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학교도서관은 '교육과정과 통합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수학습센터'다. 사서교사는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책을 중심으로 수많은 자료와의 '만남'을 제공해 그 과정에서 개인적인 경험들을 엮어 읽고, 쓰고, 말하는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여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책과 미디어정보에 접근·분석·평가·창조 능력은 더욱 중요한 핵심적인 생활 역량이 되었다. 는 과 함께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는 사서교사의 교육활동을 소개하고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보건 교과서 개정을 승인, 내년부터 코로나19, 경계존중, 디지털 성폭력 예방. 기후 변화, 건강권 등의 내용을 담은 새 보건 교과서를 볼 수 있게 됐다.보건 교과서 개정 및 수정을 추진해 온 보건교육포럼은 20일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9일 ‘함께하는 보건’ 초등 교과서 개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검·인정 승인된 초등 보건 교과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초등 보건과목을 고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0여년간 개정되지 못해 보건 교사들은 각자 보충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대표 한상욱)은 자사의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 콩순이와 함께하는 ‘신제품 주방놀이 세트’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콩순이는 지난 1999년 영실업에서 ‘콩순이 놀이연구소’의 영유아 발달전문가들과 함께 제작한 교육용 유아완구 브랜드다. 신체인식 및 조절, 기본생활, 의사소통, 소꿉놀이, 역할놀이, 탐구논리, 예술경험&창의력 등 영유아 연령대의 성장단계별 7대 놀이영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이번 신제품은 콩순이 놀이연구소의 7대 놀이영역 중 ‘소꿉놀이’ ‘창의력 및 예술경험’에 해
ACA UP GRADE PROJECT – 5] 다양한 학원의 교육목표마다 교육과정 또는 커리큘럼이 다르다. 또한 학원은 교육목표로 시작되어 형성된 교육과정으로 학원마다 자기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 그렇게 구축된 이미지가 지역 학부모의 교육선호도와 잘 맞으면 성장하는 것이며 그렇지 못하면 학원성장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결국 학원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는 학원의 교육목표로 시작된 교육과정인 것이다.앞에서 학원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로 학원의 교육과정을 언급했으나 학원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3가지는
치과 치료 과정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고통스러울까봐, 어릴 적 좋지 않은 기억으로 트라우마가 생겨 내원하지 못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치주과학학술지에 따르면 치과 방문 횟수가 늘수록 치아 상실 위험은 줄어든다고 하지만 치과는 남녀노소 연령불문 가기 꺼려지는 곳으로 많은 이들이 통증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미루게 된다.치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시기에 관리를 받는다면 더 복잡한 치료, 또는 어려운 치료를 받지 않고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임플란트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은 치아 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리더십 수필 ‘교육행정, 리더십을 이야기 하다’를 출간했다.수필집은 연수원의 ‘교육행정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한 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90여명의 연수생이 경험한 리더십을 이야기한 내용을 정리했다. 수필집은 총 230쪽으로 ▲솔선수범 ▲팔로우십 ▲의사소통 ▲조정·통합의 4개 부분으로 목차를 구성했다. 수필집에는 20년 이상 직장생활을 경험한 연수생들이 조직 안에서 화합하며 살아남은 비법을 담았다. 또 후배들에게 전하는 팁으로 ‘맞을 비는 맞고 소나기는 피하라’, ‘기다림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이 테이블이 낮아 휠체어의 근접 접근이 어려웠던 민원인 창구를 리모델링해 민원인과 공무원 간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했다.이번 창구 리모델링은 도민에게 의견을 물어 개선해야 할 민원서비스를 찾고자, 국민신문고의 ‘국민생각함’ 코너를 통해 의견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남교육청 민원실 방문 경험이 있는 장애인의 경험담과 서비스 개선 요구로 추진하게 됐다.또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원어민교사, 외국인 강사 등 외국인을 위한 통·번역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한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외국인 민원인이
[에듀인뉴스] '과제탐구끝판왕'은과제탐구의 모든 과정은 배경지식을 쌓는 과정과 '질문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학생들 각자의 관심분야와 도전할 학문적 범위, 개념을 더 쉽게 찾도록 돕는다. 사전조사와 한 번 탐구한 내용을 요약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그 주제로 과제탐구 계획서와 보고서를 왜 작성해야 하는지 과제탐구 끝판왕은 그 답을 제시해 자신의 진로분야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 전공지식의 심화학습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 모두에게 과제탐구의 다양한 방법을 전해주고자 한다. 학생부 속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는 5일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 1층 이룸홀에서 교육부와의 단체교섭 1차 본교섭(상견례)를 개최했다.장교조는 2019년 9월 교육부에 단체교섭을 요청, 12월 단체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어 올해 2월 69개조 191개항으로 구성된 단체교섭요구안을 제출했으나 코로나 19로 교섭 일정이 여러 차례 지연돼 지난 7월 28일 상견례 일정을 최종 합의했다.이번 상견례는 전 과정을 교섭위원들의 장애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행사 장소로 이동에 제약이 없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는 지난 3일 교내 8323호 강의실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언택트 시대의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직원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사는 신종우 신한대 교수(사)미래융합교육학회 이사장)가 맡아 “언택트 시대의 하이브리드 교수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신종우 교수는 △급변하는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혁신 △원격 화상수업을 위한 프로그램 소개 △모바일 러닝 △디지털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및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3개 대학교의 장 모네 EU센터와 함께 오는 10월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열리는 모의유럽연합2020 (MEU2020) 대회에 참가할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4일 모의유럽연합2020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대표 2명, 유럽연합 이사회 사무국 대표 2명, 유럽연합 회원국의 환경 및 기후변화 관련 장관 27명, 기자단과 관련 당사자 역할을 할 10명 등 총 50명의 재능 있는 대학생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 대학생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3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부산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체계’를 구축해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특히 취업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IRPG(Interview Role Playing Game, 면접 역할 수행게임) 교수‧학습 방법 등도 시행한다.이 교육은 1단계 선취업‧후학습, 2단계 취업마인드 함양, 3단계 학생별 맞춤형 지원 등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3단계 지원 체계로 구성됐다.1단계는 1학년 학
[에듀인뉴스] 수포자 끝!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수포'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대처 및 공부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대상은 3~6등급 학생이며 그 외 수포자를 위한 탈출기를 담을 예정이다. 수학 위계도와 초중고대 학습 위계 로드맵을 통해 수포 원인진단과 대입 이후 수학사용, 수학 왜하나, 수포자는 언제부터이며 어떻게 방지하고 극복할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구체적인 문제지·학원·인강 선택, 성적대별 적절 문항 대응 방식을 안내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지금까지 연재된 글에서는 수학공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
[에듀인뉴스] ‘너무 길어서 안 읽었습니다. 세 줄 요약 좀’인터넷에서 장문의 글에 달리는 댓글들이다. 글이 길어지면 읽지 않고 누군가 요약해주기만을 기다린다. 소셜 네트워크들이 힘을 받고, 활자 매체들의 영향은 점점 줄어들면서 이런 현상은 점점 심화하고 있다.사진 기반 소셜 네트워크인 인스타그램은 물론 한 트윗당 140자 내로 구성해야 하는 트위터도 그렇다. 같은 글이라도, 사진으로 꾸민 카드뉴스들의 조회수는 높지만 줄 글은 애초에 읽지도 않는다. 이제 사람들은 차분히 글을 읽을 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한다.이런 시대는 이미 예언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여름방학 중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2020학년도 여름방학 중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화상영어 수업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교사들이 진행한다. 학생들에게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수업자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헤드셋과 웹캠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20분씩 주 5회 일대일 수업방식으로 실시되고, 일주일에 84명씩 2주 동안 총 168명의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측정을 쉽게 접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시계를 보고 일터 또는 약속장소까지의 거리를 생각해서 걸리는 시간을 예상한다. 가족들과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다면, 놀이공원에 도착하여 지도를 보며 이동 경로를 정한다. 놀이기구를 탈 때는 아이의 키가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최소 신장 이상인지를 확인한다.오래전부터 측정은 수학의 내용을 구성하는 일부분이며 지금까지 현대 사회의 기술적 발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측정 영역의 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수학이 실생활 문제 상황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확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언어를 배우는 목적은 최종적으로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있다. 거창하
[에듀인뉴스] 학교도서관은 '교육과정과 통합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수학습센터'다. 사서교사는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책을 중심으로 수많은 자료와의 '만남'을 제공해 그 과정에서 개인적인 경험들을 엮어 읽고, 쓰고, 말하는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여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책과 미디어정보에 접근·분석·평가·창조 능력은 더욱 중요한 핵심적인 생활 역량이 되었다.는 과 함께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는 사서교사의 교육활동을 소개하고자
서울의 한 자사고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하는 40대 여교사 전 씨는 수업을 진행하기가 힘들다. 영어가 아니라 국어가 문제다. ‘offset’의 뜻을 ‘상쇄하다’로 해석해줬더니, 학생 대부분이 ‘상쇄’의 뜻을 몰랐기 때문이다. 전씨는 ‘상쇄하다’의 뜻을 한참 동안 설명해야 했다.같은 학교 국어교사도 비슷한 상황. 영어교사가 수업 진행의 애로점을 털어놓자 국어교사는 “‘주옥같은 글’에서 ‘주옥’의 뜻을 대부분 몰라서 한참 설명했다”라고 말했다. 전씨는 “사자성어는 고사하고 기본적인 어휘를 몰라 난감할 때가 많다”며 “영어시간에 국어 단어의
[에듀인뉴스] 코로나19는 당연시 하던 많은 것들을 낯설게 보게 만들었다. 교육도 마찬가지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교육부 등 교육주체의 정체성과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게 되었다. 원격수업 체제를 정상적 교육과정 이수 방법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가? 교사와 학생 각자 숨기고 싶은 면은 숨기고, 보이고 싶은 면만 보여주는 격리된 온라인 수업환경은 인간소외 현상을 부채질하지 않겠는가? 온라인교육 플랫폼이 갖춰야 할 필수요소는 무엇인가? 국민의 돌봄과 복지 요구가 더욱 커진 코로나19 환경에서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