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는 오는 21일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B502호에서 고교생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한다.'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식사를 갈색 종이봉투(brown-bag)에 담아 단출하게 진행하는 회의를 말하며, 행사 당일 참석자들에게도 다과와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중앙대 입학처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2시간여 동안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상세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입시결과와 합격사례발표, 2020학년도 학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는 오는 22일 서울캠퍼스 102관(R&D센터)에서 예비 고3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예비 중앙인 워밍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중앙대 입학처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비 고3들과 학부모 간에 입학정보를 공유하고,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수험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2020학년도 학생부종합평가 전형의 평가 방향과 재학생들의 합격 사례를 들을 수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팀을 이뤄 학생부 기반 실습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회장 김정현, 경상대 입학사정관팀장)는 ‘2019년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전국 100여개 대학 750여 명의 입학사정관 및 대학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인 워크숍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후원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워크숍에서는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따른 미래교육에 대비하고자 교육부, 대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사 및 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대입전형의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운영 중인 연구학교(54개교), 선도학교(51개교) 105개교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구 비슬고, 수원 고색고, 서울 불암고, 경남 함안고, 인천 대건고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실제 운영 모습을 궁금해 할 현장 교원들을 위해 요약해 소개한다. 요약본은 해당학교 담당자가 작성해 교육부를 통해 제공 받았다.▲운영내용1.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고교학점제 연구를 위한 교육과정 지원팀을 구성하였고, 학생 설문을 통해 운영 방향을 설정하였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한민국 최상위권 부모들의 입시 전쟁을 소재로 한 드라마 'SKY 캐슬'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계 인사들도 연일 이 드라마 관련 언급을 하고 있어 ‘핫’한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7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SKY 캐슬'을 시청한 적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유 부총리는 "하도 이야기를 들어서 한 번 봤다. 과도한 부분이 있지만 현실을 반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백만 원대 입시 코디가 있다는 기사도 읽었다. 학생부종합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정부는 고교학점제 도입 공약을 포기하지 않았다. 포기가 아니라 잘 준비해 제대로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유은혜(사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고교학점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취임 100일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가 고교학점제 도입 공약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잘 준비해 제대로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스스로 설정한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도록
에듀인뉴스는 신년 기획으로 ‘2019년 국가적으로 다뤄야 할 교육 의제’를 주제로 교육계 인사 좌담을 진행했다. 2018년 교육계는 교육감 선거, 대입정책 변경, 교육부 장관 교체, 사립유치원 문제 등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이런 이슈들의 해결 과정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길로 방향키를 잘 잡고 가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19년, 미래교육을 위해 우리가 꼭 논의해야 할 이슈는 무엇인지, 그 속에서 꼭 다뤄야할 주제는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에듀인뉴스, 권재원 교사, 반상진 교육개
올해의 교육계는 대입제도개편으로 시작해 사립유치원 문제로 마무리되고 있다. 교육감 선거, 교육부장관 경질 및 임명 논란, 스쿨미투,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이 중간중간 발생해 국민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에서는 올해를 마감하며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1003명이 참여한 SNS 설문을 바탕으로 참여자 다수가 선택한 10개의 뉴스를 바탕으로 '2018년 교육 10대 뉴스'를 선정, 정리했다.공동 1위 : 교육이냐 사유재산이냐...‘사립유치원 갈등’ 확산(73.8%)▲공공재냐 사유재산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경기도체육회장)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도민의 건강한 삶과 경기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경기도 체육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27일 진행될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경기도형 스포츠클럽’ 도입이다.학생부터 성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포츠분야의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이 경기도형 스포츠클럽 운영에 참여하는 것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의 선순
2018년 교육계는 교육감 선거로 시작해 사립유치원 갈등으로 마감하고 있다. 중간 중간 대입제도개편, 교육부 장관 경질 및 임명 논란,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교사와 제자의 성추문 과 미투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해 교육을 바라보는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감내해야만 했다. 듀인뉴스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2월 6~9일 설문조사를 실시, ‘2018년 10대 교육뉴스’를 선정했다. 2018년을 함께 살아온 ‘대한민국 청년’은 교육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10대 뉴스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청년정책좌담’을 개최한다. 청년정책좌담’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생활기록부에서 학부모 정보·특기사항을 삭제해 ‘인적·학적사항’으로 통합하고, ‘진로희망 사항’ 항목도 삭제해 창체 특기사항에 ‘진로희망 분야’를 기재토록 변경된다.또 청소년단체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기재는 간소화하고, 방과후학교 활동 및 봉사활동(특기사항)은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시도교육감에게 누가기록 기재·관리 방법의 자율성을 부여해 학생부Ⅰ‧학생부Ⅱ의 보존기간을 ‘준영구’로 통일하고 출결용어인 ‘무단’→‘미인정’으로 순화한다.초등의 경우 학생부내 ‘수상경력 사항’ 항목을 삭제하고, 초등 5-6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17일 2015년 이후 시·도교육청의 초·중·고 종합감사 결과 자료를 발표했다. 17일 서울·경기 등 10개 교육청, 18일 부산·인천 등 7개 교육청 등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인 17개 시·도교육청의 감사결과에는 ‘학교명’과 ‘감사처분 이행 여부’까지 포함돼 상당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이번 교육부의 초·중·고 감사결과 공개는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공개에 따른 형평성과 내년도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가장 역점을 두어 추진하겠다고 밝힌 교육비리 척결 차원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공개한 감사결과는 시·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서울여자대학교가 지난 오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 중이라고 14일 밝혔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여자대학교를 비롯해 전국 138개 대학이 참가했다.서울여자대학교는 이번 박람회에서 정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나서 1:1 상담을 진행한다.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정시모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해 입시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한다.서울여대는 2019학년
경악 금치 못할 입시비리 제보 사례...중간고사 후 수능일까지 시험일 제외하고 학교 나오지 않은 고3 학생 출석 인정도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은 지난 8일 ‘대한민국에서 학부모로 산다는 것’이란 주제로 국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숙명여고 사태를 통해 바라본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민낯을 알리고,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이 학종의 덫에 빠져있는지 그 실상을 알리고자 함이었다.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입시비리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보면 5월 중간고사 이후부터 수능일까지 재수학원에서 보내며 시험일을 제외하고는 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사 관리도 그렇고, 이번 유치원 사태에서도 보듯 회계 관리에서도 그렇고, 대학입시도 그렇다. 내신이나 학생부 같은 경우에 도대체 그것이 어떻게 평가되는 지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그 공정성을 믿지 못한다. 수시도 대학 입시의 전형이 다양하다 보니 많은 부모들 입장에서는 '깜깜이'이며 그렇게 공정성을 믿지 못한다. 많은 반칙과 특권 같은 것들이, 또 비리 부정이 행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상대적으로 그러지 못한 학부모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의식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정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상당수 교육청에서 '미래 학력'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학력은 교육과정·수업·평가와 관련한 학력관으로 우리나라 교육은 기존의 학력관이 교육의 본질(학생의 성장)을 침해한다는 문제의식에 대응해 등장한 개념이다. 전통적 학력관과 대립하는 미래 학력관을 비판적으로 사유함으로써 국민과 더불어 공감하는 민주적 시민사회의 바람직한 교육관을 성찰하고자 '박제원의 미래 학력이란'을 연재한다.2015 개정교육과정이나 새로운 학력은 ‘과정중심평가’를 권장하지만 학생의 학습경험을 성장시키려면 현실
한 해의 끝자락인 12월입니다. 늘 그렇지만 연말에는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마음을 느끼려는 기부와 봉사 등 행사들이 늘어납니다. 특정한 시기에만, 아니 올 한해를 누구보다 따뜻하고 알차게 행복과 기쁨을 나누며 보낸 교육계 인사들의 이야기를 ‘아듀! 2018- 따뜻한 당신’ 기획을 통해 에서 전해드립니다. 지난 3일 충북교육청은 제16회 충북교사상 시상식을 열고 김홍성 음성 한일중 교사를 봉사부분에 선정·시상했다. 학교에서 한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김 교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학생들에게 봉사는 내
요즘은 어느 고등학교에 가느냐가 어느 대학에 갈지 결정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교 선택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중학생 부모님들의 고교 선택 고민이 나날이 커지고 있지요. 그런데 최근의 대입 기조는 내신의 영향력이 큰 수시모집입니다. 거의 3:1의 비율로 수시가 정시보다 많이 뽑고 있지요. 그래서 많은 분이 고등학교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내신을 꼽습니다.내신관리가 쉬운 학교에 가야 하는 이유그런데 내신관리가 쉬운 학교에 가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내신뿐만이 아닙니다. 내신이 잘 나올 때 얻을 수 있는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 2008년부터 2012년 광주교대 총장을 역임한 그는 다시 강단으로 돌아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국 교사들을 만나 그들의 교수법에 관한 의견을 듣고 기록한 책 ‘최고의 교수법’을 펴내기도 한 박 교수는 지난 1월부터 한국교원교육학회 제29대 회장을 맡아 교원교육과 교원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도모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교원교육학회는 오는 8일 ‘한국 교사교육 성찰과 미래방향’을 주제로 한 제74차 연차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런 박 교수가 30년 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4개 교육시민단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수상경력 미반영’, ‘자기소개서 폐지’, ‘공공사정관제 도입’이라는 3대 개선안을 제안하고 국가가 적극적으로 특별 조처를 내려달라고 지난 3일 촉구했다. 그 까닭은 “학생부종합전형을 폐지하고 수능전형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데 과도한 정시 확대정책은 공교육 정상화에 부정적이고 수능의 문제점을 방치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개인적으로는 객관식 수능을 없애야 한다고 본다. 객관식 평가시스템은 구시대적으로 거의 교육적 평가기능을 상실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