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대 통합 필요성을 인정해야 한다. 교육적 가치만 생각하자.”반상진 교육개발원장은 지난 20일 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나라가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를 따로 양성하냐”며 “교육적 가치만 놓고 볼 때 교·사대 통합은 필요하다”고 강조해 주목된다. 현행 교원 양성 시스템은 교육대학 10곳에서 초등교사를, 4년제 종합대학 사범대에서 중등교사를, 제주대·한국교원대·이화여대에서는 초중등 교사를 양성한다.교·사대 통폐합 이슈는 하루 이틀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각종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풀기 어려운 난제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3년의 시간을 두고 9월 학기제로 전환하자. 코로나19는 9월 학기제 전환의 천재일우(千載一遇) 기회다.”코로나19 상황을 맞아 지난 20년간 이어져 온 9월 학기제 도입 주장이 또 나왔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9월 학기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교육부와 교육 전문가들의 반대 여론도 만만찮아 뜨거운 논쟁거리가 될 전망이다.이성대 신안산대 교수는 16일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가 개최한 2020 교육공동체 공감토크 발제에서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연기되는 상황에서 급작스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어린이 교육이 현재 유치원 교육에서 벗어나 초등학교 입학 전 2년을 초등학교 교육의 정규과정으로 전환하여야 한다.”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미래교육' 관련 글에 대해 유치원 교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아래 전문 참조)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유치원교사노조)는 12일 성명을 통해 “유아교육을 만3세 이하로 축소하고 초등교육에 만4-5세 유아를 편입시켜야 한다는 것인지, 만4-5세 유아교육을 ‘의무교육 및 공교육화’ 해야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이재정 교육감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논술형 수능은 도입될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서논술형 수능 연구에 돌입, 문항 분리(이원화) 및 선다형 추가 등 설문에 나선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수능 전체 또는 영역 전체를 논술형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학습 패러다임 전환 어렵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특히 문재인 정부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과 2028년 논술형 수능체제 전환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번 총선에서 대승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2028학년도 새 대학입학제도를 마련하겠다며 논의 시기를 2020년(올해)으로 못 박아
[에듀인뉴스] 벚꽃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충분히 봄을 만끽하고, 학교에선 한 달이 넘는 시간을 같이 지내며 제법 친해진 아이들과 선생님들 간의 웃음꽃이 피어야 할 시기지만, 현재 우리는 사상 초유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이라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막연한 9월 학기제 도입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지난 3월 ‘9월 학기제 검토’를 제안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뭇매를 맞기도 했다. 그럼에도 최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본격적으로 9월 학기를 새 학년도 시작으로 하는 교육개혁을 추진하고자 한다’라는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원격평생교육원이 경영학, CPA 학점은행제 과정을 통해 쉽고 빠른 학위 취득을 지원한다.학점은행제는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일정 기준 충족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부 주관 국가 제도로, 고졸 이상 학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학습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 대학교 편입, 직장에서의 승진, 새로운 전공분야 학습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특히 학점은행제는 일반 대학의 등록금과 비교했을 때 수강료가 저렴하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수능)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 가정마다 다른 온라인 환경을 고려, '방문교사 또는 온라인 튜터'를 고용해 학생 개별지도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는 김현아 비례대표 후보. 여기에 더해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 폐지 백지화와 정시 70% 확대'를 제안했다.프랑스에서 공부하며 릴3 대학 교육학과 전임강사,
필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당의 정책을 정확히 알고 투표하도록 돕기 위해 정당별 교육공약을 비교 진단하고 있다. 교육공약 분석 및 진단을 위한 정확한 준거는 교육적 타당성(Educational Validity), 교육공약의 적정성(Educational Adequacy), 공약의 민주성(Democracy), 실현가능성(Achievable Possibility), 효과성(Effectiveness), 구체성(Specificity)이었으나 분량도 너무 많고 조금 전문적 내용이라 이 칼럼에서는 교육적 타당성과 적정성, 민
[에듀인뉴스=민천홍 교원기자]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온라인 개학 논의가 인터넷에서 뜨겁다. 과연 온라인 개학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첫째, 원격수업 운영 기준 마련 시 ‘1시수=40분(초등의 경우)’ 관념을 깨야 한다. 원격수업을 하면서 우려되는 것은 시간 자체에 주목하는 행위이다. 실제로 시안에는 ‘(수업량) 학교급별 단위 수업시간에 따라 확보해야 함’이라고 하며 40분(중‧고교의 경우 45분, 50분)에 준하게 운영하는 것이 원칙임을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40분에 준해 수업하는 것을 시수기준으로 두면, 각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은 4월 6일로 연기되며 가을학기인 9월 개학 전환에 대한 여론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한 학년을 학기별로 나누는 제도를 학기제라고 하며,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10조(학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4조(학기), 유아교육법 시행령 제11조(학기)에 매 학년도는 2학기 이상 또는 두 학기로 나누도록 표현되어 있다.일제강점기를 겪으면서 일본의 4월 3학기제가 도입되어 시행됐다가 해방이후, 미군정에 따라 9월 2학기제로 변화됐으며, 교육법이 제정되면서 1950년부터 다시 4월 신학기제로 바뀌었다
[에듀인뉴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개학이 4월 6일(월)로 연기됐다. 이날을 기점으로 180일 수업을 확보했다. 그렇다면 아직 9일 여분이 남았다. 왜냐면 초중고 법정 수업일수가 190일이고 최대 1/10(19일)을 감축해 운영할 수 있으니 171일 이상 운영하면 된다. 4월 6일 개학은 180일 수업을 확보하는 셈이니 9일간의 여유분이 추가로 발생한다. 문제는 학교에서 감염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경우다. 개학 후 열흘간 학교가 전파의 매개 공간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도 학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최근 일각에서 9월 신학기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재 개학시기 연기와 연계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특별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앞서 지난 19일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정책위원장과 21일 김경수 경남지사는 "3월에 개학하는 나라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일본과 호주밖에 없다"며 "코로나19로 개학이 더 늦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9월 신학기제' 논의가 교육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월 신학기제 논의에 불을 지피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동의하면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안건으로 채택될지 주목된다. 앞서 김경수 경남지사는 21일,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정책위원장은 19일 "3월에 개학하는 나라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일본과 호주밖에 없다"며 "코로나19로 개학이 더 늦어진다면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이재정 교육감도 22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4월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다면. 교육부가 4월 6일 이후에도 개학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온다면, 온라인 개학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입 일정 등이 맞물려 있는 고교부터 온라인 개학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9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사노조연맹‧전국교직원노동조합‧새로운학교네트워크‧실천교육교사모임‧좋은교사운동 등 5개 교원단체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왔다. 이날 만남은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수능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시절부터 배운 내용들을 기초부터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중학교 때 제대로 공부해놓지 않으면 고등학교 1학년 때 다시 중학교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내신대비 기초를 준비해야 한다.이에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내신성적 대비를 위해 스마트 중등인강 ‘밀크티 중학’이 ALL PASS 종합반을 선보인다.현재 7일의 무료체험 및 학습상담으로 정규 과정과 같은 학습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학교시험준비부터 영어/수학 수준별학습을 통해 효율적인 중학교 공부가 가능하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협의회)는 2019년 수행한 고등직업교육 정책연구 핵심내용을 정리한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여건진단 및 추진모델 연구 ▲전문대학 자격중심 교육운영 체제 연구 ▲전문대학 교원의 직업교육 수행능력 향상방안 연구 ▲직업교육진흥법(안) 제정 및 정책입안서 ▲인구구조 변화 및 4차산업혁명시대 대응을 위한 전문대학혁신 지원방안 ▲1000만 전문대학인이 바라는 고등직업교육 르네상스 실현전략 등 총 6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점차 청년 미취업자 수가 증가되며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직업군, 다양한 취업군이 생겼지만 상향지원과 하향지원을 이유로 한국 청년들의 취업난이 장기화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인기를 과시하듯 진학률 및 지원생의 증가하는 학과가 있어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외식산업 시장의 범위가 넓어지며 호텔조리, 외식조리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 요리학과, 조리학과라는 새로운 개념의 학과들이 생겨나고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조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해 경영학과 CPA, 사회복지사2급 학점은행제 과정을 운영한다.2017년 기준 평생교육기관 최다 학습자수를 기록한 에듀윌 원격평생교육원은 96.9%의 높은 이수율을 보이고 있다.현재는 3월부터 수강료 인상이 확정됨에 따라 경영학과 CPA 과정을 대상으로 ‘多多多 다이렉트’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경영학과 CPA 필수과목 전과정은 물론 다양한 교양과목을 대상으로 72%의 할인을 적용하는 이번 이벤트는 수강할 과목을 스스로 맞춤 설계하고 장바구니에 담기만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14일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추가모집을 마감한다고 밝혔다.1997년 설립되어 올해로 개교 23주년을 맞은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정규 4년제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등록금으로 재정적 부담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으로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으며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평생무료수강혜택으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최근 대학가는 학령인구 및 대학입학생의 감소와 더불어 등록금 동결 정책에 따른 진통을 겪고 있다.올해 대학들은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최소 동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상할 수 있는 법정 상한선 내에서 등록금을 올릴 경우에도 총 4000억원 규모의 국가장학금 2유형에 해당하지 못해 사실상 인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정부 측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으로 동결정책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대학의 어려움과 맞물려 교육여건도 함께 나빠지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023년 모든 대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