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일본유학 전문 교육기관 ‘모닝에듀’가 높은 일본 최상위 명문대 합격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모닝에듀’의 도움을 받아 2020 일본대학입시에 도전해 성공을 거둔 합격생은 총 400명으로 이 중 56.5%인 226명이 MARCH급 이상의 일본 최상위 명문대에 합격했다. MARCH대학은 각각 메이지, 아오야마, 릿쿄, 츄오, 호세이 대학의 머릿글자를 따 만들어진 조어로, 해당 대학들은 일본 현지에서도 상위 15% 학생들만 입학이 가능한 곳이다.‘모닝에듀’는 약 상위 1%에 해당하는 ‘동경일공(東京一工)’ 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는 최근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대교협에 제출했다.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비교과 활동 반영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고3 수험생이 불리하지 않도록 대학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대와 연세대의 2021 대학입시 변경안이 논란이다. 가장 먼저 안을 내놓은 연세대는 학종에서 비교과 활동 반영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고교에서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교과 활동 기록 중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은 아직 논의 중으로 긍정 또는 부정하기 어렵다. 교사와 학부모 간 의견 차이가 있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9일 열린 등교수업현황 관련 브리핑에서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박 차관은 “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지난달 28일 천재지변이나 감염병 상황에서 수업일수 제한을 받지 않고 감축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는 건의를 전달 받았다”며 “국공립유치원, 사립유치원, 교원들, 원장들 그리고 학부모님 기타 여러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지금 수렴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원격수업 수업시수 인정 법령 개정 추진, EBS 강의 원격수업 인정 및 평가 연계 방안 마련, 중간・기말고사 전국 공통안 등 감염병 학사일정 운영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국회 입법조사처는 21대 국회 교육 분야 주요 입법 과제 가운데 ‘감염병 등에 따른 초・중등학교 학사운영 대책’을 꼽고 이 같이 밝혔다.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교육부는 그동안 ‘감염병 등에 따른 초・중등학교 학사운영 대책’에 개학일에 임박해서야 1~2주씩 단기 연장 방침을 발표해 왔고, 학교와 학생・학부모가 단기적으로 대응해 온 점을 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비상상황에 대한 경우의 수에 대비하고 있다”면서도 대입 일정은 이미 교육부가 발표한 계획을 우선 고수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28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쿠팡 부천 물류센터 집단감염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방역당국 의견을 가장 우선적으로 반영해 등교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고3이 올해 치를 대학입시와 수능 등이 변동될 가능성은 대비하고 있다”면서도 교육부가 발표한 계획을 우선 고수한다는 입장은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은 허용과 금지 사항만 나열, ‘어떻게’에만 머물러 있다. 쓸 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입시 관련 일정과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교육부가 다시 한 번 못 박았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1일 신학기 개학추진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입시 일정과 원칙은 변동사항이 없다”면서 “부총리께서 말씀하신 고3이 불리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은 대학에서 여러 면을 고려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는 지난 18일 전남의 학부모들과 만나 “고교 3학년 재학생들이 재수생에 비해 불리하지 않도록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협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박 차관은 “실제 대
[에듀인뉴스]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쓴 김누리 교수는 독일과 한국의 교육을 예로 들면서, 독일 아이들을 만나고 한국에 오면 한국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고 했죠.왜냐하면, 독일 교육에서는 모두가 행복함을 느끼는 아이들이 절대 다수인데, 한국은 그렇지 않기에 기성세대와 교육자로서 그런 마음이 든다는 거죠.독일은 전쟁이후에 교육 목표가 바뀌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행복을 실현하는 교육으로 자아를 확립하는 성교육, 타인을 이해하는 정치교육,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교육의 형태로 나타납니다.독일 교육이 극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된 학생은 10명으로 나타났다. 인천 학원강사에 의한 2차 감염이다. 하지만 교육부는 20일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등교개학을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고교 등락제 평가 실시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모든 교실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 3학년 등교수업 대비 학생 분산방안 점검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등교 이후 교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고3의 등교 시작일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오는 20일 예정인 고3 개학 연기는 없다고 밝힌 가운데 입시를 위해 아이들 목숨 담보로 학교 보내고 싶지 않다는 강력한 반대 주장이 나왔다.16일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가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개최한 ‘2020 교육공동체 공감토크’에서는 ‘등교 수업’에 대한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청중이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등교 수업을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선 최우성 경기 대부중 교사(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공동대표)는 “학교는 수업 시간 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조건이 안 된다”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고3 등교를 예정대로 20일 추진하고 대입 일정도 바꾸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대 한 달 연기론을 주장해 주목된다. 등교 개학 연기 청와대 국민청원도 이날 20만명을 넘어 답변 기준을 충족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4일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등교 연기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대입 일정인데, 수능을 최대 한 달 연기 못할 이유가 어디 있느냐"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 제21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국회 4당(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민생당) 소속 청년들은어떻게 평가할까. 또 총선 결과는 앞으로 4년의 교육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여의도 민생당사에서 만난 4당의 청년들과 △총선 총평(소속당, 상대당) △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 △고교학점제와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주제 : 제21대 총선 총평 및 앞으로 4년 교육정책 예상일시 및 장소 : 2020년 4월 27일(월) 서울 여의도 민생당 당사참석 : 남상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 달 넘게 연기됐던 등교 개학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면서 오는 13일부터 고교 3학년을 우선으로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대학입시 준비가 급한 고교 3학년 학생이 13일에 첫 등교 개학을 시작하고, 나머지 학년은 오는 20일부터 세 차례로 나눠서 차례로 등교 개학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및 각종 학교의 단계적, 순차적 등교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와 중앙
[에듀인뉴스] 전국 학교들이 과연 언제 문을 열게 될지가 요즘 교육계의 가장 큰 관심사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전 세계가 혼란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그중에서 가장 잘 방역을 하고 있다고는 해도 백신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언제라도 다시 대유행이 진행될지 모르니 등교개학은 조심에 또 조심을 해도 부족하지 않다.이렇게 전국 500만 청소년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게 될 등교 여부와는 별 상관없어 보이는 대형 이슈가 지난주 발표됐다. 코로나19 사태만 아니었다면 전국을 떠들썩하게 뒤흔들 정도로 사회적인 논란거리인 대학입시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앞의 칼럼 '학종의 종말'에서 볼 수 있듯이, 교내수상이 가지는 의미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크다. 그러므로 기존 승자독식 형태로 대회가 운영될 경우, 진학영역에 있어서 의도하지 않은 불공정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수상실적 체계를 만드는 것이 일선 고교의 주요한 미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대학의 서류평가 기준과 수상실적 간의 매칭을 알아보자.2021학년도까지는 고교에서 예체능 과목 등 수상실적이 많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어려웠고, 해당 분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2022학년도 입시안을 통해 학생부전형 간소화 정책이 현실화되었다. 즉 절대평가 과목의 등장과 수상실적 1학기 1개 반영이 주요한 요소다. 구체적으로 대학 입장에서 보면 절대평가 과목을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 반영할 때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 고민하게 된다. 일단 가능한 시나리오는 ▲절대평가 과목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세부능력및특기사항 내용 위주로 반영한다는 것 ▲절대평가 과목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및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반영하지 않거나 기존 예체능 과목처럼 변별력이 없는 상태로 반영할 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2020년 늦은 봄,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전세계가 폐쇄와 단절을 외치고 있는 시점이지만,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유학생들에게 중요한 시기인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학기 중에는 학교 공부를 따라 가느라 SAT나 토플 같은 과목을 공부하거나 시험을 볼 시간이 없기 때문에 여름방학이 그만큼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방학 때 몇 주 공부한다고 점수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두세 번의 여름방학을 활용해 점수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여름방학을 소홀히 넘길 수는 없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콸콸콸 배움샘터’가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영상 콘텐츠가 최근 한달간 16만 1564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학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말 개설한 광주시교육청 유튜브는 3월 19일 ‘걱정되는 대학입시 대비 전략’을 시작으로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영상 103개를 업로드 했다. 3월 23일부터 한 달 동안 채널 조회 수는 16만 1564회를 기록했고 구독자 수는 2526명이 증가했다.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짐에 따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크리스챤쇼보미용학원 천안점 에서 뷰티일러스트 과목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뷰티일러스트는 미술과목이 아닌 미술을 미용에 접목시킨 과목으로 콘티와 같은 역할이다. 메이크업, 헤어, 네일 전공자 같은 경우 콘셉트에 맞는 디자인 만들고 모델에게 시연하여야 하는데 이때 바로 모델에게 시연을 하면 수정이 용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연출하려고 했던 느낌을 만들어 내기도 쉽지 않다. 뷰티일러스트를 통해 사전에 표현하고자 하는 메이크업, 헤어, 네일 디자인에 들어갈 느낌의 선, 컬러 등을 정하고 종이 위에 그린
필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당의 정책을 정확히 알고 투표하도록 돕기 위해 정당별 교육공약을 비교 진단하고 있다. 교육공약 분석 및 진단을 위한 정확한 준거는 교육적 타당성(Educational Validity), 교육공약의 적정성(Educational Adequacy), 공약의 민주성(Democracy), 실현가능성(Achievable Possibility), 효과성(Effectiveness), 구체성(Specificity)이었으나 분량도 너무 많고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라 이 칼럼에서는 교육적 타당성과 적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