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교육부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의 대응’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학생 수 감소를 교육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고 교육혁신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특히, 현 정부의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에 맞게 학생·학부모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는 교육정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포럼의 발제는 박남기 교수(광주교대)가 맡았다.박 교수는 교육의 질 관점에서 저출산에 따른 학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각각 보수, 중도, 진보를 표방하는 박선영, 조영달, 조희연 후보가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그간 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 두 진영으로 나뉘어 이전투구(泥田鬪狗)하는 모습이었으나,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중도라는 진영이 새로 가세해 더욱 복잡해진 형국이다. 에듀인뉴스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유권자의 교육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진영의 교육 가치는 무엇인지, 정책은 어떻게 다른지 등을 알아보는 서울시교육감 후보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내용은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 6회에 걸쳐 게재한다.
▲ 혁신학교는 실패했다‘잠자는 교육보다 요동치는 교육이 낫다’라는 말이 있다.교원들은 독립성, 전문성, 직업안정성 측면에서 타 직업보다 우대한 면을 부인키 어렵다. 국가 가치사슬의 전략적 면에서도 교원은 우대되어야 마땅하지만 일부 교원의 매너리즘과 책무성에서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역대 교육감들은 좌우 이념교육을 떠나 혁신정책을 중책적 과제로 추진하였다. 특히 진보교육감들의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는 시의성과 교육의 이상(理想)과 원론적 측면에서 매력적인 네이밍이었다.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학교는 일대 혼란과 혼돈에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3일(수)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걸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박 후보는 개소식에서 “서울교육은 혼란과 갈등의 현주소”라며 “학생은 좌절하고 학부모는 불안하고 교사는 절망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어 “이번에 제대로 서울교육을 바꿔볼 적임자가 자신”이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통해 위기의 서울교육을 살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또한 개소식에서는 박 후보의 5대 비전과 5개 정책 공약이 발표됐다.박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이하 ‘한국교총’)는 14일(월)부터 20일(일)까지를 ‘제66회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 교육주간 교총 회장 메시지 발표 ▲ ‘배움+나눔’ 사진공모전, ▲ ‘교권존중·스승 존경 문화’ 조성을 위한 UCC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고 14일 알렸다.제66회를 맞은 교육주간의 주제는 ‘실천하는 인성으로 배움을 나누는 교육실현’이다. 실천하는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학생-교사-학부모-지역-정치권-언론-사회의 책임과 지원 과제를 제시하고 인성교육을 통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
‘교육의 봄 10년 플랜’ 교육 운동을 위한 컨퍼런스가 5월 3일(목) 오후 2시, 교육의 봄 10년 플랜 출범식 및 제1회 컨퍼런스를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교육의 봄 10년 플랜 준비위원회는 "아이들과 국가의 10년 미래를 내다보고 바른 교육적 가치를 토대로 경제, 노동, 대학, 초중고 교육의 10년 미래 청사진을 만드는 국민 참여운동"으로 "누구나 손뼉치고 반길 굳센 희망의 청사진과 그 그림 한 장이 교육의 봄을 이끌 꿈을 꾼다"며 초대의 글을 남겼다.1부 출범식에서는 손봉호 공동대표(서울대 명예교수)의 인사
고교학점제, 교과교실제, 진로선택과정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동시에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자유학기(학년)제 등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을 꾀하는 정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는 국가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과는 달리 학생, 교사, 학교가 교육과정 개설 및 재구성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함의되어 있다. 우리 교육은 이제까지 국가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는 익숙한 반면,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문화, 경험, 제도는 미흡하여 그 괴리현상이 크다. 에듀인뉴스는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2018년은 지역의 교육 수장을 뽑는 교육감 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서 선출될 교육감에게는 4차 산업혁명, 학생 수 감소, 교실 문화 변화, 입시정책 변화 등 교육계에 산적한 다양한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여 지역 교육을 이끌어야 하는 중차대한 역할이 주어져 있다.이에 에듀인뉴스에서는 교육감 예비후보의 교육 철학과 핵심 정책, 현안 논평 등을 대중에게 소개하여 개별 지역에 적합한 교육감에게 투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충북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심의보 충청대 교수와 이
현재 우리 사회에는 학교에서 교과교육만 충실히 하면 인성교육이나 전인교육의 목적을 무난히 달성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지난 수십 년간 이러한 생각이 만연하여 교과교육에 중점을 두어왔던 우리의 학교 교육은 상급학교 진학에만 몰두하는 입시 위주의 교육에 치중하면서 오늘과 같은 부실화된 교육을 초래하였다. 더 나아가 황폐해진 학교를 신뢰하지 못하고 사교육에 의존하는 병폐가 사회적으로 깊숙이 자리 잡았다.이에 대응해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되어 앞으로는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되었고, 나아가 미래사회에
글. 이돈희 前 민족사관고 교장토론 수업의 유형토론대회에서는 주최 측이 대회의 형식과 규칙을 미리 공지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수업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토론 시간, 참여 인원 등에 제약이 있어 미리 형식과 규칙을 정하기 어렵다.수업에서는 가능하면 많은 학생이 토론의 경험을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몇몇 선수들이 주어진 시간에 시합의 목적으로 하는 토론대회와 같이 정해진 경직된 규칙으로 진행할 수가 없다.토론대회를 위해 개발된 모형이나 규칙을 그대로 수업에 적용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우선, 수업상
2018년 6월 13일은 주민이 직접 교육감을 뽑는 날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한 교육감 직선제는 지방 교육 수장을 주민이 직접 뽑는다는 점에서 교육 자치 실현의 목적을 이루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상당 수준의 선거 자금을 필요로 하는 점에서 부담이 되어 왔다. 또한 이기는 선거를 치르기 위해 이른바 보수와 진보로 나뉜 진영 간 단일화가 일상화 되어 교육계가 여의도 보다 더한 정치판이 되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본지는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2월을 맞아 교육감 직선제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고, 향후 교육 자치 실현과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2일 1차 대입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1월24일 2차 포럼을 거쳐 지난 2월8일 3차 포럼을 개최했다. 3차 포럼은 최근 금수저 전형이라 비판받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공정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전국 일선 학교의 학생, 학부모, 고교 교사가 학종을 준비하며 느낀 바를 발표했다.이에, 에듀인뉴스는 학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정확하게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발표 원문을 게재한다. 여덦 번째로 휘문고 우OO 교사의 토론문을 소개한다.들어가며 :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2일 1차 대입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1월24일 2차 포럼을 거쳐 지난 2월8일 3차 포럼을 개최했다. 3차 포럼은 최근 금수저 전형이라 비판받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공정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전국 일선 학교의 학생, 학부모, 고교 교사가 학종을 준비하며 느낀 바를 발표했다.이에, 에듀인뉴스는 학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정확하게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발표 원문을 게재한다. 일곱 번째로 진해고 박OO 교사의 토론문을 소개한다.■ 전형의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2일 1차 대입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1월24일 2차 포럼을 거쳐 지난 2월8일 3차 포럼을 개최했다. 3차 포럼은 최근 금수저 전형이라 비판받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공정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전국 일선 학교의 학생, 학부모, 고교 교사가 학종을 준비하며 느낀 바를 발표했다.이에, 에듀인뉴스는 학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정확하게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발표 원문을 게재한다. 다섯 번째로 공주사대부고 김OO 학부모의 토론문을 소개한다.다섯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2일 1차 대입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1월24일 2차 포럼을 거쳐 지난 2월8일 3차 포럼을 개최했다. 3차 포럼은 최근 금수저 전형이라 비판받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공정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전국 일선 학교의 학생, 학부모, 고교 교사가 학종을 준비하며 느낀 바를 발표했다.이에, 에듀인뉴스는 학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정확하게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발표 원문을 게재한다. 네 번째로 산본고 강OO 학부모의 토론문을 소개한다.네 번째로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2일 1차 대입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1월24일 2차 포럼을 거쳐 지난 2월8일 3차 포럼을 개최했다. 3차 포럼은 최근 금수저 전형이라 비판받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공정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전국 일선 학교의 학생, 학부모, 고교 교사가 학종을 준비하며 느낀 바를 발표했다.이에, 에듀인뉴스는 학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정확하게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발표 원문을 게재한다. 첫 번째로 북평고 3학년 졸업예정인 김OO 학생의 토론문을 소개한다.
2018년은 지역의 교육 수장을 뽑는 교육감 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서 선출될 교육감에게는 4차 산업혁명, 학생 수 감소, 교실 문화 변화, 입시정책 변화 등 교육계에 산적한 다양한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여 지역 교육을 이끌어야 하는 중차대한 역할이 주어져 있다.이에, 에듀인뉴스에서는 교육감 예비후보의 교육 철학과 핵심 정책, 현안 논평 등을 대중에게 소개하여 개별 지역에 적합한 교육감에게 투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네 번째 시간으로 지난 1월31일 경기도교육감 출마 선언을 한 정진후 전 정의당 원내대표와 이야기를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