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일본유학 학원 수원영통일공학원(원장 황지원)이 지난 19일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 강연을 개최했다.입시와 취업이 힘든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미래를 만드는 역량을 알려주기 위해 수원영통일공학원이 후원한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200여명이 학부모와 학생이 참석했다.‘진로를 알면 전공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을 위해 청소년 진로교육 전문가 임정빈(투모라이즈 대표)을 초빙했다. 이날 임정빈 대표는 “주도할 것인가? 끌려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교육부가 '우리 집에 왜 왔니' 놀이의 교육내용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놀이가 일제 강점기 위안부 강제동원 사건에서 유래됐다는 주장을 국민일보, sbs 등 다수 언론이 다루자 설명자료를 낸 것이다.교육부는 이날 자료를 통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일부 놀이가 일본 전통놀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전통문화 관련 부처와 협력해 전문가 심층 자문, 학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학계 중론에 따라 교과서 수정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배재대학교 교수들이 대전·세종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나섰다.배재대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2019년 교수와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운영해 진로·진학 교양강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년(기)제 확대와 고교생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데 초점이 맞춰졌다.올해 대전지역에선 20개 중학교, 학생 780여명이 신청해 교수들과 미래를 고민할 예정이다. 주제도 최신 교육 트렌드에 맞춰 설계됐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직종을 배경으로 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1인 미디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외국학생에게 한복보내기’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한국어 세계화를 위해 ‘외국학생에게 한국 교재 보내기’ 사업을 시작한다.2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초·중학교에 남아있는 교과서와 학생 기증교과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부터 EBS교재를 기증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EBS는 5월 초 초·중학교 국어, 역사 관련 10개 종류 교재 총 1000권을 기증했다. 관내 초‧중학교와 학생들은 5월말까지 교과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아진 교과서는 6월 중 해외 한
치아는 음식물을 씹는 동안에만 자극이 있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혀나 입술, 뺨 등의 구강주위근육에 의해 항상 압력을 받고 있다. 입 안 쪽에서는 혀, 바깥쪽에서는 입술과 뺨의 힘이 각각 치열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되는데 건강한 치열 및 교합이 장기간에 걸쳐 잘 유지되려면 구강주위근육의 압력이 균형을 잘 유지해야 한다.만일 저작이나 연하, 발음, 호흡 등 구강과 관련된 기능이 좋지 않다면 치열에 미치는 압력의 균형이 무너져 부정교합이 생기거나 치과의 치아교정 치료로도 안정되지 못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런 교정
교재와 진도의 의미[에듀인뉴스] 한 단위 수업의 시작과 끝, 한 학기의 시작과 끝은 가르치는 사람에게 설렘과 회한을 안겨주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그러나 가르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 단위는 아마 ‘학기’일 것이다. 학기의 시작과 함께 관심은 교재에 쏠리고, 학기 말이 다가오면 관심은 진도로 옮겨 간다. 교재와 진도에 대해서 생각해보려고 한다.많이 변했지만, 학교현장에서 교재를 지칭할 때는 주교재인 교과서 한 권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 “선생님 그 과목은 어떤 교재를 사용하시나요?”라는 질문에서 교재란, 묻는 사람이나 듣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연수단이 일본 구마모토현, 다케오시 등을 방문해 수원시에 꼭 필요한 정책들을 벤치마킹하고 지난 16일 귀국했다.염 시장과 수원시 연수단은 도시캐릭터(구마모토현)·아트폴리스(도시계획)·트램(구마모토시)·도서관(다케오시)·도시재생(후쿠오카) 등을 벤치마킹했다.13~16일 이뤄진 수원시 연수단의 일본 구마모토현(구마모토시)·다케오시·후쿠오카시 연수는 수원시가 추진하는 정책의 결과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연수에는 수원시 도시브랜드·
2019년 다문화 학생 수는 12만2212명. 학생 수가 줄고 있는 반면 다문화 학생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다문화 교육의 정의 및 내용에 대한 구체적 합의와 법령체계는 미흡한 상황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문화가 공존할 때 창의적 문명의 꽃이 피어나고, 문화 인류학과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갖춘 사람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방탄소년단(BTS) 노래에 민속춤이 어우러지듯 다문화는 함께 공존하고, 어우러짐으로써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밑바탕이 된다. 는 우리가 지나쳤던 다양한 문화를 다문
[에듀인뉴스] 최근 교육, 일자리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된 사회문제들이 이슈로 대두되면서, 청년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자 사회활동 참여를 높여가고 있다. 20대 정치인의 탄생은 물론, 각종 사회활동단체의 대표를 청년이 직접 맡으며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에듀인뉴스에서는 청년들이 바라는 세상을 독자에게 알리고자 ‘전지적청년시점’을 연재한다.일명 ‘문재인 케어’의 큰 그림이 그려졌다. 보건복지부는 5월 1일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확정하여 관보에 고시했고, 조만간 국회에 보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신당초등학교는 다문화교육 주간을 맞아 '신당 하모니데이'를 지난 16일 개최했다.신당초는 대구에서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전체 학생의 56.9%에 달한다.이날 행사는 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레인보우공연단 지원을 받아 일본, 몽골,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트남, 공통국가 등 6개 국가 부스를 설치했다.학생들은 중국의 ‘쿵밍쉬(제갈공명열쇠)’ 체험, 몽골의 전통의상 ‘델’과 전통활‘ 하르와’ 체험, 베트남의 전통모자 ‘논라’ 체험과 전통품 냐이냐이 만들기 등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교육청은 중학교 대표 90명으로 구성된 ‘소중한 우리땅 독도 이야기’ 탐방단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독도를 탐방했다.15일 탐방단은 포항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울릉도에 도착한 후 울릉도 도동을 시작으로 저동, 촛대바위, 내수전전망대 등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했고, 이어 다음날 독도에서 진행할 ‘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과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 연습을 하면서 독도 탐방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16일에는 오전 독도에 접안해 아름다운 독도의 자연 경관을 체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지속되는 경제난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면서 소비 트렌드로 ‘가성비’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가성비는 가격 대비 성능의 준말로 지불한 가격에 비해 만족스러운 소비를 말한다. 특히 이는 음식에 적용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먹고 싶은 음식이 평균 가격 이상을 갖고 있다면 큰 만족감 없이 지나갈 수 있지만 가격 대비 훌륭한 맛을 가진 경우 재방문할 가능성이 커진다.이처럼 최근 가성비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돈 2,800원에 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서산 맛집으로 ‘동명카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달 17일 대구·제주교육청의 IBO(International Baccalareaute Organization)와 IB 한글어화 추진 발표 이후,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IB 도입을 찬성하는 측은 평가 시스템의 공정성을 확보해 교육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반면 반대하는 측은 그간 혁신을 시도한 국내 수업 방법과 평가 시스템의 안착 및 내부적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한다.가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시도교육감 인터뷰를 실시하면서, 시도별 IB 도입 검토 여부 등 평가제도 개선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는 일본 베이커리 명가 ‘요유 베이커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요유 베이커리와 인천재능대는 공동으로 JEIU-요유 베이커리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요유 베이커리의 고유 기술을 가르치고 수강생(2019년 50명 예정) 전원을 요유 베이커리에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8일 인천재능대학교 - 일본 요유 베이커리 – 한국 요유 베이커리가 3자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협약 내용에 따라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취업으로 이어지는 JEIU-요유 베이커리 아카데미를 운영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과외매칭 플랫폼 과외바다가 최근 과외선생님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검색엔진을 도입한 ‘과외 통합검색 서비스’를 런칭했다.예전에는 중국어과외, 일본어과외, 영어회화과외 등 일반적 어학 과외만을 조회 조건으로 선택해 조회했다면, 이제는 베트남어나 러시아어 등 다양한 키워드로도 통합 검색을 진행할 수 있어 일반적이지 않은 소수 어학 과외까지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또 자소서, 입학사정관, 코딩과외나 토익과외, 회계과외, 대학생과외 등의 키워드 검색도 가능해 학생 및 일반인들까지도 과외구하기가 수월해질 것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연수단이 13~16일 일본 구마모토현, 다케오시 등을 방문해 도시브랜드·트램·특례시·도시계획 등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한다.이번 연수에는 염태영 시장과 곽호필 도시정책실장, 이병숙 수원시의회 의원, 특례시·트램·도시계획 담당 공직자 등 19명이 참여한다.구마모토현은 수원시가 지향하는 정책을 대부분 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다. 도시캐릭터 ‘구마몬’을 만들었고, 트램(구마모토시)을 운행한다. 구마모토시는 특례시와 유사한 ‘정령지정도시’다.연수단은 13일 구마모토현청에서 가바시마 이쿠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최근 ‘홈코노미족’이 뜨고 있다. 홈코노미족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집안에서 다양한 경제활동을 한다. 외식보다는 배달 앱으로 집에서 밥을 먹고, 휘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기보다는 집에서 유튜브를 통해 홈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한 예다.이러한 경향이 학습 시장에도 반영되며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영어회화 학원보다 혼자 집에서 학습기기를 통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영어학습기로 대표되는 하프스터디의 경우 선생님 없이 혼자 공부하기에 최적화 돼 있어 최근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영어회화 학원, 영어
[에듀인뉴스] 방과후학교가 위기다. 참여율은 점차 줄어들고, 종사하는 강사들도 학교를 떠나고 있다. 민간업체에 위탁해 맡기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학교가 아닌 지자체와 지역사회에 맡으라고 등을 떠밀고 있다.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시작해 십수 년째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학교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가 이진욱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장과 함께 방과후학교의 현실과 문제점을 5회에 걸쳐 짚어본다.지자체 운영 방과후학교..."업체 위탁 방과후학교와 다를 바 없어"지자체가 맡아서 하는 방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