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27일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녹색건축 해커톤대회’ 시상식에서 친환경건축과 재학생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감정원이 주관, 녹색건축과 4차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건축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녹색건축산업 시장 활성화 및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수상자는 신세미·심효진·이한희·차민지(전공심화 1학년) 학생 팀이며, 수상작은 '노인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중학생이 교사를 폭행해 피해교사 얼굴 뼈가 함몰되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대구의 한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잠을 자던 중학생이 잠을 깨우는 교사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1교시 모둠 활동 수업 도중 A교사가 엎드려 자던 학생을 깨우자 학생이 이에 반발해 교실 밖으로 나가려 했고 교사가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학생이 A교사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다.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A교사는 안면 함몰로 수술을 받았고, 교육청은 가해 학생을 경찰에 고발했다.또한 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교육청 종합복지관에서 ‘사학기관 전문 자문단’과 함께 도내 38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수익용 기본재산(이하 ‘수익 재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처음으로 실시했다.이번 컨설팅 대상은 수익 재산의 가치를 높여 수입원을 확대하기를 희망하지만 재산구조가 맹지나 임야 등으로 수익이 없거나 낮아 매각 및 개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법인들이다.이날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소속 감정평가사 5명으로 구성된 사학기관 전문 자문단은 해당 법인 관계자들에게 수익 재산 재무구조 개선에
[에듀인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학부모들 초미의 관심사인 대입 정시수시 비율 기조가 또 바뀌게 되었다.문재인 정부 1기 김상곤 교육부 장관이 그토록 숙고하던 정책이 수능 절대평가 추진이었다. 여론의 반대에 부딪히자 공론화를 거쳐 정시 모집을 30% 이상 늘리는 선에서 절충하는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을 지난해 8월 발표했다.그 후 2기 유은혜 장관은 9.21 국감에서 정시확대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그런데 청와대가 교육부와 협의도 없이 또 정시확대 방침을 밝혔다. 봉숭아 학당이 따로 없다는 여론이다.물론 조국 전
[에듀인뉴스] 대통령이 어제(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라는 말을 함으로 인해 교육계는 혼란에 휩싸였다. 교육의 수장인 교육부장관이나 할 말을 대통령이 해버린 것은 유감이다.더구나 교육부장관은 전날 교육위원회 국감에서 ‘정시 확대보다는 학생부 종합전형 개선’을 언급한 바 있는데 대통령이 이를 전면적으로 부정한 셈이다. 대통령이 나서서 대학입시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언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대통령 수준에서 할 일은 학교교육이나 대학입시가 추구해야 할 철학과 큰 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는 수식어가 하나 생겼다. 다름 아닌 ‘기승전 조국감’이다. 교육위원회 국감 역시 이 ‘수식어’ 대로 진행됐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2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 종합감사에는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서울대, 전남대병원 등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출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승전 조국감'에 걸맞게 야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서울대 복직과 자녀 입시 특혜 의혹 관련 질의를 계속했고, 여당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녀의 입시 부정 의혹과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은 21일 교육부 확인국감에서 경성대, 경주대, 한국국제대, 강원관광대학 등 비리 사립대학에 대해 교육부 종합감사 착수와 임시이사 파견을 요청했다. 또 대구 영남공고, 서울 우천중학교 등 사립학교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교육부와 교육청이 직접 개입해 임시이사를 파견하고 부당 징계에 대해 시정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여 의원에 따르면, 경성대는 이사장과 총장이 친인척 관계로, 총장과 이사장의 횡령, 배임 혐의 등에 대한 형사고발이 진행됐으며, 부당노동행위, 개방형 이사 선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는 국정감사 직전에 보안문서를 파쇄 했을까. 이나면, 이면지를 파쇄 했을까.10일 열린 서울대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대 연구지원팀이 지난 8일 서울대 행정관에서 보안문서를 파쇄했다"고 말해 파쇄한 문서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됐다.박용진 의원에 따르면, 파쇄된 문건은 A4용지 8박스 분량(80kg)이며, 서울대 담당자 입회 하에 이뤄졌다.박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보안문서를 파쇄했다는 점은 문제 소지가 크다"며 "만약 서울대 측이 공공기록물을 무단으로 파기했다면 이는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서울대를 찾아 서울대, 인천대, 서울교대, 서울대병원, 한체대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서울대 국감에서는 시작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이슈가 도마에 올랐다. 조 장관의 딸이 서울대에서 인턴 근무를 했는지 여부와 조 장관 아들이 역시 서울대에서 인턴 예정증명서를 받은 것을 문제 삼고 있다. 사진은 국회 교육위원회에 출석한 오세정 서울대 총장.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권침해 시 관할청 고발·법적 지원 의무화, 가해학생 전학 조치 가능 등 교육 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징계와 피해 교원 보호조치를 마련한 개정 교원지위법 시행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개정 교원지위법 시행령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교원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이 오는 17일 본격 시행된다.교총은 “교권침해 예방과 교권 강화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고 환영 입장을 발표하면서 “이제 개정 교원지위법을 학교현장에 안착시켜 교원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15년 10월8일, 는 양분된 교육 현장과 사건 중심 언론 보도는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서울대 명예교수)을 발행인으로 교육계 30여명의 인사가 십시일반 사재를 모아 1년여 준비 끝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정치적 중립성을 제1사명으로 ▲교육수요자의 보호 ▲갈등구조의 해결 ▲경험의 공유 ▲미래의 전망이라는 5대 기조를 중심으로 늘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찾아 떠난 지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지난 4년 교육전문언론의 길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2일 차인 4일에도 조국 법무부 장관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딸 관련 특혜의혹 신경전이 이어졌다.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 원내대표 딸의 성신여대 입학과 관련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자유한국당은 조 장관 딸의 서울대 환경대학원 및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수령을 문제 삼았다.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성신여대에서 2012학년도 장애인 특별전형 입시자료가 없다고 한다. 대교협에서 수시모집 요강 공문 제출과 관련해 대학이 입력한 현황과 마감 이후 변경 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예상대로였으나, 예상외이기도 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는 시작 전부터 '조국 상임위'로 분류됐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교육위 국감은 '조국대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측됐기 때문이다.뚜껑이 열린 교육위는 예상대로였지만, 예상을 벗어난 정책 질의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첫 질의시간을 대부분 조 장관 자녀 입시 관련 의혹제기에 할애했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자녀 입시 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예상대로 국회 교육위원회 2019 국정감사는 ‘조국’ 공방으로 시작됐다.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교육위)에서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 의혹과 관련한 증인과 자료제출 요구로 포문을 열었다.먼저 김한표 한국당 간사는 "이번 국감이 역대 어느 국회 교육위 국감보다 참담하다"며 "조 장관 관련한 교육 비리가 넘쳐나서 온 국민이 공분하고 있다. 한국당은 국감 증인으로 조 장관 관련 증인 및 참고인을 신청했으나 민주당은 증인에 대해 물타기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국회가 증인·참고인의 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교육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기관증인 249명을 채택했다. 하지만 일반증인에 대해서는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간사 협의를 이어 가기로 했다. 교육위가 조국 장관 관련 국감에서 증인으로 부르려는 인사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장경욱 동양대 교수,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 등이다.민주당은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부르는 데만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장경욱 교수는 조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부
[보건교육포럼-에듀인뉴스 공동기획] 1967년 학교보건법이 제정 이래 보건실과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 보건교육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응급처치, 건강상담 등을 시행해 왔다. 최근 학생들의 건강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보건실의 기능과 역할도 크게 확대, 변화되고 있으나 학교보건 정책 결정자의 전문성 미흡,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폐쇄성, 1교 1인 보건교사 배치 정책에 따른 열악한 인력 구조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는 과 함께 학교보건 전반의 구조·정책적 문제점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5일 코엑스에서 대구 혁신 청렴클러스터 공공기관(KERIS,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렴 캠페인은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코엑스에서 실시되는 ‘2019 이러닝 코리아 : 에듀테크 페어’ 행사와 연계하여 교사, 학생, 학부모,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대구 혁신 청렴클러스터 공공기관이 함께 청렴홍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노후주택에 사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주택을 개량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수원시 제1호 주민합의체’가 장안구 연무동에서 첫발을 내디뎠다.지난 5월 장안구 연무동 2개 필지(281㎡) 토지 소유주 6명은 수원시에 사업 신청을 하고, 한국감정원의 사업성 분석을 거쳐 이달 중순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합의체’를 구성했다.지난해 2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된 후 수원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합의체가 구성된 것은 처음이다.주민합의체는 노후주택(2층)을 허물고, 4층 다세대 주택 1개 동(9가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신성대학교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전남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19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캡스톤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등 6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신성대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과 2학년 김현정 등 5명은 캡스톤 디자인 부문에서 ‘태양광 솔라를 이용한 배연창’과 ‘Horse Health Care System’을 출품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드론산업안전과 민승남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작품을 학생들과 더욱 발전시켜 오는 11월 일본(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강원도 고성(동부), 철원(중부), 경기도 파주(서부) 3개 지역 비무장지대(DMZ) 평화안보 체험길이 4월 말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군사분계선 남측 철책과 감시초소(GP)를 민간에 개방하는 것은 남북 분단 이후 처음이다. 행정안전부의 DMZ 통합정보시스템 ‘디엠지기’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DMZ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2시간 30분을 달려 처음 도착한 곳은 고석정, 조선 중엽 의적 임꺽정이 활동했다는 명소다. 고석 바위를 배경삼아 돛단배를 타고 우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