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교통과 통신의 발달이 이루어 낸 세계화(Globalization)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세상을 변화시켰다. 국경과 인종의 벽이 허물어졌고 ‘세계는 하나’라는 것은 더 이상 논쟁거리가 아닌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위기를 만난 지금, 세계는 극심한 불평등을 넘어 반세계화라는 눈앞의 현실을 마주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교육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이며, 더 나은 세계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는 조경
[에듀인뉴스] 우화(寓話)는 장르적으로 보면 서사적인 것과 교훈적인 것이 절충된 단순 형식이라 할 수 있고, 그들이 가르치는 교훈은 비교적 저차원적인 사리 분별을 위한 것이나 우리 삶에 알아두면 좋은 실용주의적인 것입니다. 같은 형식으로 우리의 삶에서 뗄 수 없는 도시와 환경, 그를 이루는 많은 건물 안에 담겨있는 이야기와 일상에서 놓치고 살았던 작은 부분을 들여다보며 우리가 사는 도시와 건축에 관한 진솔한 물음을 던져보고자 합니다[에듀인뉴스] Valérie Plante는 Covid-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도시 네트워크 C-40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오는 20일까지 ‘행복은 Do It Yourself’ 이벤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 특별회원 대상 문화복지 서비스인 ‘The-K 은빛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회원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콜센터, 지부 방문을 통해 원하는 D.I.Y 키트 1개를 선택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품목별 500명씩 총 2000명의 회원에게 D.I.Y 키트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에듀인뉴스]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에 ‘역사상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코로나 이전으로 절대 돌아갈 수 없다.”면서 역사를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교육도 예외가 아니다.2020년의 교육계는 시작부터 끝까지 결국 코로나며, 수많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을 쏟아 내었다. 한 학년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지만 끝내 학생 얼굴 한 번 못 보고 해를 넘기게 된다. 6월에야 등교를 시작했고, 그나마 1/3 등교였으니 학생들 만난 날이라고는 다 합쳐서 한 달 조금 넘는다.
[에듀인뉴스] 교육적 맥락에서 성평등은 ‘교육의 권리’로 해석할 수 있다. 학교에서 모든 성별의 아이들이 동등한 성정체성 교육을 받는 일은 이들이 성장하여 직업세계의 일원이 되었을 때 남녀가 동등하게 사회를 이끌어가는 책무감과 결속감을 갖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벌어지는 성평등 운동은 여성이 직업세계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얻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아가 개인적 정체성에 관한 문제까지 성별에 따른 평등을 가져올 수 있도록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한 성교육에서 남녀의 양성평등이라는 고정관념과 전통적인 성역할을 벗어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교사 자격 취득 이후 총 4단계에 이르는 선임교사 자격 제도 도입이 제안됐다. 현행 2급 정교사와 1급 정교사로만 나뉜 교직 체계를 다분화하는 것으로 수평적 자격이 유지되어 온 교직 사회에 도입될 경우 논란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원교육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는 지난 8일 ‘제162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사자격제도 개선 방안 탐색’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수습교사제 도입과 선임교사자격 신설 및 갱신을 제안했다.일단 정교사 자격을 취득하면 5년
[에듀인뉴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한얼’과 ‘봉사’이다.한얼이란 한(韓)의 정신으로 인간중심의 착하고 지혜로운 마음이다. 봉사란 솔선수범하고 헌신하는 정의로운 행동이고 실천이다. 한얼과 봉사는 세상을 바꾸는 마음이고 행동이며 힘이다.세계의 많은 사람은 ‘봉사’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자발적으로 시간적·경제적 노력을 할애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정치라는 것이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는 미명 아래 봉사한다고 하지만 사리사욕이나 이기심과 대립, 독선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타인을 매도하고 음해하는 일이 빈번하다.분노와 저주와 갈등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주거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에 속한 20대 미혼 청년이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경우, 2021년부터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신청하면 부모와 청년이 각각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수원시는 2021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앞두고 12월1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은 저소득층 청년이 취학과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에도 별도로 주거급여를 받아 주거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개정 시행하는 제도다.기존에는 2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0년 운영한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협치학교’가 성료됐다.지난 5~6월 ‘우리는 왜 협치를 해야 할까?’를 주제로 1기 협치학교를 운영한 광주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2기 협치학교를 ‘미래세대 교육환경, 협치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10~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했다.강의와 참여자들의 집중토론, 현장탐방, 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돼 광주교육에서 협치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시민·공무원·교사·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취업지원처 대학일자리사업단은 내년 1월14일부터 15일까지 ‘2020 SJ 동계방학 취업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취업캠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채용에 맞는 실전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1박2일 동안 진행된다.지난 하계방학 취업캠프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동계방학 취업캠프 역시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높이고 장소의 제약 없이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세부 내용은 △채용트렌드 및 2021년 상반기 채용 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하이터치-하이테크(High Touch High Tech) 교육방식을 도입해 ‘HTHT 글로벌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코로나 시대 속 변화하는 교육과 세계경제 리더십’을 주제로 지난 16, 17일 열린 글로벌 리더스포럼(TV조선 주최)에서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는 기조연설에 나서 이 같이 밝혔다.UN 교육 재정위원회 교육 특사인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는 “코로나로 인해 더 벌어진 전 세계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이 각기 다른 수준과 속도로 학습하고, 교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10년간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책자 '나, 너, 우리, 함께'를 발간했다.이 책에는 마을 정원 가꾸기, 친환경 마을 만들기, 마을 방역 활동 등 마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중심이 돼 전개한 마을공동체 활동 내용이 수록됐다.▲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목록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현황(2011~2019년도) ▲2020년도 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총괄 현황 ▲2020년도 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세부 내용 등 6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수원시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추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