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교수-자녀 간 수강 및 성적부여 등 학사운영실태’ 조사에서 교육대학은 누락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은 26일 ‘교수-자녀 간 수강 및 성적부여 등 학사운영실태’ 조사에서 교육부가 교육대학은 누락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2018년 12월‘교수-자녀 간 강의수강 및 성적평가 공정성 제고 권고(안)’에서도 교대는 아예 공문 발송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대는 담당과가 다르다는 이유로 누락되었다.‘교수-자녀 간 강의수강 및 성적평가 공정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반환하거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대학 237곳에 100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선정 대학은 4년제 일반대학 138곳, 전문대학 99곳으로 총 237개교다. 관련 예산은 1000억 원으로 일반대학에 760억, 전문대학에 240억이 배정됐다. 대학은 이번 지원금을 ▲온라인 강의 질적 제고 ▲코로나19 방역 ▲교육환경개선 ▲실험·실습 기자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달 사업 신청을 받았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9일 오전 10시 KT 광화문사옥 올레 스퀘어에서 KT와 원격수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방과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을 운영한다.‘랜선야학(夜學)’은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습지원이 필요한 서울시교육청 중학생과 KT가 선발한 대학생 멘토가 1(대학생): 3(중학생)으로 온라인 그룹을 이뤄 학생의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시 관내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2021년 4월부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재수학원 모노스학원은 올해 다가오는 수능을 치르게 될 수험생들을 위해 지금부터 12월까지 효과적으로 학습하며 성적을 올리는 방법을 제시했다.모노스학원의 최용국 입시센터장은 “올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나 n수생들이나 어수선한 한 해를 보낸 학생들이 많다. 수능이 점점 다가오면서 성적에 아쉬움을 느끼는 학생들이나 걱정과 불안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이어 “아직 수능까지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이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보내며 성
[에듀인뉴스] “내 편인 줄 알았는데 그럴 수가 있어?” “도대체 누구 편이야?”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할 거야?”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주 하는 말이거나 아니면 자주 듣는 말이다. 금방 이 말들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애매모호한 행동에 대한 지적이자 강렬한 항의이기도 하다.아이를 키우는 부모도 이와 비슷한 질문을 한다. “엄마와 아빠 중에 누가 더 좋아? ……” 참으로 답변하기 어려운 딜레마의 극치다. 눈치가 빠른 아이는 전략적 모호성으로 “둘 다 좋아” 라며 순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상황에 실시된 2021 수시 의학계열 전체 평균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100대 1이상 경쟁률을 보인 곳이 13개 대학에서 집계되는 등 학생 수 감소에서도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분석됐다.종로학원하늘교육은 23∼28일 2021학년도 수시 의학계열(의대, 치의대, 한의대) 전체 평균 경쟁률은 2735명 모집에 8만6404명이 지원해 31.59대 1로 전년도 29.93대 1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2021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주요 15개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종로학원하늘교육은 23∼28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15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16.37대 1로 나타나 지난해(17.83대 1)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28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학 가운데 서강대는 수시모집 전체 경쟁률이 26.08대 1로 나타나 지난해(30.84대 1)보다 하락했다.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이 76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대학) 재학생 2명 중 1명은 가구소득 8·9·10구간 고소득 가정으로 그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의과대학의 경우 부의 대물림은 더 커 고소득층 의대생은 62%를 차지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28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2학기 소득구간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생 2명 중 1명은 연소득 1.1억원 이상인 8·9·10구간 가정의 자녀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25일 2021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연세대와 고려대는 지난해 보다 경쟁률이 상승하고 서울대는 하락했다. 연세대는 18.0대 1로 전년도 16.96대 1보다 상승했다. 논술전형의 경쟁률 대폭 상승이 전반적 경쟁률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고려대도 9.54대 1로 전년도 8.44대 1보다 상승했다. 경쟁률 상승의 일등 공신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일반전형(계열적합형) 신설로 14.08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대는 수시 전체 경쟁률이 5.63대 1로 전년도 6.7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연세대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18.0대 1로 25일 마감했다. 이는 전년도 16.96대 1보다 상승한 것으로, 논술전형의 경쟁률 대폭 상승이 전반적 경쟁률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연세대(서울)는 전체 경쟁률이 2396명 모집에 4만3281명이 지원해 18.06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16.96대 1보다 상승했다.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이 70.67대 1로 전년도 44.38대 1과 비교하여 대폭 상승했다. 학생부종합(면접형) 8.82대 1(전년도 8.19대 1),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8.96
[에듀인뉴스] '과제탐구끝판왕'은 과제탐구의 모든 과정은 배경지식을 쌓는 과정과 '질문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학생들 각자의 관심분야와 도전할 학문적 범위, 개념을 더 쉽게 찾도록 돕는다. 사전조사와 한 번 탐구한 내용을 요약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그 주제로 과제탐구 계획서와 보고서를 왜 작성해야 하는지 과제탐구 끝판왕은 그 답을 제시해 자신의 진로분야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 전공지식의 심화학습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 모두에게 과제탐구의 다양한 방법을 전해주고자 한다. 학생부 속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도수희 충남대 명예교수 등 8명이 올해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민국학술원은 65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 선정 결과를 16일 발표했다.대한민국학술원상은 국내 학술연구 진흥에 기여한 학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55년부터 지금까지 26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학계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영예로운 상으로 통한다.올해 수상자는 인문학부문 2명, 사회과학부문 2명, 자연과학기초부문 2명, 자연과학응용부문 2명으로 모두 8명이다.인문학부문 수상자인 도수희 충남대 명예교수는 백제어 분야의 최고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보다 늦춰졌지만, 2021학년도 대학 입시일정이 다가오고 있다. 수능은 86일 남았으며, 2020년 9.16(수) 9월 모의고사 및 수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 9.23(수)~29(화) 수시 원서접수기간이 다가오고 있다.또한 코로나19 때문에 기존 수시 모집요강의 변화가 많아졌다. 연세대 논술고사일은 수능 전에서 수능 후로 연기되고 비대면 면접고사 확대(고려대 계열적합형, 연세대 활동우수형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서울대 지역균형), 집단면접 폐지(경인교대, 진주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