 불 붙고 있다.“노조의 교섭권 침해한다” Vs “새로운 권리 생성 없다”교사노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그동안 아이들은 왜 힘들고, 돌봄노동자는 왜 지쳐가며, 교사들과 원치 않는 다툼을 해야 하는지 그토록 말해 왔건만 듣지 않던 교육당국이 파업 한다고 하니 이제야 만나자고 한다. (그들의) 무책임에 분노가 치민다.”“돌봄교실이 없었다면 수많은 가정의 일상이 붕괴했을 것이다. 수고했단 말은 못할망정 학교를 떠나라니 기가막힌다. 우리가 굴러온 돌인가. 당신들 뜻대로 가만히 밀려나지 않을 것이다. 닫힌 교문을 열고 유일하게 아이들을 품어온 돌봄교실이었다. 그런데 누구를 위해 지자체로 나가라 마라 하느냐.”6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과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은 5일 국회에서 강득구 국회의원실,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광복회, 상상교육포럼과 함께 ‘유아교육 명칭 변경 촉구’ 기자회견을 공동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을 개최한 6개 단체는 지난달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명칭을 개정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 조속 통과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와 교사노조연맹은 ”현행 교육기본법 제9조에 따르면 ‘유아교육·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5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달 29일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광복회, 상상교육포럼, 교사노조연맹 등 전국 교육시민단체와 함께 진행한다.유아교육법 개정안은 일본식 표현인 ‘유치원’이라는 명칭으로
[에듀인뉴스]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내의 가정이자 방과후 교육의 장으로서 맞벌이 부부·한부모·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돌봄 고민을 해결하고, 나홀로학생의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로 학부모로부터 매년 만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정부는 2018년 5월 저출산문제 대책의 일환으로 3개 부처 온종일 돌봄교실 공동추진단을 구성하여 돌봄교실 확대를 계획하였으나, 국가의 모든 돌봄시설을 통합하는 법률이 부재하고 부처간 사업 연계가 부족하여 돌봄주체에게 양질의 체계적 돌봄 제공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코로나19라는 국가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6일로 예고된 돌봄전담사 파업 이틀을 앞두고 교사노조연맹과 서울돌봄전담사 단체가 초등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지자체로 통합해야 한다면서 국가 책임 공적 돌봄시스템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사노조연맹 및 서울교사노조, 전국초등교사노조와 서울 돌봄전담사 단체 ‘서울초등돌봄교실 지자체 통합 추진위’는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는 교실을 제공하고 운영은 지자체가 맡는 온종일돌봄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돌봄전담사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조연맹·서울교사노조·전국초등교사노조와 서울 돌봄전담사 단체 ‘서울초등돌봄교실 지자체 통합 추진위’는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의 운영 주체를 지자체로 통합해야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온종일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 파업이 오는 6일 예고된 가운데 교육부가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체'구성을 제안했다. 파업을 대비해 이를 논의할 소통창구를 마련하자는 것이다.교육부의 이 같은 제안이 6일로 예정된 파업을 저지해 돌봄대란은 막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17개 시도교육감들이 제안을 받아 들일 지 여부는 물론 돌봄전담사들 역시 파업을 철회할 예정은 현재까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온종일돌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교육청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돌봄전담사들이 오는 6일 파업을 앞둔 가운데 학교 현장은 교사의 돌봄 대체 근무 투입을 두고 혼란을 빚고 있다.특히 교육부는 따로 준비하던 입법을 보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제주의 한 학교에서는 행정실무원이 교사들에게 대체근무를 안내해 오해를 사는 등 민감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는 돌봄 파업을 앞두고 교육부가 따로 준비하던 돌봄 관련 법안을 보류한다는 기사를 지난 2일 내보냈다.는 앞서 교육부가 해당 법안을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준비하고 있음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0년도 교육부-교사노동조합연맹 제1차 단체교섭 본교섭 개회식에서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