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광주지역 유치원 취원 아동수가 출산율 감소로 대폭 줄어든다.2024년엔 2021년보다 30%가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출산율 저하가 교육과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출산은 2014년 1만3천716명, 2015년 1만3천436명, 2016년 1만2천903명, 2017년 1만1천564명, 2018년 1만158명, 2019년 9천47명, 2020년 7천666명 등 매년 약 1천명 가량 줄고 있다.출산율 저하에 따라 2021년 3만7천여명인 유치원 취원 아동(만3∼5세)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학부모·교사와 함께 '디지털 기반 학습'과 '교내 학생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 논의한다.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2021 서울교육 공론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학생, 학부모, 교사와 시민들이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 방식과 대면수업과의 결합 방안과 휴대전화 사용과 수업권 보장 방안,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내부 협의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한다.교육청은 공론화 추진 과정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전문가와 갈등관리전문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1일 배움중심수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이 직접 제안하는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은 학생이 마음껏 상상한 미래형 수업을 영상으로 직접 제작해 제안하는 학생 주도 참여 행사로 지난해부터 도교육청이 마련한 가운데 이 행사는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11월 5일까지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동영상은 교과, 창의적 체험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7일 국회에서는 열린 서울시·인천시·경기도·대전시·세종시·강원도·충청남북도 교육청에 대한 국감 업무보고 자리에선 인천시교육청의 교장공모제 면접 문항 유출 사태로 고성이 오갔다.해당 논란은 현, 교장 공모제를 전교조 출신 임용 수단으로 악용되는 집단 카르텔로 규정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의 발언에 대해, 열린우리당 강 의원이 반박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강 의원은 '승진하려면 교장 비위를 잘 맞춰야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다'는 발언을 내뱉었다. 이에, 교육계 및 정치계는 “관리직에 도전하려는 교사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혁신학교로 462개 학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도내 초중고교 2천455개교 중 1천393개교(57%)가 혁신학교로 지정됐다.혁신학교 비율이 50%가 넘은 건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가 처음이다.학교급 별로는 초등학교 298개, 중학교 119개, 고등학교 45개 등이다.혁신학교로 지정되면 신규 지정 학교 기준으로 교당 4천만원 내외, 5년차 이상 학교는 2천만원 이내의 운영비가 지원된다.또 과목별 수업시수 등 편성 재량권과 교사 초빙(전체 교원 대비 30%) 권한이 일부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약 228명으로 추석 직후보다는 줄었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7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총 1천593명으로 하루에 227.6명꼴이었다.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직전 주(9월 23∼29일) 일평균 최다인 261.1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일평균 33.5명 감소했다.지난 3월 1일부터의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2천명이다.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화성의 A 중학교 등에 따르면 이 학교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점심 급식 시간에 학급당 1∼2명의 학생에게 자원봉사 신청을 받아 배식 업무를 맡겨왔다.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매일 25명 안팎으로, 이들은 매일 점심시간 급식실에 준비된 3개 배식대에서 밥과 국, 반찬을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봉사를 했다.문제는 학교 측이 오전 마지막 수업인 4교시 종료종이 울리기도 전에 학생들을 급식실로 보내 배식 준비를 시켰다는 점이다.이 학교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자원봉사 학생들이 보통 수업이 끝나기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월 한 달 동안 세종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온라인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의 각계 전문가가 자신들의 직업 현장, 연구 현장, 창업 현장에서 세종시 중학생 3천여명과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만나는 진로 특강이 펼쳐진다.참여하는 강사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연구원과 대학교수 20명, 세종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강사 30명, 스타트업 대표와 청년 창업가 17명 등 모두 67명으로 꾸려졌다.강사들은 학생들에게 도전하는 사람들의 특성과 미래사회에 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음악 에듀테크 스타트업 유어메이트(대표 방준영)가 용인시·혁신교육지구와 손잡고 창의 융합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상상메이커 교실’을 운영한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선정한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유어메이트는 음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음악메이커’ 교육(부제: 우리학교 교가 다시만들기 프로젝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음악메이커’ 교육은 음악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학교·교사·예술 강사와 학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공교육계의 독보적인 음악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찾아가는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는 12∼17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5일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회의에서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16∼17세 청소년의 백신 접종 예약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 대상 사전 안내와 홍보 등 접종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이밖에도 추석 연휴 여파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생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공유하고 철저한 학교 방역 체계 유지를 강조할 예정이다.유 부총리는 "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원격수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담임(교과전담)교사가 보충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도하는『초등 점프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초등 점프업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국‧공‧사립)중 성적이 중간층인 학생들의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담임추천이나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교과 보충학습 프로그램이다.지난 4월에 발표된 서울교육정책연구소 정책연구*결과는 최근 중위권이 줄고 학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여파가 ‘유•초등 교원임용절벽’으로 가시화됐다.교육당국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명확히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곧 치러질 교원 임용 선발 정원(티오)은 눈에 띄게 감소 현상을 보였다.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발표한 2022학년대비 공립 초등교사 선발공고 인원은 모두 3758명으로 작년 2021학년 의 3864명에 견줘 10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립유치원 교사의 경우 579명으로 올해에 견줘 반토막이 나는 등 초등에 비해 사정은 더욱 심각했다. 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지금은 다같이 모여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잖아요. 오히려 학교가 아이들 단체활동이나 공동체 생활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 됐죠."지난달부터 전면등교를 시작한 경남 통영 한 중학교 교사는 코로나19로 바뀐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이렇게 설명했다.이 곳은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업시간은 물론이고 쉬는시간에도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점검한다.방역 도우미와 교사들은 쉬는시간에도 교실을 돌아다니며 학생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는지, 3∼4명 이상 뭉쳐서 놀지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협력원은 30일부터 이틀간 '제17차 APEC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온 국민 생애주기별 평생·직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리며 APEC 21개 회원국의 교육 전문가와 교사가 참석한다.행사 둘째 날에는 '제19차 국제 알콥(APEC 교육 인적자원 네트워크) 콘퍼런스'가 열려 회원국 간 온·오프라인 수업 상의 문화 교류 사례를 소개한다.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외국어교육 전문 교원연수기관 YBM원격교육연수원이 업계 최초로 교원 출석평가에 온라인시험감독 솔루션 기반의CBT(Computer-Based Test) 방식을 도입해 시범운영 한다고 29일 이같이 밝혔다.YBM원격교육연수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승인을 받아 그동안 지필고사로 진행되어 온 출석평가 일부를온라인시험감독 솔루션을 적용한 CBT 방식으로 오는 11월 13일(토)과 12월 11일(토)에 종로·강남·신촌 CBT 센터에서시범운영 할 예정이다.이번 CBT∙온라인감독 운영은 원격교육연수 업계에서는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일본 학생들은 '위안부'가 이렇게 끔찍한 일을 당한 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과 한국이 앞으로는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습니다."'21차 한일공동수업'이 열린 28일, 전북 전주근영중학교 교실에 설치된 TV에 일본에서 있는 후지타 야스오 전 교사의 얼굴이 떴다.30여명의 학생들에게 느리지만 또렷한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후지타 전 교사는 위안부 역사 교육의 현실과 한일관계 등을 설명했다.후지타 교사가 일본어로 설명하면, 이번 수업을 마련한 조은경 근영중학교 교사가 통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내년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시 보수 교육계는 이른바 '호재'를 맞았다.앞서 20대(2014년~) 교육감 당선 이래 급진적 진보 좌경교육을 이끌어 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전교조 해임교사 특채 사태인 공수처1호로 선정•검찰에 기소되면서 3선 출마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급진적 성향의 서울시 진보 교육계는 조희연 교육감을 대체할 이렇다 할 새 인물이 출사표를 던지지 못하고 있지만, 보수 교육계 예비후보자들의 경쟁구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서울대가 내달부터 대면 수업 전환을 시작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대에 따르면 16일 오세정 총장은 학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10월부터는 대학의 교육과 연구 기능의정상화를 위해 코로나19와 더불어 살기로 지혜롭게 전환하려는 시도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오 총장은 "백신 접종률의 지속적 증가 등 제반 상황의 변화를 종합해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더라도 정부 방역지침을준수하면서 점진적으로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대학의 문을 열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했다.서울대는 교내 인구를 최대한 분산할 수 있도록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정부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방역지침을 이어감에 따라 지속된 대학가 비대면 강의가 사실상 "거의 효과 없다"는 대학가의 비판이 새어 나온다.올 2학기 역시 대학가 대면수업에 대한 기대가 무산되면서, 이대로 비대면 수업이 계속 반복된다면 대학 교육의 틀이 완전히 무너질 수도 있다는 각성의 목소리로 해석된다.대학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2년째 이어지고 있어 대학 전공 공부의 열기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라는 자조로 얼룩진 상태다.교육부는 지난해 5월부터 현행 고3을 시작으로 초·중·고교 등교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일선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폭력·금품수수 등 비위가 매년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 7월까지 전국 초중고 운동부의 감독·코치 등 지도자가 비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사례는 총 294건이었다.이들은 모두 각 학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무하는 교직원 신분이다.연도별로는 2016년 29건, 2017년 52건, 2018년 58건으로 증가하다 2019년 45건으로 감소한 뒤 2020년 54건으로 다시 늘었다. 올해는 7월까지 56건 발생했다.행위(중복 포함)별로는 폭언·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