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보건교과서 개정 및 수정을 위한 움직임이 물밑에서 진행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정 및 개정 준비에 착수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일괄 수정 의견을 내 총회에서 안건으로 다뤄달라고 요청했다. 협의회는 지난 12일 실무진협의회를 통해 1월 중 열릴 총회 안건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초등보건교과서는 현재 서울, 경기, 대전, 부산, 경남 등 5개 교육청에서 자체 인정한 교과서를 전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다만 서울, 경기 등이 인정한 교과서는 수정 없이 10년이 지나 변화된 상황을 다루기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치위생과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과 실습 경험을 인정 받았다.보건복지부와 대한구강보건협회 주최로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린 청소년 구강보건교육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대한구강보건협회는 청소년들이 배우는 구강보건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에 은상을 수상한 방유란 외 3명의 학생들은 구강보건교육학의 지식과 실습 경험을 토대로 '오복이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
[에듀인뉴스] 1980년대는 참교육운동의 시대로서 교육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분출하였고, 1990년대는 전교조 교사의 대량해직으로 인해 참교육이 소멸되었으며, 김영삼 정부의 교수집단이 주도하는 5.31교육개혁의 청사진이 제시되었다. 2000년대는 신관료로 불리는 교육부의 해외유학파 일반직 행정관료가 주도하는 자사고, 수능 및 내신등급제 등 차별적 수정주의 교육정책이 양산되었으며, 노무현 정부에서 성장한 시민단체들과 보수적인 교총이 부딪히면서 교장보직제 대신 교원평가가 도입되는 등 개혁은 좌초했고, 그 결과 오늘날 진보적인 교육시민단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보건교육학회가 지난달 30일 ‘보건수업의 딜레마와 보건교육과정의 재해석’을 주제로 2019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보건교육포럼과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보건교육전공이 함께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는 우옥영 학회장이 기조발제로 나서 보건교육과 학생건강관리를 위한 현장의 실천성과를 소개하고 발전적인 실천 방안들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우 학회장은 "현재 보건수업이 처한 딜레마는 보건교육과정에 대한 인식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학교는 교육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 입학전형에서 학생이 거짓자료를 제출하는 등 부정행위가 적발된 경우 총장이 의무적으로 입학허가를 취소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19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됐다.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자기소개서나 허위기재 등 '조국사태'처럼 학생이 입시비리를 저지른 경우 대학의 의무를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지금까지는 학생이나 교직원 등이 입시 부정·비리를 저지른 경우 명확한 제재 규정이 없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이
[에듀인뉴스] “어느 지역은 학생 수가 1300여명이고, 43학급인 고교라서 보건교사가 2명 배치되지만, 어느 지역은 학생 수가 1300여명이지만, 42학급이어서 보건교사가 1명만 배치되고 있어요.”실제, 학교보건법과 학교보건법 시행령의 보건교사 배치 기준 문구가 애매해 시·도별 교육청마다 다른 배치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학교는 보건교사 배치가 아닌 순회보건교사가 다녀가고 있으며, 과대학교는 보건교사가 2명이 아닌 1명 배치로 쉬는 시간마다 몸살을 앓고 있다.지난달 23일 교총은 국회 교육위원회와 교육부를 상대로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전기기능사 자격증 대비과정을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한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0월 29일과 31일에 개강한다. 본 과정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는 과정이며 직장인이라면 재직자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국비무료 학습이 가능하다. 현재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는 전기설비의 운전 및 조작, 유지보수에 관한 전문화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합리적인 전기사용 및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사회복지사 1급,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 준비를 위해 10월 23일에 근로자 국비지원무료로 개강한다. 정부정책변경으로 인한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자부담 조정으로 11월 1일부터 고용노동부 지정 일부 과목에 대해 수강료 자비부담 40%가 적용된다. 본 과정은 NCS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는 과정이며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한다. 사회복지사1급, 관광통역안내사 과정이 속해있다.11월 1일부터는 원격훈련이 △일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5년간 학교의 안전사고가 54만건이 발생했지만, 이를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보건교사 배치율은 지역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국회 교육위원장)은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보건교사 배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건교사 배치율이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권과 강원, 경북, 충남 등 산간벽지가 많은 지방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학교보건법 제15조 2항에 따르면 ‘모든 학교에 제9조의2에 따른 보건교육과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초·중·고교 급식조리실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고가 지난해에만 700건 이상 발생했지만,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산업언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한 곳은 7곳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창원성산)에 따르면, 지난 4년(2015년~2018년)간 전국 초중고교 학교급식 조리실에서 발생한 산재 사고 건수는 총 2365건에 달했다.급식조리실 산재 사고는 2015년 475건, 2016년 546건, 2017년 618건에 이어 지난해 72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15년 10월8일, 는 양분된 교육 현장과 사건 중심 언론 보도는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서울대 명예교수)을 발행인으로 교육계 30여명의 인사가 십시일반 사재를 모아 1년여 준비 끝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정치적 중립성을 제1사명으로 ▲교육수요자의 보호 ▲갈등구조의 해결 ▲경험의 공유 ▲미래의 전망이라는 5대 기조를 중심으로 늘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찾아 떠난 지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지난 4년 교육전문언론의 길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 울타리를 허물고 지역 사람들이 모여 학교를 어떻게 운영할 지,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지 함께 논의하고 고민해야 한다. 혁신교육이 학교를 넘어 지역 공동체로 확대될 때 진정한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이 이뤄진다.”경기교육을 6년째 이끌고 있는 이재정 교육감은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 ‘학교자치와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학교’라는 뚜렷한 교육 철학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공동체 참여형 교장공모제’를 도입해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기본운영비를 학교가 자율적으로 편성 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성(性)·안전 등을 다루는 초등보건교과서를 10년 동안 수정 안 했다니 상식적으로 납득 안 된다. 수정 필요하면 수정하고 자체 인정 필요하면 하겠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性)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졌다”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인식 개선팀”을 신설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도 교육감이 학생들의 성(性) 관련 교육에 정성을 쏟고 있다는 것이 엿보이는 대목이다.이에 성(成)과 안전 등을 가르치는 교재인 보건교과서가 10년 넘도록 수정이 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보건교사회는 광주가톨릭평화방송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남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이 현장 실정을 외면한 것이라며 ‘보건교육 강화 및 지원체계확립’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송향숙 전남보건교사회장은 24일 방송된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시사프로그램 ‘함께하는 세상, 오늘’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이번 조직개편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보건교사가 편한 일을 하면서 잇속을 더 챙기려한다는 일부의 편견에 대해 “요즘 학교 보건실은 쉬는 시간에 긴 줄을 서야 이용할 수 있다”며 “돌봄교실이나 방과후교실 확대, 뇌전증·소아당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 소회의실에서 ‘제1회 강원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한다.지난 7월 1일 처음 신설된 강원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강원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사항을 심의 의결기구로, 사용자 8명, 근로자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2019.7.1.∼2020.6.30.)이다.위원회가 구성 후 진행되는 이번 첫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규정 △산업안전보건 관리규정 △강원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실무협의회 운영계획을 심의 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에는 성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보건교육을 담당할 장학사가 한 명도 없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채유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은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오히려 되물었다. 서울시교육청에 어떤 문제가 있기에 채 의원은 기자에게 물음을 던졌을까.“교육청의 의지를 보려면 조직도를 확인하면 된다. 400여개 학교를 관할하는 강원도교육청에도 2명의 보건교육 담당 장학사가 있다. 1300여개 학교를 관할하는 서울시교육청은 오히려 티오(T.O)를 타 부서에 넘기고 있었다.”채 의원이 말하는 지점은 보건교육에
[보건교육포럼-에듀인뉴스 공동기획] 1967년 학교보건법이 제정 이래 보건실과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 보건교육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응급처치, 건강상담 등을 시행해 왔다. 최근 학생들의 건강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보건실의 기능과 역할도 크게 확대, 변화되고 있으나 학교보건 정책 결정자의 전문성 미흡,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폐쇄성, 1교 1인 보건교사 배치 정책에 따른 열악한 인력 구조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는 과 함께 학교보건 전반의 구조·정책적 문제점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국회교육위원회)은 9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약학대학 강당에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학교보건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보건교육의 중요성과 정책과제에 대해 살펴보고, 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학교보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도 보건전문직원, 인천시간호사회, 시·도교육청 보건전문직, 인천보건교사회, 보건교육포럼 등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보건교과·성교육 교사동아리와 함께 3, 4일 충남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의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흡연 예방과 금연·성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교과 교사동아리(회장 조기숙 보건교사)는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이란 주제로 흡연의 피해 전시자료와 폐활량 측정, 시력 저하 체험, 도전! 금연 컬링, 금연 룰렛, 흡연과 질병 알까기, 골프놀이 등 6개의 체험활동 중심으로 흡연예방과 금연의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성교육 교사동아리(회장 방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