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양성체제의 문제의 핵심은 임용시험 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영수 지식 중심 암기식 임용시험이 학습자 중심교육, 역량중심 교육을 시행할 예비교원을 양성하지 못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24일 국가교육회의가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모색 수도권 경청회에 교대학생 대표로 발제한 김민정 서울교대 학생은 “교대생들 사이에선 교대 4년 다닌 것보다 한 달 종합실습이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는 각종 교수법을 외우고 그 모형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추가모집 합격자를 발표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는 24일 오전 9시, SMS와 이메일을 통해 합격 여부를 안내했으며 합격 확인 및 자세한 합격자 명단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번 추가모집 원서접수는 앞서 정시모집에서 지원자수가 모집정원을 넘어선 일반전형(1학년 신입학·3학년 편입학), 학사편입전형을 제외한 10개 전형에서 실시됐다. 7개 학부, 23개 학과에서 추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2학기 정시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오늘(18일) 2020학년도 2학기 추가모집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늘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추가모집은 높은 경쟁률로 개교이래 최고 지원율을 경신한 지난 정시모집에 지원하지 못한 예비지원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7개 학부, 23개 학과에서 모집을 실시한다.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로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원자의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온라인상으로 작성하는 학업계획서(70%)와 적성검사(3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피부에 피지 분비, 즉 유분이 적당히 있으면 피부를 보호하고 윤기가 흐른다. 그러나 두피에 유분기가 과다해지면 떡진 머리와 냄새뿐 아니라 ‘지루두피염’이 쉽게 올 수 있다. 샴푸를 막 하고 머리를 말려도 냄새가 난다면 한번쯤 의심해 볼 질환, 지루두피염은 울긋불긋해지는 홍반과 함께 많은 각질(인설, 비듬)을 동반하여 가려움과 긁어서 생긴 딱지, 진물로 발전하며 결국 탈모를 유발하는 인자가 된다. 조기에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모낭이 녹는 심각한 상태로 발전하거나 두피 외 다른 부위로 염증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대학, 사범대학 등 교원양성기관 개편 방향이 정책 숙의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마련된다.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30일 '코로나 이후 학습자 중심 교육을 위한 학교의 역할 변화: 교육과정·교원양성체제 방향을 중심으로'에 대한 사회적 협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국가교육회의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 이후 학습자 중심 교육을 위한 학교의 역할 변화'에 대한 사회적 협의 추진 계획을 의결했다.앞서 교육부는 23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가 예상보다 가팔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탈북 청소년들의 학업중단 비율이 일반 학생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교육부로부터 자료를 제출 받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탈북 청소년들이 북한에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데다, 신분 노출을 꺼리는 탓에 학교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최근 5년간 탈북학생의 학업중단율은 2015년 2.2%, 2016년 2.1%, 2017년 2%, 2018년 1.8%, 2019년 3%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8회 대상 수상에 빛나는 시사일본어학원이 2020년 일본대학 합격생 578명을 기록하며 매년 늘어나는 합격자수로 업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특히 해당 학원은 EJU, JLPT, JPT 등 일본대학 진학 및 관련 업계 취업을 위해 필요한 각종 일본어시험에서 고득점 합격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어 일본어시험 대비 교육의 전통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일본대학 입학을 위해 꼭 필요한 시험인 EJU의 경우, 국립일본대학, 유명일본대학을 시사일본어학원 추천장만으로 합격할 수 있는 ‘일본대학 추천
[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립원격교육센터를 설립해 안정적으로 원격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원대학교과 공동주최한 제14회 청람교육포럼에 발제로 나선 강성국 한국교육개발원 디지털교육연구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창궐시 교육부가 원격교육 준비점검팀 신설 등 교육부 중심 대응은 있었으나 초기 대응에 한계를 보였다”며 “원격교육 컨트롤타워로 국립원격교육센터(가칭)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가을과 겨울에 다시 대유행이 올 것이라고 예상하는 가운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2020학년도 도내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교(자율형공립고 포함)와 특성화고교 간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한다.진로 변경 전입학제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2조에 근거하고 있으며, 고등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진로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 진로변경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생에 한해 연 1회(8월 중) 시행한다. 특성화고에서 적용지역(창원, 마산, 진주, 김해, 거제) 일반고로의 진로 변경 전입학은 학교별 결원의
[에듀인뉴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한 마디로 예상과 다른 결과에 실망하거나 또는 신뢰할만한 사람에게서 배신을 당했다고 느꼈을 때 흔히 쓰는 속담으로 한자어로 지부작족(知斧斫足)이라 쓴다. 우리 주변에는 평소 믿고 의지하는 신뢰와 존중의 대상으로부터 크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우리는 민주주의의 모델이자 상징이고 한국인의 아메리칸 드림 실현의 대상인 미국에 대한 실망이 매우 큰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의 발등이 도끼에 찍인 듯 고통스럽다. 이젠 우리도 과도한 미국
[에듀인뉴스] 코로나19는 당연시 하던 많은 것들을 낯설게 보게 만들었다. 교육도 마찬가지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교육부 등 교육주체의 정체성과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게 되었다. 원격수업 체제를 정상적 교육과정 이수 방법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가? 교사와 학생 각자 숨기고 싶은 면은 숨기고, 보이고 싶은 면만 보여주는 격리된 온라인 수업환경은 인간소외 현상을 부채질하지 않겠는가? 온라인교육 플랫폼이 갖춰야 할 필수요소는 무엇인가? 국민의 돌봄과 복지 요구가 더욱 커진 코로나19 환경에서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1호 법안으로 19일 순천대 의대설립과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 전부개정법률안’과 ‘국립대학(법인)병원 및 국립대학(법인)치과병원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2건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 전부개정안은 현행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을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전부개정 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이 시도별로 하나의 대학에 공공보건의료인력양성 의과
[에듀인뉴스] 개혁이 지치면 개혁 신드롬이 발생하고 국민은 피로감을 느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명칭을 바꿨지만 대중이 느끼는 고립감에는 온도 차이가 없다. 별반 내용이 다르지 않은 탓이다. 근본적으로 내용이 바뀌지 않으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입시제도가 수없이 바뀌어도 국민은 기대하지 않는다. 명칭만 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아채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진보진영의 교육개혁이 왜 진전이 없는지 의아해한다. 전에는, 진보교육감이 다수 등장했지만 대통령과 장관이 보수진영이라서 어찌할 수 없다는 핑계라도 있었
[에듀인뉴스] 팬데믹 사태로 불리우는 코로나19가 우리의 모든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 놓고 있다. 교육당국의 개학 연기를 발표하면서 ‘교육은 멈출 수 없다’라는 책무감으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한 온라인 개학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학년별 순차적 등교로 진행되고 있다.“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보자”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우여곡절 끝에 온라인교육은 교사의 사명감으로 진행되고 있다.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은 지금의 온라인 수업의 장·단점을 복기하고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원격평생교육원이 경영학, 사회복지사2급, CPA 학점은행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2학기 1차, 6월 개강반 모집 신청을 마감했으며, 이달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에듀윌은 총 46개의 과목을 개설했다. 사회복지사2급, 경영학, CPA 과정의 전 과목을 보유하고 있어 수강생은 자유롭게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학습자 편의 최우선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잊기 쉬운 과제, 토론 제출마감일 등을 문자 서비스로 알림 발송하는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한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 입학제도의 개선을 통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수험생·학부모의 대입 부담이 완화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한 대입전형 단순화 △진학 정보 적극 제공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뤄진 것으로 제주대는 분석했다.교육부는 선정된 대학의 입학사정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오는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 학제를 2+4년제에서 통합 6년제로 전환한다.숙명여대는 약학교육의 전문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부가 입법 예고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내년 입시부터 고교 졸업 신입생이 약대에 입학할 수 있는 통합 6년 체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재 약학대학은 다른 전공을 2년간 공부한 학생을 대상으로 약대입문자격시험(PEET)을 치른 뒤 약대로 편입하여 4년을 공부하는 2+4년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학사제도 전환에 따라 약학대학은 편제정원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은 허용과 금지 사항만 나열, ‘어떻게’에만 머물러 있다. 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