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일반고교 내 학교예술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맞춤형 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진행한다. 전국적으로 일반고 내 예술심화교육을 지원하는 예술중점학교는 운영되고 있지만, 예술거점학교는 전국 최초다.예술분야 거점학교는 소질·적성이 있는 학생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집중 교육과정을 설치하고 심화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다. 5000만원을 지원하며 음악실, 미술실 실기 수업실, 학생 개인연습실, 소공연장 등을 구축할 수 있다. 첫 진로맞춤형 예술집중 거점학교에는 지난 5월 삼산고등학교가 선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생활 속 거리두기와 연계해 코로나 19감염 예방 관리지침 수정 보완한 내용을 각급학교에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코로나19 감염예방 활동을 교육부 협의와 방역당국, 학교현장 교사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감염예방관리 지침을 개정했고 관내 유·초·중등, 특수학교에 적용된다.주요 변경사항은 유증상자 관리 원칙, 에어컨 사용기준, 마스크 착용 수칙 등이다. 학교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 19 의심증상이 있는 학생이 발견된 경우 기존 일시적 관찰실로 이동 후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팬티 빨기 숙제 등을 내고 성적으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빚은 울산 초등교사가 파면됐다.울산시교육청은 29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초등학교 교사 A씨를 파면 처분하기로 결정했다.징계위는 학생과 동료교사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 소셜네트워크에 교원 품위를 손상하는 게시물 게재, 교원 유튜브 활동 복무지침 위반, 영리업무 및 겸직금지 위반 등을 들어 A교사에게 파면 처분을 결정했다.파면은 최고로 수위가 높은 징계로, 해임과 달리 연금과 퇴직수당을 50%(본임부담분)만 받을 수 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올해 2학기부터 수업비를 지원, 고교 무상교육을 조기 실현한다.노옥희 울산교육감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약 66억원을 투입해 애초 내년부터 예정했던 고1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지원을 2학기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부모가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고교 전면 무상교육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공·사립 고교와 방송통신고 학생 9579명이다. 법정 면제자 등 기존 지원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이 이뤄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2020년 교육청 사업계획 가운데 총 111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체, 축소, 일몰 사업으로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 전 부서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사업 정비계획을 취합‧검토해 총 111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체, 축소, 일몰 사업으로 조정했다.대체사업으로는 집합연수를 대신하는 온라인 연수, 상반기 사업의 하반기 시기 조정, 국외전문가의 국내전문가 대체 등 46개(41.4%)사업을 조정했다.생존수영실기교육 대상 학년 축소, 각종 프로그램과 연수의 운영 횟수 조정, 지원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에서 미러링 수업을 실시하겠다고 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급식은 시간 분리 운영을 통해 학생 거리 두기기를 하겠다는 학교가 가장 많았다.울산시교육청은 등교수업 단위학교별 감염병 예방 세부운영방안 긴급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먼저, 학급 단위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세부방안으로 제시된 4가지 방안인 과밀학급 특별실 활용, 오전/오후반 분반, 미러링 수업 운영, 교차수업 운영 중에서 ▲중학교 총 64교 중 7개교가 과밀학급 특별실 활용을, ▲3개교가 교차수업 운영을, ▲고등학교 총 58교 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정학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재난금을 14일부터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 교육재난지원금은 울산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교 441개교 학생 15만1412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교육재난지원금이 포함된 654억여원 규모의 편성한 2020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등교수업이 1주일 순연에 따라 고3 학생급식을 위해 이미 발주한 식재료 납품업체 피해 최소화 방침을 12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학교별로 발주한 식자재 중에서 보관이나 연기할 수 있는 제품은 1주일 순연 납품받고, 그 외 납품일정 조정이 어려운 제품은 학교에서 우선 납품받도록 했다. 발주 취소 불가로 부득이 납품받은 식재료는 기부 등 학교별로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재료에 대해서는 학교를 거치지 않고 업체에서 기부기관에 바로 배송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개학 연기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원어민교사 및 교직원도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등교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11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이태원과 홍대 일대 클럽 등을 연휴기간 다녀온 원어민교사 등 교직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특히 울산시교육청 소속 원어민 교사는 지난 3일 이태원클럽을 방문하고 8일 학교에 나와 전 교사가 자가격리에 들어 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사는 지난 8일 출근했으나 점심을 혼자 먹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유치원 법정 수업일수(10% 감축 162일)를 더 감축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특수학교 고교 3학년도 일반고교와 마찬가지로 13일 등교수업을 하기로 했다.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각급 학교의 순차적 등교 개학 대비 대응 방안을 6일 발표했다.특히 현장 의견을 수렴해 유치원의 경우 수업일수를 추가 감축하도록 교육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온라인 개학을 한 초·중등학교와 달리 유치원은 오는 20일까지 개학이 연기돼 수업일수를 지키기 어렵다고 국공립유치원연합회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교조가 ‘속옷 빨래’ 숙제 등으로 물의를 빚은 울산 초등교사 사건에 대해 교육당국의 엄정한 처리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는 29일 성명을 통해 “울산 초등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성희롱 사건이 용기 있는 학부모의 결단으로 수면 위로 올라왔다”며 “가해의 심각성, 지속성뿐만 아니라 성희롱 가해자가 교사고, 피해자가 초등학생이라는 점에서 더 큰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그루밍 성폭력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교사는 자신의 행위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주말 숙제로 자신의 팬티를 빨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리라고 한 뒤 부적절한 표현을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를 27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A씨는 지난달에도 반 학생들이 제출한 신체정보를 보고 부적절한 댓글을 달아 국민신문고에 신고됐지만, 울산강북교육청은 "입학식도 하지 못한 신입생들을 위해 나름대로 준비를 하면서, 사진을 보고 아이들의 기를 살려주는 칭찬 의미로 외모에 대한 댓글을 달았다"는 A씨의 입장을 받아들여 주의 조치만 내린 바 있다.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성희롱 의심 상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광역시에서는 처음으로 울산에서 유치원 포함 전체 학교 441개교 학생 15만1412명에 1인당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지원한다.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 시의회, 5개 구·군과 함께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지원금은 학생들의 원격수업 통신비, 가정 급식비, 전기요금 지원 등을 위해 총 소요예산은 151억4000만원으로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는 4월 말 기준 미집행 급식예산 93억원에 교육청이 58억4000만원 추가예산을 투입해 마련하기로 했다. 기관별 분담 금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노조연맹 산하 울산교사노조가 오는 24일 오후 울산시교육청에서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는다.울산지역 교원노조와 교육청 간 단체협약 체결은 6년 만이다. 울산교사노조는 2019년 10월 18일 교육청과 본교섭 개회식을 개최한 이래 총 4회 실무교섭을 거쳐 44개조 103개 항에 합의,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황진택 위원장은 “교사노조연맹이 2019년 교육부와 단체교섭 체결을 하는 등 급속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울산교사노조도 작년 창립 당시보다 조합원이 5배에 가깝게 증가했다”며 “울산교사노조의 도약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은 16일 희생자 추모행사를 가졌다.노옥희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공직자로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무한 책임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 대한 국제적 평가나 시민 의식 등을 보며, 평상시 국가기구의 역할이 위기상황에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1층 로비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념하는 조형물을 게시하고 416기억저장소로부터 소장 작품을 대여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각급 학교에 100%배치 보건교사에 더해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추가 보건인력을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 학교는 학생수 800명 이상인 초 34교, 중 5교, 고 6교 등 총 45개 학교다. 지원인력은 채용일로부터 4개월간 업무를 수행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이들은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보건교사를 도와 발열체크,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지도,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45개교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에 이어 울산시교육청도 학교운영위원 선출 일정을 4월 20일까지로 조정한다.울산시교육청은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이 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울산시립학교 운영위원회 조례에 따르면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은 임기 만료 10일 전까지인 3월 21일까지, 지역위원은 임기 만료일 전까지인 3월 30일까지 선출 완료해야 한다.울산교육청은 4일 시의회 교육위원들에게 이러한 상황을 사전 설명하고, 공문을 통해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에 긴급 안내했다. 2020 학교운영위원 선출은 학부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3일 집현실에서 2019년 우수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정부포상 대상자로 이용균 부교육감은 홍조근정훈장, 정책관실 이철우 예산정책팀장은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1월 울산교육청에 부임한 이용균 부교육감은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 운영으로 교실수업 혁신 및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또 공·사립유치원 급식비 60% 지원 및 고등학교 3학년 무상교육 실시를 통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등 울산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이용균 부교육감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 학업 복귀와 체계적 지원을 위해 ‘꿈이룸 센터’를 개소하고 교통카드 지원을 한다.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한 울산 청소년은 최근 3년 연평균 약 240여명에 이른다.대상은 2020년 3월부터 학령기(만 9~18세) 학교 밖 청소년이며, 총 1억5800만원 예산 범위에서 매월 초등학생 3만원, 중‧고생 5만원 상당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중도입국학생의 경우 입학준비 기간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교통비, 식비, 교육비, 문화생활비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 본청의 중앙현관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전직원은 물론 민원인들도 발열검사를 받은 후 청사를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직원이 아닌 방문객은 반드시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한다.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예비비 1억4000만원으로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 등 12개 개관에 14대의 열화상 카메라 등을 설치했다.열화상카메라는 체온을 자동으로 감지해 고온일 경우 2차 측정을 통해 정확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사용이 곤란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