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교사들이 학교 안·밖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은 나머지 60% 교사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다”매년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한 교원들에게는 승진 가산점이 부여되며, 이는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목적이 있다.“저는 아무것도 도움을 준 것이 없는데, 해당교원들이 가산점 받길 거부해서 제가 대신 받아요.”, “아이들 학폭을 담보로 승진가산점을 받다니...”, “저 선생님은 담임도
[에듀인뉴스] 교육공무직의 반발과 집단행동이 교육청마다 거세지고 있다. 정규직 공무원처럼 무기직으로 근무하는 공무직은 물론이고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 초등보육 전담사 등 단기간 종사자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하루 8시간 법정 근로시간을 근무하는 무기공무직은 일반 교육공무원과 비교해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단기간 공무직 노동자들은 공무원과 달리 근무 시간에 따라 교통비와 급식비를 차등 지급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항의한다. 교육청은 그들의 요구에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과정은 계약직 학교노동자들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대학교가 소속 교원의 채용부정 행위, 연구윤리위반 등 각종 비위행위에 대해 솜방망이 징계를 내리고 있어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은 강원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교원징계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속 교원들에 대해 가벼운 징계가 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최근 강원대는 수의대학 부정편입학 논란과 교수채용부정 논란 등 학내잡음이 큰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절 및 연구용역비 편취 저작권법 위반 연구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기간제 교사의 담임비율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생활지도 어려움으로 인한 담임 회피로 기간제 교사 담임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13일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기간제교원 관련 담임비율’에 따르면, 전체 기간제 교사 중 기간제 담임교사의 비율은 15년 42.4%, 16년 45.5%, 17년 49.9%, 18년 49.1%, 19년 49.9%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년에 비해 담임비율이 개선된 지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3년간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학생은 10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슷한 규모의 경북대학교가 같은 기간에 1375명인 것과 비교해 약 13배 차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지식멘토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대는 약 2만1000여명 재학생 중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17년 7명, '18년 9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교수의 연구부정행위를 해도 제대로 처벌할 규정이 없어 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이 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4년제 대학 연구윤리위원회 개최현황’ 조사결과, 연구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응답한 대학은 99개교였으며 같은 기간 총 382건의 회의가 개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위원회를 가장 많이 개최한 대학은 경희대가 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대 27건, 초당대 16건, 고려대 12건, 홍익대 10건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SKY 대학 포함 주요 20개 대학 의대생, 로스쿨생 절반 이상이 월 소득 930만원 이상 고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7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20개 대학의 의약계열 국가장학금 신청현황 및 법전원 취약계층 장학금 신청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약대생의 59%, 로스쿨생의 52.3%는 고소득층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월 소득 930만원 초과인 소득분위 8~10분위와 등록금 부담이 없어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미신청자를 합한 인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외국인들을 위해 개설 인가된 외국인학교‧외국교육기관이 내국인들을 위한 곳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4일 교육부로 제출받은 ‘외국인학교 및 외국교육기관 관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초중등 외국인 학교 및 교육기관 재학생 총 1만2823명 중 32.1%인 4121명이 내국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 학교 중 69%인 42곳 중 29곳이 연간 수업료가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학교와 외국교육기관은 각각 초등교육법과 외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청년들의 성장경로 다양화를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지난 1월 발표한 가운데, 정작 고졸 취업을 책임져야 할 일선 교육청이 오히려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1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교육청별 고졸 채용 현황’ 및 ‘최근 5년간 인사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시·도 교육청의 고졸채용 비율은 평균 2%대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 별로는 15년도 2.0%, 16년도 2.2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사노조의 9개월에 걸친 2018-2019 단체 협약식이 지난 10일 이뤄졌다. ▲교원의 전문성 보장 ▲근무조건 향상 및 업무 정상화 ▲교육여건 및 교육활동 지원 등 총 36조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한 것은 다름 아닌 2018년 9월 출범한 경기교사노조였다.30여년이 넘는 교육 운동 경험을 갖고 있는 교사노조연맹 산하에 자리 잡아 연맹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쉽지 않은 일을 해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노조의 가장 중요한 사업은 교육정책에 교육 현장 요구를 반영하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국회교육위원회)은 9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약학대학 강당에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학교보건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보건교육의 중요성과 정책과제에 대해 살펴보고, 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학교보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도 보건전문직원, 인천시간호사회, 시·도교육청 보건전문직, 인천보건교사회, 보건교육포럼 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 담당 교사의 업무가 최소 30%는 줄어들 것이다.”지난 26일 이화여대 젠더법학연구소가 개최한 '학교폭력 현황 및 처리절차에 대한 개선방안'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한 장유종 서울시교육청 변호사는 이 같이 밝혔다.장 변호사는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폐지된다"며 "관련 행정절차 업무가 없어져 최소 30% 정도는 업무 경감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앞서 발제한 최우성 경기 대부중 교사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