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개학 연기로 인해 교복대금이 결제되지 않아 교복업체들이 도산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학생복산업협회(협회)는 3월 31일 기준 전국 교복 대금 결제율이 24.1%에 불과하며 6개 생산공장은 문을 닫았다고 14일 밝혔다.특히 협회는 시도교육청이 이런 상황임에도 학교에 협조 공문을 내릴 뿐 명확한 지침을 내리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현재 교복은 무상교복과 일반교복으로 나눠져 있으며 지역마다 대상 학년도 차이가 있다.업체 선정은 학교공동구매제를 통해 학교에서 하되,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받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각급 학교에 100%배치 보건교사에 더해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추가 보건인력을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 학교는 학생수 800명 이상인 초 34교, 중 5교, 고 6교 등 총 45개 학교다. 지원인력은 채용일로부터 4개월간 업무를 수행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이들은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보건교사를 도와 발열체크,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지도,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45개교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도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4개월간 급여 30% 반납동참 의사를 밝혔다.노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며 “울산교육청은 4개 공무원노조와 뜻을 모아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 모금을 통해 모은 1465만원을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에 전달한 바 있다”고 전했다.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꺼이 동참을 하겠다”며 “자발적 기부는 언제나 아름다운 나눔이지만, 위기상황에 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북·울산교육청이 재택(원격)근무 보안서약서를 evpn으로 대체한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재택(원격)근무 보안서약서’ 논란이 종료됐다.재택근무 보안서약서를 고집했던 전북교육청은 10일 오전 원격업무지원서비스(evpn) 서약서로 대체하는 내용의 공문을 관내 학교에 보냈다. 울산교육청 역시 타 시도 상황을 보고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관련 공문을 학교 현장에 내려보냈다.다만 전북교육청은 이전에 제출한 서면 보안서약서를 폐기 후 evpn으로 대체하며, 울산교육청은 기존 제출한 서면 보안서약서는 폐기하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초등남자교사 배구동호회 옴므(울산 옴므)는 6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옴므는 울산 초등 남자 교사들 30명이 주 1회 모여 배구를 즐기는 친목 동호회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근에는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모임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소식을 전해 듣고 동호회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울산 옴므 회장 장병수 교사(신정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에 이어 울산시교육청도 학교운영위원 선출 일정을 4월 20일까지로 조정한다.울산시교육청은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이 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울산시립학교 운영위원회 조례에 따르면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은 임기 만료 10일 전까지인 3월 21일까지, 지역위원은 임기 만료일 전까지인 3월 30일까지 선출 완료해야 한다.울산교육청은 4일 시의회 교육위원들에게 이러한 상황을 사전 설명하고, 공문을 통해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에 긴급 안내했다. 2020 학교운영위원 선출은 학부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3일 집현실에서 2019년 우수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정부포상 대상자로 이용균 부교육감은 홍조근정훈장, 정책관실 이철우 예산정책팀장은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1월 울산교육청에 부임한 이용균 부교육감은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 운영으로 교실수업 혁신 및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또 공·사립유치원 급식비 60% 지원 및 고등학교 3학년 무상교육 실시를 통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등 울산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이용균 부교육감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 학업 복귀와 체계적 지원을 위해 ‘꿈이룸 센터’를 개소하고 교통카드 지원을 한다.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한 울산 청소년은 최근 3년 연평균 약 240여명에 이른다.대상은 2020년 3월부터 학령기(만 9~18세) 학교 밖 청소년이며, 총 1억5800만원 예산 범위에서 매월 초등학생 3만원, 중‧고생 5만원 상당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중도입국학생의 경우 입학준비 기간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교통비, 식비, 교육비, 문화생활비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 본청의 중앙현관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전직원은 물론 민원인들도 발열검사를 받은 후 청사를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직원이 아닌 방문객은 반드시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한다.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예비비 1억4000만원으로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 등 12개 개관에 14대의 열화상 카메라 등을 설치했다.열화상카메라는 체온을 자동으로 감지해 고온일 경우 2차 측정을 통해 정확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사용이 곤란하지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자 직접 마스크 100만개 확보에 나섰다. 일선 학교별 마스크 구매가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교육청 일괄 구입에 동참하는 시도교육청이 늘고 있다. 앞서 충남, 경북, 강원 등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해 각 지원교육청을 거쳐 학교로 방역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노옥희 교육감은 지난 26일 개별 학교에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27일 교육청 일괄구매 후 개별학교 지급 긴급지시를 내린 것.마스크 100만개는 울산지역 유·초·중·고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은 연기됐으나, 교원의 경우 신규발령 교사를 포함해 전 교원 비상연락망을 구축, 비상소집 시 즉시 출근 가능한 장소에서 상시 대기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학년, 담임, 학생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사일정, 학교 대응 현황 등을 안내한다. 또 학생 건강상태 등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개학 이후 건강상태에 따른 조치사항 등도 안내하기로 했다. 학교 안전관리를 위해 학교장은 개학 전 방역 실시해야 하고, 소속 교원의 건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절 대란이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는 방역의 일환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매우 당연한 일로 인식해 왔다.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여러 단체들의 예방수칙을 보면, 마스크는 모두가 착용하도록 한 것이 아니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이라는 전제를 달아 착용하도록 제시되어 있다.어느 것이 맞는 것일까. 우옥영 (사)보건교육포럼 이사장(경기대 교육대학원 교수)은 26일 오후 ‘신종코로나 감염 대책- 교육과 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울산대학교와 ‘초·중등 교사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전공 석사 양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한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 3개 대학과도 동일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인공지능(AI) 융합교육을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초·중등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위 4개 대학교에 ‘인공지능(AI)융합교육전공’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올해부터 연간 38명씩 향후 5년간 190명을 교육하게 된다.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교육청이 23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교육감 주재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부교육감이 반장을 맡아 운영하던 상황대책반을 교육감이 본부장을 맡는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했다. 또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심각' 상태 수준으로 관리하고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도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29일까지 계획되어 있는 신규 교사 임용식, 퇴직교원 정부 포상 전수식 등 본청과 직속기관의 모든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교육청은 3월 1일자 신규교사로 발령받은 A초교 B교사(남‧25세)에 대해 대구시가 능동감시 대상자로 통보함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대구 출신 B교사는 신규발령을 앞두고 부임인사와 업무인수를 위해 지난 18~19일 교무실에서 생활했으며 교직원 36명과 접촉했다.B교사는 대구 보건당국의 능동감시 대상자다. 통보 당일인 20일 자가용을 이용해 대구 자택으로 귀가 후 격리 중에 있으며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울산교육청은 B교사와 접촉한 교직원 36명이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지만 선제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예정됐던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했다고 21일 밝혔다.3월1일자로 임명되는 중등 신규교사는 고등학교 35명,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20명, 강북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70명, 특수학교 5명,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3명 등 총 133명이다. 이중에서 중등 비교과교사는 영양교사 8명, 전문상담교사 8명이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접촉자 격리시설로 학생교육원과 내와수련장, 교육수련원을 제공하기로 하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인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함에 따라 20일 오전 노옥희 교육감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심각‘ 수준에 준한 위기를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에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인근 지역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므로 위기대응을 강화하고 확진자 발생을 대비한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특히 “대부분 학교가 봄방학 기간이므로 학원에 대한 방역강화를 안내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감염예방 필수물품 비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4일 교육부로부터 북구지역 학교설립 조건부 사업 승인조건 변경 관련 ‘이행기한 3년 연장’결정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개최된 교육부의 2020년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2호계중, 강동고, 송정중 등 북구 3개교 개교 시까지 4개교 폐교조건 이행에 대한 울산교육청의 기한연장 요청을 이례적으로 수용한 것.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4차례에 걸쳐 대상학교를 변경하는 등 학교설립 조건을 완화하거나 이행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중투위에 요청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미 심사를 거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교육청은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단체의 학교 시설물 이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유치원을 비롯한 모든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외부인 사용을 중단한다.울산교육청은 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라 그동안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통제해 왔으나 학생들의 퇴교 후에는 주민편의를 위해 체육관 등 운동시설을 개방해 왔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체열측정과 자가격리 등을 통해 사전예방이 가능하지만 외부인의 경우 국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오는 7일 오전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최종합격자는 26과목에 158명으로 합격자 중 남자는 46명(29.1%), 여자는 112명(70.9%)이다. 졸업자는 132명(70.9%), 2월 졸업예정자는 26명(16.5%)이다.연령별로는 20대 92명(58.2%), 30대 54명(34.2%), 40대 10명(6.3%), 50대 2명(1.3%)으로 각각 나타났다.개인별 성적 조회는 7일 오전 10시부터 14일까지 울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