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9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과 함께 교사와 긴급돌봄 학생들을 위한 학교급식을 실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긴급돌봄 학생과 담당 교사를 위한 급식이 진행 중이다.7일 서울시교육청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에 따라 등교 학생과 교원에 대한 중식 지원을 9일부터 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영양교사‧영양사를 비롯해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함께 협의를 통해 이뤄낸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 학교비정규직노조원들이 개학 후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마스크 5000매를 제작‧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는 3일 전남교육청에서 장석웅 교육감에게 면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다. 전남 동부 지역 4개 지회에서 300여 조합원이 참여해 주말·휴일도 반납한 채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마스크를 만들었다.
[에듀인뉴스] 박근병 서울교사노조 위원장이 에 기고한 의 첫 문장은 이렇다.“학교는 학생의 교육 활동을 위한 곳이다. 학교의 모든 일은 학생 교육을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의 노동은 학생 교육에 기여해야 한다.”좋은 말이지만 의도가 아쉽다.첫 문장 이하 나머지 글 전체의 맥락은 전혀 다른 주장으로 가득하다. 학생을 위한 교육의 방향을 논하기 보단 학교, 이 구역의 주인은 교사이니 교육공무직은 목소리 낮추고 교사를 도와 시키는 일 열
[에듀인뉴스] 학교는 학생의 교육 활동을 위한 곳이다. 학교의 모든 일은 학생 교육을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의 노동은 학생 교육에 기여해야 한다.학교는 교사 외에 다른 교직원들(대표적으로 여러 분야의 교육공무직 등)이 함께 근무하고 있고, 그 수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 직원들이 자신들의 노동의 근본적인 이유가 되는 ‘학생 교육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일부 교육공무직(각종 실무사 등)은 노조를 등에 업고 학생 교육 지원 활동과 관련된 일을 거부한다.예를 들면, 일부 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방학 중 근무하지 않는 교육공무직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에 따라 급여 선지급, 유급휴가 등을 받게 된다.경기도교육청은 개학 연기에 따른 방학 중 비근무자(교육공무직)에 대한 긴급생활안정대책을 12일 이 같이 발표했다.통상 방학 중 비근무자의 3월 급여는 매 학기가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산정됐었지만, 개학 3주 연기가 방학 중 비근무자의 3월 임금 감소로 이어져 방학 중 비근무자들이 생계 곤란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방학 중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개학 연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학 중 비근무자(교육공무직원)에 대한 긴급특별생계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먼저 방학 중 비근무자인 교육공무직은 오는 23일 출근할 경우, 1인당 최대 183만원까지 선불로 임금을 지급한다.정기상여금 최대 90만원 선지급, 연차 미사용수당 최대 80만원 선지급, 근로일수와 관계없이 급식비 월 13만원 일괄 지급 등 최대 183만원이다. 여기에 23일 출근 이후 받을 기본급과 각종 수당까지 포함하면 약 283만원으로 실제 받는 금액과 별 차이가 없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개학 연기에 따라 교육공무직 등 방학중 비근무자에 대한 대책안을 6일 발표했다. 협의회는 방학중 비근무자들의 연간 근무일수에는 변동이 없다는 것에 합의하고, 3주간 근무 공백에 따른 임금보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협의회 관계자는 "여름·겨울방학 조정으로 수업일수를 확보할 것이기에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중 방학중 비근무자는 3월 근무일이 여름·겨울방학으로 변경되어 임금 총액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근무 공백에 따른 3월 임금 보전 방안도 제시했다. 17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5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교육공무직원 복무차별 중단 및 돌봄안전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학비연대는 "교육부가 휴업을 22일까지 연기하면서 정규 교직원에게는 자율연수, 자택근무 지침을 내렸지만 학교비정규직에게는 차별적 복무지침이 내려졌다"며 "긴급 돌봄전담사를위한 코로나19 대책 촉구 및 독박 돌봄교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어 "우리는 교육청의 위법과 차별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음을 밝힌다. 또 3월 9일부터 출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1일 교육청에서 2020년 교육공무직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임신 전 기간 유급 근로시간단축, 1일 2시간 유급 육아시간 보장, 육아기 노동시간단축 제도를 새로 신설하기로 했다.이날 열린 단체협약은 2016년 단체협약 이후 4년만, 단체교섭 개시 이후 2년여 만이며, 조희연 교육감 취임 이후로는 두 번째 단체교섭 체결이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일반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4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교육공무직 공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 스포츠강사와 초중고 영어회화전문강사, 학교 야간당직 노동자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고용안정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어회화전문강사 등 매년 겨울 재계약이 될까 걱정하며 불안에 떠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용안정을 위해 당장은 해고 없는 신학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범정부 공공부문 공무직위원회 출범 전 처우개선을 위한 총궐기 투쟁에 나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도내 각급학교 조리실무사 근무여건 개선에 나선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조리실무사 배정기준은 각급 학교 동일하게 급식인원 149명당 1명이었으나, 2020년부터는 ▲유·초등학교는 133명당 1명 ▲중학교는 128명당 1명 ▲고·특수학교 1식 학교는 123명당 1명 ▲2식 학교는 103명당 1명 ▲3식 학교는 98명당 1명으로 바뀐다. 이번 개선으로 인해 조리실무사 정원이 180여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3월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결렬되었던 4개(청소원, 당직전담원, 출입문개폐전담원, 열람실관리원) 특수운영직군에 대한 유예기간 협상을 재개, 7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은 청소원을 포함한 4개 직종 근로자 중 1960년 2월 29일 이전에 출생한 근로자는 정년퇴직 또는 유예기간(2년) 만료 후 1년 더 기간제 근무를 보장한다는 것이다.합의사항 효력은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취업규칙 개정을 전제로 하였기 때문에 규칙 개정에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합의사항을 적용받지 않는 기간제 채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