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오는 12일까지 2019년 2학기 신·편입생의 원서접수를 받고 1차 모집을 마감한다.지난 6월1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받은 숭실사이버대 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 기준은 내신이나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온라인상에서 작성하는 학업계획서(70%) 및 적성검사(30%)로만 이뤄진다.모집 학과는 △국제학부(한국어교육학과, 실용외국어학과) △인문예술학부(방송문예창작학과, 뷰티미용예술학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지난 6월 4일 2020 대입 모의평가고사가 치러졌다. 예비수능이라 불리는 두 번의 모의평가 중 한 번이 치러진 셈이다. 종로학평의 분석에 따르면 시험의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비교해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는 평가이다. 국어는 1등급 컷 예상점수가 87점으로 작년 수능보다는 쉬운 편이었으나 92점이 평균적으로는 1등급 컷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난이도는 다소 높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수학의 경우도 1등급 예상컷이 수학 가형 89점 수학 나형 88점으로 작년 수능과 비교해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입 재수학원 목동청솔학원이 양정고등학교와 함께 오는 6월8일 오후 4시 양정고 대강당에서 고3·재수·N수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6월 모평 분석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6월 모의평가(6월 모평)은 고3뿐만 아니라 재수생, N수생이 다 함께 치르는 모의고사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조건에서 자신의 성적을 평가할 수 있어 수능 전 중간평가의 의미가 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학생들과 학부모 또한 6월 모평 성적을 바탕으로 향후 입시전략을 제고하고 있다.이번 ‘6월 모평 분석
고등학교 3학년을 위한 수업은 어떤 수업이어야 할까?고3 교과를 담당하면서 드는 고민이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 그리고 대학입시가 아닌 다른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모두 모여 있는 고등학교 3학년의 교실, 교사에게는 어려움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또 정시를 준비로 내가 수업하는 과목을 모든 학생이 선택한 것도 아닌 경우가 많다.자는 학생을 깨우면 “저는 이 과목 선택 아니에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만의 성적으로 대학가요”, “이미 인강으로 내용을 듣고 와서 오늘 내용은 다 알고 있어요”라고 한다.이런 상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수능시험을 논술형으로 바꿔 학생부나 면접을 일부 활용하는 '수능종합전형'을 만들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참교육연구소는 지난 28일 건국대에서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대입제도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제안했다. 전경원 참교육연구소장은 “고교학점제와 성취평가제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올해 2025학년도 대입제도를 논의해야 한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입시 전형요소 가운데 수학능력시험을 선호하는 이들은 누구일까.한국교육개발원의 ‘2018년 교육여론조사’ 결과, 전체 국민은 대입전형 요소로 수학능력시험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초중고교 학부모는 특기‧적성을, 대학생 학부모는 수능을 1순위로 선택해 주목된다. 또 월 소득별 대입전형요소 선호도 역시 확연히 차이 나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여론조사(KEDI POLL)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교육의 실상을 파악하고 교육에 대한 국민여론의 변화 경향을 살펴보고자 매년 실시되는
불수능을 넘어 마그마 수능이라고까지 불린 2019학년도 수능에서 9명의 만점자가 배출됐어요. 재학생 4명, 졸업생 5명으로 총 9명(문과 3명, 이과 6명)이 수능 만점의 위업을 달성했지요.그런데 그중 한 학생(이하 A군)의 사례에 뛰어난 학습전략이 숨겨져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과 졸업생 중 한 명인 A군이 수도권 모 의대 재학생으로 반수에 도전해서 성공한 사례지요.▲수능점수는 만점이지만 모든 문제를 맞힌 것은 아니다A군은 수능점수가 만점이지만 모든 문제를 다 맞히지는 못했어요. 총3문제를 틀렸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만점을 받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수능성적 결과에 대한 부담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수능성적의 시도별 비교 분석을 하지 말자고 교육부에 제안했기 때문이다.협의회는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강원도교육청이 제안한 ‘수능 성적 분석 결과 시도별 비교 발표 금지 요구’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협의회 제안에 따라 교육부는 3개월 이내에 이 안건에 대한 심의를 해야 한다.협의회는 당장 2018년 수능 성적부터 지역별 비교 분석을 하지 말라고 제안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성적 지역별 비교 분석 자료를
교실이 무너지고 교권이 흔들린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지고 지구의 종말이 와도 사과나무를 심는 사람들이 있다. 교육 현장에 사과나무를 심는 교사들의 이야기. ‘조윤희쌤의 교실 돋보기’를 통해 들여다 본다.학교는 11월 내내 치열했다.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그 날이 도리어 폭풍전야처럼 한가했다. 인문계 고등학교는 학생들을 받아 3년이 내내 입시철이지만 유독 11월이면 정신없이 바쁘다. 수능직전까지 시험지를 물리기 직전까지 바늘방석이지만 교사들은 ‘생기부 마감’에 거기 더 얹어 면접 준비까지 뛰어야 하니 그러했다.교사가 되고 싶어 교대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2월 13, 18일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에는 고교 3학년 담임교사와 진학담당교사를 대상으로, 18일 오후 7시에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입시설명회는 서울지역 주요대학과 부산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상세한 정시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부산진학지원단 소속의 입시전문가인 고교 현직교사들이 이날 강사로 나서 실전 위주의 입시정보를 제공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수능성적 발표일인 5일부터 ‘정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또 도내 고교에 대교협 및 진학지도협의회 상담프로그램을 제공, 정시 및 수시 동시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 4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는 ‘정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하고, 대입지원관이 배치된 교육문화관과 교육도서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1대 1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 맞춤형 1대 1 면접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지원, 수시 지원을 위해 실시한 ‘2019 대입 수시 전형 구술 모의 면접 캠
요즘 고3 부모들을 만나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 같다며 걱정을 많이 합니다. 수능 최저를 못 맞췄다는 것은 수능 성적이 좋지 않다는 뜻이니 정시에서도 좋은 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것이지요.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했기에 대입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가 된 것 같아 허탈한 기분일 겁니다. 수능 채점하다 말고 울음을 터트렸다는 아이들도 적지 않으니까요.그래서 올해에는 수시에서 정시로 넘어가는 인원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따라 수능성적이 뛰어난 특목고, 자사고, 강남
교육부 발표 2022대입전형은 교육혁신안이 아니다지난 8월17일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개편의 주요 내용은 ▲정시 수능 비중 30% 이상 권고 ▲수능 선택과목 확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본격 도입 ▲고교 내신 전 과목 성취평가제 도입(원점수, 과목평균, 성취수준별 학생 비율 제공) 등이다.언뜻 보면 뭔가 긍정적인 것을 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내용을 깊이 들여다보면 주창했던 임기 내 주요 교육개혁의 포기이며, 의도했던 학교교육의 내실화와 입시 경쟁 완화는
세인트리오 대학교 캠퍼스 학생들(사진제공: 두리유학센터)두리유학센터는 미국 존슨앤웨일즈 대학교(Johnson & Wales University)와 세인트리오 대학교(Saint Leo University)의 2018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를 30일(수)과 31일(목) 오후 2시에 개최한다. ◇Johnson & Wales University 조리와 제과제빵, 그리고 호텔경영 분야의 전공이 특히 유명한 존슨앤웨일즈 대학교는 1914년 설립된 사립대학교로 로드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에 있으며, 플로리다주의 노스마이애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샬럿
지난 주에 교육부 박춘란 차관이 서울 주요대학에 정시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요청이 있은지 며칠 만에 연세대학교가 2020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안을 발표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지요. 그래서 제가 2020학년도 연세대학교 입학전형 시행계획안에 담긴 내용과 파급효과를 분석해봤습니다.연세대학교의 2020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안을 보면 전년도와 비교하여 많은 변화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정시 모집정원 확대입니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정시 모집인원을 1,011명에서 1,136명으로 125명을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2일 1차 대입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1월24일 2차 포럼을 거쳐 지난 2월8일 3차 포럼을 개최했다. 3차 포럼은 최근 금수저 전형이라 비판받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공정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전국 일선 학교의 학생, 학부모, 고교 교사가 학종을 준비하며 느낀 바를 발표했다.이에, 에듀인뉴스는 학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정확하게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발표 원문을 게재한다. 첫 번째로 북평고 3학년 졸업예정인 김OO 학생의 토론문을 소개한다.
고려대, 서울시립대, 전주교대 등에서 장애인특별전형 지원 서류를 위조해 부정입학한 사례가 교육부의 전수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은 경증장애인으로 위장해 시간 연장 등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의 ‘장애인특별전형 지원 서류 위조여부 실태 조사’ 결과 2013학년도부터 고려대, 서울시립대, 전주교대 등 총 3개교에서에서 5명의 대입 부정입학자를 확인하였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장애인특별전형으로 대학 입학을 위해 시각장애 6등급 등 외관상 식별이 어려운 경증장애인으로 위장하고 위조된 장애인등록증을
현대사회에서 개인, 조직, 심지어 국가도 평가를 받는다. 교육분야에서 '교육평가'는 학생들의 교육 성취를 재는 활동이기도 하고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적절히 배분하기 위한 절차나 수단이기도 하다. 한국 사회에서(사실상 세계적으로도) 교육은 경쟁의 장이고 경쟁은 평가를 통해 판가름나야 한다. 이때 평가는 물론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교육에서 평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에듀인뉴스가 '교육평가를 평가한다'를 주제로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전문가들의 교육평가에 대한 진단과 대안 제시부
대입 전형은 정시와 수시 중에 수시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기서 수시에는 4가지 전형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이 있으며, 국가의 공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사교육을 감소시키는 비교과 활동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교생활기록부가 지난 '명암'에 관해 고재덕 수명고등학교 교사의 글을 싣는다. 학교생활 관련 자료가 간략하게 기록되는데 불과했던 학교생활기록부는 여러 변천 과정을 거쳐서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바뀌고 다양한 내용을 기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시점이다. 대입제도는 국민적인 관심사이면서 정권의 변화에 따라 부침을 겪어왔다. 또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교육적인 관점보다는 여론에 따라 대입제도가 깁고 누비면서 누더기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상당하다. 특히 교육과정과 수능이 적절하게 맞물려 돌아가야 학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에듀인뉴스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체제 개선 방향'에 관해 황규호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의 글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