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난독증 및 읽기곤란 학생이 있는 학교에 3억원을 지원, 개별 맞춤형 한글교육에 나선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초등 2~6학년을 대상으로 읽기학습 특성 체크리스트를 실시해 난독증 의심, 읽기곤란 고·저위험군 학생 579명을 선별한 뒤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습저해 요인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난독증 의심 학생은 광주교대통합교육지원센터 및 전문기관과 연계해 심층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난독증 및 읽기곤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남기(사진)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가 광주교대 대학평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광주교대는 지난 1일 열린 대학평의원회 회의에서 박 교수가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대학평의원회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각 대학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대학 내 심의기구다. 대학 운영에 구성원 의견을 반영하자는 취지로 도입해 교수·직원·학생·조교 등이 참여하게 된다.교수 6인, 직원대표 3인, 조교대표 1인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는 광주교대 대학평의회는 △대학 운영·발전계획 △학칙 제·개정 사항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장학재단(재단)의 대학생 학자금 지원이 대학생활 및 진로 준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와 ‘학자금 지원의 성과’를 주제로 제1회 한국장학패널 학술대회를 지난달 29일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제1회 한국장학패널 학술대회는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기관 특별세션으로 진행됐으며, 학자금 지원성과를 검증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재단이 실시한 한국장학패널조사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학자금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서울교대에서 개최된 2019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에 참석해 ‘한국 사회에서 민주주의, 포용,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특강 및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 2019.6.29.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개발원은 제140차 KEDI 교육정책포럼 겸 2019년도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28, 29일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사회의 민주주의, 포용, 그리고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민주주의와 포용사회 구현을 위해 교육이 대응하고 변화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한국교육학회에서 준비한 총 6개의 기획 세션과 공동 주최 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장학재단과 분과학회, 대학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공립 교원의 성비위 징계기준이 강화·세분화되고, 사립교원의 징계 수준도 이에 준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또 교장‧교감 등 관리자 자격 연수에 성희롱‧성폭력 교육 의무화, 예비교원 단계 성 예방교육 실적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 지표로 반영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발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해 온 '교육분야 성희롱·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에서 열린 초등교장 자격연수에서 '대한민국과 교육'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2019.6.27.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 6학년 사회교과서 수정 사건이 김상곤 전 교육부총리 고발로 이어지는 등 후폭풍이 커지도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대구 중구남구) 의원 등 한국당 교육위원들은 26일 오후 교육부의 초등 사회교과서 수정 사건 관련 김상곤 전 장관, 박춘란 전 차관, 당시 담당 실·국장 등 총 4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사문서위조 교사, 위조사문서행사 등이다.곽상도 의원은 “적폐청산이라는 명분으로 시작된 국정교과서 수정·보완 작업은 실무자보다 대통령이 임명한 정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오는 29일 ‘차별과 배제를 넘어 민주시민교육으로’를 주제로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 기관 발표 세션에서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인다. 교육학 연구 분야를 총망라한 한국교육학회는 ‘한국사회에서 민주주의, 포용, 그리고 교육’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서울교대에서 2019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50분부터 80분 동안 관련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별도 기관 세션을 서울교대 연구강의동 303호에서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 별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과 진주교육대학교는 25일 도교육청에서 상호교류 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협의회는 교육청과 초등 교원 양성기관인 진주교육대학교의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 자리에서는 ▲우수교원 파견 교사제 운영, ▲도교육청-진주교육대학교 합동 교육실습 현장 지도, ▲경남교육청 발행 각종 간행물 진주교대 도서관 기증, ▲소프트웨어교육 강화 지원 사업 협력, ▲초등학교 다문화 리더십 아카데미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주교육대학교에서 협의 안건에 대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참여한 6월 모의평가가 끝났다. 교과전형과 종합전형, 논술전형으로 구분되는 수시 준비를 위해 학업계획과 본격적인 대입 수시 및 학종, 자소서와 면접구술고사 준비가 시작됐으며, 여름방학특강 등이 진행되고 있다.이에 대치동에 위치한 논술면접 전문 다빈치학원은 대학입시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소서·면접구술고사 전문 여름방학특강을 개설해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돕는다. 2012년 6월 개원한 다빈치학원은 4~6명 소수정원제 강좌 운용으로 많은 수험생들의 합격에 일조해 왔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학년도 공립학교 초등교원 2차 시험 가산점 적용은 없을 전망이다. 앞서 충남교육청이 2차 시험 지역가산점 확대 등 움직임이 있다는 소문이 임용카페 등에 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차 임용 시험 지역가산점은 이미 지난해 6점으로 전국이 동일하게 올렸다.지난해 5월 교육부는 ‘2019~2030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하며 농어촌 교사들의 탈출로 인한 시골 학교 초등교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자기 대학이 속한 지역에서 임용시험을 보면 주는 지역가산점을 3점에서 6점으로
[에듀인뉴스] 최근 교육계에서 수습교사제 도입 문제로 찬반양론이 뜨겁게 일고 있다. 수습교사제 도입 및 운영 방안에 관한 연구자 박수정 교수(충남대)가 교사, 교장, 교감 등 총 5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수습교사제 도입에 찬성과 반대의 비율이 60.1% 대 20.9%로 나타났다.교직사회 내에서 수습교사제에 대한 찬성의견이 반대의견보다 세 배나 많음에 충격에 휩싸여 이 글을 쓴다.연구자는 수습교사제 도입 목적으로 교원양성교육의 보완, 교원임용시험의 보완, 신임교사의 교직 적응 및 적격 판정, 신임교사의 역량 강화 등을 들고
고령화 시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의 기능과 구조가 약해지는 퇴행성 변화가 자연스레 찾아온다. 이러한 변화는 신체 전반에 나타나게 되는데 그중 안구는 노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기관 중 하나이다.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 노안과 백내장은 50~60대 주요 발병되는 질병이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TV,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가 늘어남에 따라 30~40대 젊은 노안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노안과 백내장은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초기 증상이 비슷하므로 눈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바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국내 최대 전문직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37대 회장에 ‘교권3법 개정, 교단안정실현!’을 공약으로 내건 부산교육대학교 하윤수 교수가 당선했다.하 교수는 현 교총회장으로 이번 재선으로 임기 3년을 새롭게 시작한다.하윤수 교총회장은 교총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우편투표 방식으로 시행한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2만6469표의 46.4%(4만6538표)를 득표해 31%(3만1167표)를 얻은 기호 2번 정성국 후보(부산 해강초 교사)를 누르고 당선했다. 애초 치열한 경쟁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교육청이 '대구교육대학교 교육감 추천 입학제'를 도입을 위해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2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대구교대 교육감 추천 입학제는 2021년부터 추진된다. 농어촌 학교가 많은 경북지역 특성으로 인한 교사 부족 문제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지역은 최근 3년 동안 교사 선발인원이 정원보다 해마다 30~90명이 모자라는 교사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주요 내용은 경북지역 고교생이 교육감 추천으로 대구교대에 입학하면 4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 임용시험에 합격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대학교 수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현장교사도, 예비교사도 낙제점을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실습 확대'에 대해서는 현장교사와 예비교사 모두 확대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었으며 실습의 질 역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특히 교원임용시험이 좋은 교사 선발에 적절한 시험인지에 의문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과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초등교원 양성기관 교육과정에 관한 예비교사-현장교사 공동 설문조사를 실시, 19일 이 같이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에듀인뉴스] 수습교사제에 대해 군불이 지펴지고 있다.군불이란 음식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방을 덥히려고 아궁이에 때는 불을 일컫는다.지난해 11월 국가교육회의는 1년 단위 수습교사제를 제안하였으며, 지난해 12월 연구책임자 박수정(충남대 교수)은 ‘수습교사제 도입 및 운영 방안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수습교사제를 운용하지 않는 국가의 예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수습교사제는 교원인사에 있어서 중요하다”며 “기본적인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수습교사제는 1998년에 대전에서 6개월간 실시된 것 외에는 시행된 바 없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습교사제’를 국가 차원에서 정책 의제로 다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육부가 현재 교원 양성 과정 개편에 착수한 가운데, 국가교육회의는 지난해 11월 1년 단위 수습교사제를 제안한 바 있어 이 보고서에 이목이 쏠린다. 또 현장 교원은 수습교사제 필요성(60.1%)은 인정하면서도 도입에는 부정적 의견도 많아 논란이 예상된다.연구 책임자 박수정 충남대 교수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청 정책연구보고서 ‘수습교사제 도입 및 운영 방안 연구’를 통해 “수습교사제는 교원양성교육의 보완, 교원임용시험의 보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구교대, 상명대, 연세대, 제주대 등 11개교가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선정평가’에 선정됐다. 중간평가에서 떨어졌던 고려대와 성균관대 등도 포함됐다.교육부는 17일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지원대학 11개교 등 총 68개교로 총 55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중간평가에서 하위로 추려졌던 10곳과 함께 신규 신청한 16곳 등 26곳을 함께 심사한 결과 11곳이 추가로 선정됐다.(표 참조)중간평가에서 하위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