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통해 입학한 서울대와 서울 10개 사립대 입학생을 분석한 결과, 학종이 공교육정상화, 교육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의 대입 의혹이 불거진 후 문재인 대통령의 대입제도개선 지시, 교육부의 대입제도개편 추진, 정치권 등 일각의 정시확대 주장이 확산하고 있어 대입제도 이같은 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중랑갑)은 서울대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개학년도(2017-2019) 서울
[에듀인뉴스] 지난 4월 IBO((International Baccalareaute Organization)와 대구교육청, 제주교육청은 서울에서 국제바칼로레아(IB) 한국어화 추진 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도입을 확정했다. 생각을 꺼내는 수업과 평가의 신뢰도 확보라는 도입 명분과 기존에 혁신을 추구해 온 교수 방법에 집중하는 게 낫다는 팽팽한 의견 대립 속에서 IB는 뜨거운 감자였다. 에서는 IB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그간 쌓인 질문을 중심으로 한 Q&A 기획을 1부 평가시스템, 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교과 폐지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오히려 불법을 합법으로 변질시킬 것이다.”안선회 중부대 교육학과 교수는 11일 자유한국당 저스티스리그가 개최한 ‘공정 세상을 위한 청진기 투어 : 정시확대’에 참여해 "학종은 교과와 비교과 종합과 주관적 평가, 정성평가, 대학 자율성, 불투명성 등 많은 특징을 갖고 있다"며 "비교과 폐지로 나머지 특징이 없어지는 것 아니기에 오히려 편법을 합법으로 변질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지난달 25일 교육희망네트워크, 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서울교총회관에서 열린 '공정 세상을 위한 청진기 투어-저스티스리그'에 참석했다.자유한국당 청진기 투어는 국민의 소리를 듣고 상황을 진단해 변화를 기획한다의 약자로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고 공정을 이뤄내겠다'는 슬로건을 걸로 공정과 지난달 26일 출범했다.저스티스리그 첫 번째 투어는 '대입제도 : 정시확대'를 주제로 서울교총회관에서 진행됐다.이날 투어에서는 정시 확대, 정시 개혁, 수시 축소, 수시 개혁 등 정시수시 비율 문제뿐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1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밝혔다.공립 중등교사 선발예정과목 및 인원은 26과목 166명으로 중등교과교사 110명,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42명, 특수중등교사 14명이며 이 중 12명은 장애 구분모집으로 선발한다. 이번 선발인원은 교육부 교원 수급계획 및 결원현황 등을 반영하여 사전예고 인원보다 51명이 늘어났다.사립 중등교사는 3개 학교법인에서 위탁 요청한 6과목,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자신의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에 발맞춰 염색 모발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의 하나가 되고 있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남자와 여자 중 염색을 하지 않은 자연모의 일반인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이들이 염색을 통해 헤어 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하곤 한다.염색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남성과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염색의 스타일도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한가지 색상으로 전체 모발을 염색하는 평범한 염색에서 벗어나 2가지 이상의 컬러를 사용해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염색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대표적인 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입제도 개선 방향은 공교육 정상화로 가야 한다. 이를 위해 학생부위주전형을 확대해야 한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지부장 조연희)와 참교육연구소(소장 전경원)는 10일 대입제도 개선 및 교육개혁방향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입제도 개선에 대한 고등학교 소속 조합원 대상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지난달 24일~30일(7일간) 전교조 고교 조합원 1만5000여명 중 2476명(약 16%)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49.3%)은 대입제도 개선 방향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가 2022학년도 정시를 확대하면서 지역균형선발 전형(지균)을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창원성산)이 10일 공개한 서울대 자료 등에 따르면, 2022학년도 지균은 652명이다. 전년 2021학년도 756명에서 104명 감원한 규모다.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적은 19.4%다. 지역균형선발 축소 원인은 정시 확대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는 지난 6월 2022학년도 입학전형 추가 예고에서 △수능 위주의 정시 일반전형을 224명 확대하고 △수시 일반전형과 지
이번에는 학생들의 진학을 책임지겠다는 굳은 결심을 섰을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아보려 한다. 첫 번째로 수시 및 정시 실질 선발 비율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들은 예체능 인원, 사회배려자 인원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수시 및 정시 반영 비율이 부풀려져 있다. 게다가 대학별로 선발비율이 다르다는 점을 파악하게 되면 해당 대학의 특성을 이해할 수도 있다. 즉 수시보다 정시 비율이 많은 대학, 수시 중에서도 논술전형이 많은 대학 그리고 학생부 전형이 많은 대학 등으로 분류가 된다. 이러한 점만 알아도 지
[에듀인뉴스] 경찰대는 1981년 개교 당시부터 특혜 논란에 시달렸다. 고졸자를 뽑아서 졸업 후 아무런 시험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약관 20대 초반에 경위로 임관되는 사례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기괴한 모습이었다. 육군사관학교나 사법고시 출신 법조계에 대응하려는 경찰 내부의 욕망과 경찰 엘리트를 육성하여 권력의 도구로 사용하고자 한 전두환 군사정권의 입맛이 버무려진 결과였다.현재 경찰대 졸업생은 총경 55%와 경무관 67%, 치안감 이상 56%를 차지하였고, 일선 지구대장과 파출소장을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그나마 소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15년 10월8일, 는 양분된 교육 현장과 사건 중심 언론 보도는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서울대 명예교수)을 발행인으로 교육계 30여명의 인사가 십시일반 사재를 모아 1년여 준비 끝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적 중립성을 제1사명으로 ▲교육수요자의 보호 ▲갈등구조의 해결 ▲경험의 공유 ▲미래의 전망이라는 5대 기조를 중심으로 늘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찾아 떠난 지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지난 4년 교육전문언론의 길을
[에듀인뉴스] 대학 입학을 결정 짓는 최종 단계인 ‘면접’, 그 중요성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또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 능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갖춰야 할 필수불가결의 요소다. 는 학교 현장에서 진로진학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혜숙, 정동완 교사와 함께 총 10회에 걸친 ‘면접끝판왕’ 연재를 준비, 고3에게는 바로 앞의 합격 면접 기법 익힘과 고1. 2에게는 학교활동, 발표수업, 하부르타기법을 통한 말하기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면접끝판왕, 면접 준비를 위한 기고의 마지막 의료-보건계열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교수의 연구부정행위를 해도 제대로 처벌할 규정이 없어 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이 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4년제 대학 연구윤리위원회 개최현황’ 조사결과, 연구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응답한 대학은 99개교였으며 같은 기간 총 382건의 회의가 개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위원회를 가장 많이 개최한 대학은 경희대가 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대 27건, 초당대 16건, 고려대 12건, 홍익대 10건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입제도 어렵지 않아요! 에듀인뉴스와 함께 대입 상담 전문가가 돼 봅시다!”에듀인뉴스가 최고의 대입 전문가를 초청해 누구나 대입상담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연다.조국 법무부장관 자녀 입시 비리 의혹으로 촉발된 대입제도 불신을 풀기 위해 누구나 공평한 입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입상담 전문가 과정을 개설·운영한다.총 2기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1기 11월 4일(월)~7일(목) ▲2기 12월 2일(월)~5일(목) 각각 4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KBS수원센터에서 개최한다.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필자는 작년 대입 공론화 과정에 의제 2팀의 팀장으로 참여하였다. 당시의 경험을 돌아보고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에 대한 교훈을 얻고자 한다.대입 공론화 의의 "가치갈등의 문제, 이해당사자 의견 중요"[에듀인뉴스] 대입 공론화에 대해 이런 저런 비판이 많았다. 복잡한 입시에 대한 이해 자체도 어려운데 일반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인가? 정부의 공약을 국민들에게 던져 놓고 교육부나 국가교육회의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 아닌가? 국민 각자가 이해당사자인 대입 문제를 정말로 공정한 입장에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인가? 등의 이야기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입제도, 조금만 알면 사교육 받을 필요 없습니다.” “나도 대입상담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에듀인뉴스는 진로진학 담당 교사도 어려워하는 대입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가 수준의 지식과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대입상담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운용한다.조국 법무부장관 자녀 입시 비리 의혹으로 촉발된 대입제도 개편 목소리가 높고 교육부도 2028학년도 대입제도 혁신을 위한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비리의 원인은 복잡한 대입제도로 인해 암암리에 정보의 불공평한 취득으로 인한 가진 자들의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여드름흉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가 사람의 전반적인 이미지에도 영향을 주는 요즘, 스킨케어 브랜드 창립자 제네 호에스토르프가 제품 개발과정에서 발견한 특별한 테크닉을 공개해 화제다. 그녀는 안색을 생기있게 밝히기 위한 비결은 클렌징, 관리, 보습, 보호 4계로 귀결된다며 남성과 여성 모두 실천할 수 있는 피부관리 팁을 소개했다.제네 호에스토르프에 따르면 이중 세안은 가장 저평가된 스킨케어 루틴 중 하나다. 불필요해 보일지 몰라도 메이크업 및 노폐물, 먼지, 오염 물질 등을 완전히 용해시켜 제거하는 데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한국어능력검정시험 TOPIK 시험울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0 에듀윌 한국어능력시험 TOPIK' 개정판을 출간해 판매 중이다.TOPIK(토픽)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나 외국인에게 한국어 학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 보급의 확대를 위해 제정된 시험이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한국어 학습자 및 국내 대학 유학 희망자, 국내외 한국 기업체 및 공공기관 취업 희망자 등에게 반드시 필요하다.에듀윌이 출간한 해당 교재는 영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최근 국내 허리디스크(기타 추간판장애) 질환으로 인해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병의원의 허리디스크 진료인원은 약 208만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무려 20% 이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과거부터 허리디스크 진료를 희망했던 가장 많은 연령층은 50대였지만, 최근 30대 이하의 진료도 급격하게 늘었다.이는 20~30대 연령 층에서 무리한 운동, 잘못된 자세 등으로 디스크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로 볼 수 있고, 4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초등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초등교사 233명 모집에 257명이 접수해 경쟁률 1.1 :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유치원 교사는 일반 54명 모집에 502명이 접수해 9.3 : 1, 특수학교 초등교사는 7명 모집에 47명이 접수해 6.71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초등교사 임용시험의 경우, 2019학년도부터 지역 교대 졸업자를 우대하는 지역가산점이 3점에서 6점으로 상승(현직교사의 경우 0점)하면서 춘천교대 졸업생의 강원도 응시자가 증가하고, 타시·도 응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