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 가장 극적인 드라마를 쓴 당선인 중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만안구)을 빼놓을 수 없다.경기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지낸 강득구 의원은 자신이 보좌했던 5선의 이종걸 현역 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꺾으며 밀리지 않을 큰 산을 단번에 넘었다는 평과 함께 무난히 당선을 이뤄냈다.그런 강득구 의원이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국회 교육위원회를 지망, 1호 법안으로 기초학력보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이 잠재된 역량과 소질을 계발하고 더 근본적으로는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보다 늦춰졌지만, 2021학년도 대학 입시일정이 다가오고 있다. 수능은 86일 남았으며, 2020년 9.16(수) 9월 모의고사 및 수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 9.23(수)~29(화) 수시 원서접수기간이 다가오고 있다.또한 코로나19 때문에 기존 수시 모집요강의 변화가 많아졌다. 연세대 논술고사일은 수능 전에서 수능 후로 연기되고 비대면 면접고사 확대(고려대 계열적합형, 연세대 활동우수형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서울대 지역균형), 집단면접 폐지(경인교대, 진주교대)
[에듀인뉴스] '과제탐구끝판왕'은 과제탐구의 모든 과정은 배경지식을 쌓는 과정과 '질문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학생들 각자의 관심분야와 도전할 학문적 범위, 개념을 더 쉽게 찾도록 돕는다. 사전조사와 한 번 탐구한 내용을 요약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그 주제로 과제탐구 계획서와 보고서를 왜 작성해야 하는지 과제탐구 끝판왕은 그 답을 제시해 자신의 진로분야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 전공지식의 심화학습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 모두에게 과제탐구의 다양한 방법을 전해주고자 한다. 학생부 속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시대와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코로나 19는, 등교한 학생들마저 다시 독방으로 집어넣는다. 교실이라는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친구끼리 같이할 수 없고 친구라고 가까이할 수도 없다. 함께 숨 쉬는 것조차 위험하다며 시시때때로 교실을 환기하라고까지 한다. 학교에 나왔지만, 학생들은 저마다의 독방에 내몰리는 셈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가 의사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는 등 5개 항목에 4일 합의했다. 의료업계는 15일째 이어진 집단휴진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다음은 합의문 전문.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제도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지역의료, 필수의료,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체계의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1.
[에듀인뉴스] 긴 장마 끝에 신음하는 수재민들의 고통도, 고집스런 경제 정책 실패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고통도, 집값 잡겠다고 융단폭격처럼 쏟아낸 부동산 정책 때문에 사유재산을 강탈당한 기분이라고 고통을 호소하는 선량한 시민들의 목소리도, 코로나19에 덮여 언제 그랬냐는 듯 대한민국은 다시 코로나의 공포에 빠져있다.연일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행정명령을 남발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든다고 방역체계를 느슨하게 늦춘 것은 정부다. 그런데 그에 대한 책임을 지기는커녕 재확산의 주범을 특정 집회와 교회 탓으로 몰아 국민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가교육회의가 교사 효능감 낮은 것의 원인으로 양성교육을 지목하자 '원인진단은 틀렸고 해결 방안은 반만 맞았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활용되지 않는 교육과 실습 기간 부족을 꼽았다.김도헌 진주교대 교수(교무처장)은 2일 국가교육회의가 개최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모색 영남권 경청회에 발제로 나서 “국가교육회의의 발제문에서는 교대, 사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국제적으로 뛰어난데 어떤 양성교육을 받았기에 현장에 나오면 효능감이 낮을까라며 그 원인을 양성교육에서 찾고 있다”며 “교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종로학원은 고3 및 고1,2를 대상으로‘종로학원 의/약학계열 특별 입시설명회’를 오는 3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설명회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예약자에게 동영상과 함께 오프라인 설명회와 동일한 자료를 PDF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2021학년도(현 고3) 의치한수의예 수시 합격선 예측 및 최종 선택전략 ▲의대 정원확대 발표, 각 학년별 의대입시 영향도 분석(연도별 정원확대, 신설대 설립 등) ▲현고2부터 약대 대규모 학부선발, 의치한수의예 전반적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양성평등 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수원 여성을 선발해 시상했다.‘제16회 수원시 여성상’ 수상자는 임영숙(56)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 여성회장, 김동인(67) 수원시여성나눔회장, 허나영(56) (사)대한미용사회 수원시 장안구지부장, 최경애(61)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위원 등 4명이다.‘양성평등·여성의 권익증진 부문’을 수상한 임영숙 회장은 2017년부터 수원시지회 포순이봉사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성폭력 예방 교육·양성평등 캠페인 등 다양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통보가 적법했는지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가 9월 3일 내려진다.대법원은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대법정에서 전교조가 고용노동부장관을 상대로 낸 법외노조통보처분취소 소송의 전원합의체 선고를 위한 특별기일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2013년 소송이 시작된지 7년,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간지 4년 만이다.고용노동부는 2013년 9월 전교조에 해직교원의 조합원자격을 허용하는 정관을 개정할 것과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직교원 9명을 탈퇴처리할 것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개 국립대학병원의 일일 평균 수술건수가 7월말 70.1건에서 8월 말 32.3건으로 5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교육위원장)이 31일 교육부를 통해 제출받은 의료계 집단휴진 관련 10개 국립대학병원의 일일평균 수술건수에 따르면,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일 평균 70건 내외로 수술이 이루어졌지만, 집단휴진이 이어진 24일부터 27일까지는 32.3건으로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건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대) 학생 선발에 '시민사회단체'가 관여할 것이라는 정부 입장에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총(교총)이 생명을 다루는 의사 양성조차 진영논리로 공정성 훼손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교총은 26일 “현 정부가 그토록 주창한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상”이라며 “의료인력 채용 과정에까지 진영‧이념이 개입해 공정성을 훼손할 여지를 둬서는 안 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전 법무부 장관 자녀 특혜 논란을 빌미로 현 정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경기꿈의대학 2학기는 학생들이 대학과 기관을 찾아가 수강하는 방문형 704개, 대학과 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741개 등 총 1445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2학기 강좌는 95개 대학과 27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122개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9월 21일 개강해 12월 11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하며 무료수강이 원칙이다. 수강 선택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종로학원이 2021학년도 수시 지원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되는 부분만 중점 정리해 놓은 '대입 수시 수험자료집'을 출간했다.이 수험 자료집은 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입시자료 총괄 내용이 들어가 있으며, 2부는 전국 144개 대학 세부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PART1은 학생부전형, 논술전형, 의치한수의대, 간호학과, 교육대에 대한 전년도 입시 결과를 분석하였고, 수능 최저 적용 여부, 영어 반영 방법, 논술고사 일정 및 출제 경향이 정리되어 있다.또 서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관악구갑, 더불어민주당)은 17대, 19대에 이어 21대에서도 상임위로 교육위원회를 선택했다. 17대와 19대에는 교육위 간사직을 수행하고 당 교육특별위원장을 맡았으며 교육시민단체 미래교육희망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등 그의 의정 활동에서 교육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그런 그가 21대 국회에 다시 등장하며 교육위원장이 되었다.“대학구조개혁문제, 고교체제 개편 문제, 대입제도 정비, 고교학점제 정착 같은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계도 거센 변화의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교육위원회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 한발 물러섰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진료현장을 지키지 않을 경우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재발하고 있어 이에 따른 상황에 우선 대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만약 의료인들이 진료현장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정부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국민이 정부에 부여한 최우선적 의무이며, 정부는 이를 엄격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
[에듀인뉴스] 의대 증원 문제에 많은 입시전문가들과 학생 및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추이를 살피고 있다. 의사협회에서는 반발하고 있고, 일부 지자체에선 찬성하고 있기도 하다.사회적으로 이러한 복잡미묘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선 관련된 보건학적, 경제학적 분석도 필요하겠지만 한편으로 역사적 통찰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의료 역사를 공부한 역사교사의 입장에서 미력하게나마 내 생각을 적어본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의대 입학 증원 문제를 단순히 공공의료가 중요하니 이를 위한 의사 공급을 더 늘려야 한다는 단순 일차함수
[에듀인뉴스] 이제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짧은 기간입니다. 이 짧은 기간이라도 학부모는 놓칠 수가 없습니다. 아이에게 학습동기를 이끌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그러나 무더운 여름에 짧은 방학을 무조건 학원에 내몰기엔 부모로서도 미안할 수 있습니다. 옛날 과거시험을 준비하던 선비들도 무더운 여름에는 냇가에서 멱을 감으며 쉬엄쉬엄했습니다.짧은 기간이니 가족여행도 다녀올 수 있고 진로캠프에 보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 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진로적성검사를 해보고 진로컨설팅을 받아보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