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4월4일부터 5월30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우리 모두의 아이로 공감하는 고교·대학 간 원탁토의’를 열고 있다.18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서울지역 고교-대학 간 원탁토의 참석자들은 학생 성장 기록에 관해 궁금한 점, 기대되는 점, 아쉬운 점 등에 대한 의견을 쏟아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진로교육원 진학지원센터가 18일 오후 1시 도내 고등학교 교사 78명으로 구성된 ‘2019학년도 충북대입진학지원단(이하, 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대입진학지원단은 3학년 부장과 담임교사를 비롯해 진로상담부장, 충북진학지도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표강사,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등 학교 현장에서 오랫동안 진학지도 경험을 쌓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만든 조직이다.지원단은 ▲컨설팅지원팀 ▲대입전형연구팀Ⅰ(전형별) ▲대입전형연구팀Ⅱ(대학별) ▲대학별고사팀 ▲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600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토크쇼를 한다.이번 진학 토크쇼는 연세대, 경희대, 국민대, 경북대의 입학사정관을 전문가로 초청해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교사와 학교생활기록부종합전형과 관련한 질의와 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는 학교생활기록부전형의 흐름과 의미,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의 중점사항 및 평가 방법을 중심으로 입학사정관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와
[에듀인뉴스] 방과후학교가 위기다. 참여율은 점차 줄어들고, 종사하는 강사들도 학교를 떠나고 있다. 민간업체에 위탁해 맡기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학교가 아닌 지자체와 지역사회에 맡으라고 등을 떠밀고 있다.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시작해 십수 년째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학교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가 이진욱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장과 함께 방과후학교의 현실과 문제점을 5회에 걸쳐 짚어본다.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있어 부모들은 안심하고 학교에 아이들을 늦게까지 맡길 수 있다. 예·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6월 말에서 7월 초 IBO와 정식 계약 예정이다.”, “IB는 수능최저 없는 수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한다.”, “2024학년도에 첫 대학 입학생이 나올 것이다.”1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IBO(Intenational Baccalareaute Organization) 아시시 트리베디(Mr. Ashish Trivedi) 본부장과 강은희 대구교육감,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IB(Intenational Baccalareaute) 한국어화 추진 확정 기자회견을 가졌다.아시시 본부장은 “한국의 급속한 발전과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지난해 4월12일 한남대 발전기금부에 갓 입학한 여학생이 찾아왔다. 작은 체구를 가진 학생의 손에는 정성스럽게 모은 발전기금 10만원이 들려있었다. 한남대에 입학한 후 학교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고 싶어 용돈을 모아 기탁하겠다는 취지였다.학생의 선행은 지금까지 매달 이어지면서 누적 기금이 100만원을 넘어섰다. 학생은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아 학교 내에서는 ‘얼굴 없는 천사’로 통한다.또 한남대 재학생 가운데 ‘기부 전도사’가 있다. 공모전에 나가 상금을 수상 할 때마다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
우리 교육의 성과와 한계[에듀인뉴스] 1960년대 100달러대이던 우리나라 GNP가 오늘날 3만 달러에 이르기까지 우리 교육이 크게 기여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기까지 교육이 가난의 탈출 수단이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치열한 입시경쟁으로 인해 사교육 부담은 커지고, 학습시간 과다로 인해 학생들의 행복도는 떨어지고 인성은 날로 험악해지며, 진학 희망 학과와 무관한 선택과목 이수 등의 문제가 지속하거나 악화하고 있다.더욱이 21세기에 들어오면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5일 중·고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안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제시된 기재항목과 기재방법 개선사항, 단위학교 전달 연수 시 강조할 사항 등이 안내됐다.특히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예로 들어 안내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했다.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2019학년도 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IB((Intenational Baccalareaute)의 국내 도입을 넘어 한글화가 진행된다. 15일 대구교육청과 제주교육청에 따르면, IBO(IB 본부, Intenational Baccalareaute Organization)와 이석문 제주교육감,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참석하는 협약식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도입 여부를 놓고 쟁점화된 IB는 협약 체결 시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지난 1월 청주교대에서 열린 IB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정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이 고교 3학년 신규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연수는 교사들이 학생부종합전형 중심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도내에서 진학 관련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 전국의 유명 강사, 대학 입학사정관 등 다양하고 실무적인 강사들로 강사진을 꾸렸다.3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연수의 제1차 연수(6일)에서는 ‘3학년 담임의 역할과 진학지도’, ‘학생 진학상담의 실제’에 대한 사례강의와 실습이 있었다. 12일 제2차 연수에서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은희(사진) 대구교육감은 곽상도 국회의원(중·남구)과 함께 12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수성고등학교를 방문, 고교학점제 도입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교원들과 함께 논의한다.수성고는 2018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돼 교과 간 주제 통합 수업에 강점이 있는 학교, 학생부 종합전형에 잘 대비하는 학교로 교육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올해부터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 되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고교학점제 도입의 가장 핵심적 부분으로 설정하고, 이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주요 전형에서 고교 졸업년도 제한 폐지,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등 수험생 부담을 대폭 줄인 새로운 입학전형을 10일 발표했다.숙명여대 입학처는 오는 2020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각각 1419명(67.1%)과 697명(32.9%)을 선발한다. 또 고교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학생부'를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하는 학생부종합위주전형의 모집인원 비율을 33.5%로 전년도(27.1%)보다 확대했다. 특히 숙명여대의 학생부종합 대표전형인 숙명인재전형은 올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이 질문과 답변(Q&A) 방식의 진로진학토크쇼 ‘대입뻥뻥’ 동영상을 제작․배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진로진학토크쇼 동영상 ‘대입뻥뻥’은 지난해 12월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제작․배포해 큰 호응을 얻은 ‘진로뻥뻥’의 후속작이다.지난 5일 발표된 ‘대입뻥뻥’ 1회분에서는 고교 3학년 월별 준비사항,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학교활동 정리 방법 등을 담았고, 오는 12일 발표 예정인 2회분에서는 대학입시 지원 유의사항과 전형별 특징을 담았다.이를 통해 고등학교 학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입시연구소 지양희교육연구소 지양희 소장이 뉴스메이커에서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교육부문)로 선정되었다.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는 사회적 책임경영과 혁신경영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과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지양희 소장은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4년 연속수상(2016~2019)의 영예를 안았다.지양희 소장은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한샘학원 등 대형학원에서 논술 명강사로 활동해 온 20년 경력의 베테랑 입시전문가이다. 2008년 입학사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달라지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지침(교육부 훈령 제280호)을 알렸다.중·고교는 올해 1학년부터 적용하고, 연차적으로 2, 3학년으로 확대되는 이번 지침에는 인적사항의 부모정보, 특기사항과 진로희망사항 항목 등이 삭제됐다.봉사활동 특기사항도 기재하지 않으며, 자율동아리나 청소년단체활동, 학교스포츠클럽활동, 방과후학교 등 기재범위가 변경됐다.또 무단결석은 미인정 결석으로 조정됐고, 창의적체험활동과 봉사활동, 종합의견의 누가기록 방법도 변경됐다. 서술식 기재영역의 입력 글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 입학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 등 특수한 관계에 있는 입학사정관은 해당 학생의 선발 업무에서 배제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 등 대학입학 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입학사정관 회피’ 제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경미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서초구을 지역위원장)이 수험생 가족인 입학사정관의 입학 업무를 배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공정한 학생선발을 위하여 입학사정관 본인 또는 배우자가 입학전형에 응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4일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고교 교사-대학 입학사정관 원탁토의'를 개최했다. 원탁토의는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이 만나 올해부터 적용하는 '학생부 신뢰도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부 기재와 평가 방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국에서 모인 100여명 교사와 입학사정관이 참석했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 설명회나 개별적인 만남은 있었지만 교육부가 고교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 간 만남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5개 테이블에 고교교원 5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한국과학창의재단,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6개 권역에서 학생부 신뢰도 제고방안 현장 안착을 위한 ‘고교·대학 간 원탁토의’를 개최한다. 지난해 국민참여 숙려제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을 수립한 교육부가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을 현장에 안착시키겠다는 취지가 담긴 토론회다. 오는 4일부터 5월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권역별 원탁토론회에는 전국 630명 고교 교원과 입학사정관이 처음으로 함께 만나 학생의 성장을 위한 수업, 평가, 기록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제주제일고등학교 일맥관에서 ‘2020학년도 대학입학지원 전략 설명회’를 한다.2020학년도 전체적인 대입전형의 주요 특징으로서는 △수시모집 선발 비중 증가(76.2%→77.3%) △학생부 중심 전형 선발 비중 소폭증가(65.9%→66.8%) 등이다이번 설명회는 ‘수박먹고 대학간다’의 저자 박권우 이대부속이화·금란고등학교 입시전략실장이 강사로 나선다.박권우 강사는 △2020학년도 대입의 특징 및 성적대별 맞춤식 지원 전략 수립 △전국 134개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각종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시대, 짧지만 가볍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요즘 일제고사로 인해 논란이 깊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