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년 공무원 보수는 전년 대비 2.8% 인상된다. 인사혁신처는 2020년 공무원 처우개선 및 국민접점·현장공무원 등의 사기진작을 위한 수당조정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무원 보수규정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실무직 중심의 공무원 처우개선 ▲격무‧위험직무 종사자 및 현장공무원 사기 진작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이다. 먼저 국가공무원은 처우개선과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보수가 2.8% 인상된다. 다만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2019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의정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27일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에 따르면,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서 혁신과 창조, 소통으로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 기업(기관),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했다. 이찬열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시간강사 처우개선법’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통과시켜 강사 신분보장과 고등교육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앞장섰다.바른미래당 입시정의바로세우기 위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6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농성을 벌이는 시간제 돌봄전담사들의 천막농성장을 찾아 위로·격려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과 시간제 돌봄전담사들은 지난 24일 2021학년도부터 휴게시간 30분을 유급으로 부여하는 등 근무시간 연장과 처우개선에 합의해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벌였던 천막농성을 끝낸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지역 시간제 돌봄전담사들에게 2021년학년도부터 휴게시간 30분이 유급으로 부여된다.서울시교육청은 “시간제 돌봄전담사들과 교섭 합의안을 지난 24일 도출했다”며 “돌봄전담사들은 농성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지역 시간제 돌봄전담사들은 근무시간 연장,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교육청 앞에서 지난 5월부터 천막농성을 벌여 왔다. 이번 합의의 핵심은 시간제 돌봄전담사들에게 2021학년도부터 휴게시간 30분 유급 적용이다.시간제 돌봄전담사들은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을 근무한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은 26일 제39회 전라남도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올해 수상자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전남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사표가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이내에서 수여하고 있다.올해 수상자는 순천왕지초 교장 이용덕, 청람중 교사 서재준, 도초고 교장 이창균, 전남교육청 지방서기관 조홍석,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원장 박두규 등이다. 이용덕 교장은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즐거운 학교 실현에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공무직 보수업무, 시설사업 등 분장사무 기능개편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업무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고,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등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지도를 담당할 전문 인력 22명을 증원한다.교육공무직원 수와 직종이 증가하고 처우개선에 따른 임금체계가 변동됨에 따라 학교 급여·퇴직급여 관련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담임교사와 부장교사 보직 기피현상 뚜렷,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에듀인뉴스] 12월을 맞아 각급학교 교사들은 내년도 업무분장 희망원을 학교측에 제출하고 있지만, 서로 담임교사나 부장교사 등 보직교사를 기피하는 문화가 만연하여 업무분장에 애를 먹고 있다.지난 4월 교육부는 ‘2020년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행정예고안’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담임교사와 부장교사, 학교폭력 담당교사는 교원성과급 S등급을 받게 된다. 또 성과급 평가 시 정성평가 비율이 5% 이하로 낮아져, 현행 성과급은 정량평가 80%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도 사립유치원 교사 과반수가 넘는 54%가 근속연수 2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급여수준은 월평균 209만5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리사립유치원 범죄수익환수 국민운동본부(이하 비범국)은 유치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경기도 지역 202곳 사립유치원에 근무하는 1924명 교사들의 평균 근속연수와 급여수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조사 결과, 근속연수 2년 미만 교사가 5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1년 미만도 31%로 나타났다. 또한 장기근속자라고 할 수 있는 6년
[에듀인뉴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는 사회 나가면, 노동권을 침해당하면 가만히 있지 말라고 가르친다. 그러면서 기간제교사인 나는 노동권이 보장된 직업을 가지고 있나 싶어진다.”중·고교 담임교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기간제교사의 고용불안과 처우개선에 대한 교육계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더구나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 10명 중 7명이 정교사가 기피하는 업무를 떠맡는 등 정교사와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 전교조는 오후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간제 교사는 정규직 교사와 동일한 노동을 하고 있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가 2020년 정부 본예산 중 교육부 소관 예산을 1조1242억여원 증액해 의결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12일, 13일 두 차례 예결소위를 열고 1조1242억여원 증액을 의결했으며, 15일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예결소위 조정안을 수정 없이 의결했다. 교육부는 앞서 2020년도 예산안을 2019년 본예산 74조9163억원 대비 2조3303억원(3.1%) 증가한 77조2466억원으로 편성했다.이날 조정된 108건의 예산 항목 중 감액 9건, 증감 14건, 증액 57건, 부대의견 28건이었다. 감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벌 위주 사회체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교육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교육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전반기 교육 분야 국정과제 중간 점검회를 개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8~9월 전국 성인 남년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여론조사에서 ‘입시·학사·채용의 공정성 확보’가 교육신뢰 회복을 위한 중점 정책 1위(49.5%)로 꼽혔다. 이어 중대비리 사안에 대한 신속한 감사가 24%로 뒤를 이었다. 초중등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는 학벌위주 사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능시험을 앞둔 가운데, 국회에서도 수능감독 교사에게 키높이 의자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은 8일 열린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교육부가 최근 수능감독 교사에게 키높이 의자를 제공해달라는 교원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했다.이영국 의원은 “하루 온종일 수능감독을 서서해야 하는 감독교사들의 심리적, 육체적 고통을 덜기 위한 방안인데, 교육부가 국민정서와 민원 발생우려 등 모호한 이유를 들어 거부했다”며 “2020년 수능에서는 감독교사들이 감독업무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