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11월 초 교육부는 교육대학원에 인공지능 융합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AI 교사 5천명을 양성하기로 했고, 19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특성화고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 학교를 10개교 만든다고 발표하였지만, 교원의 업무 환경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환경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다.띄어쓰기 구분한 제목으로 검색해야만 하는 ‘업무관리시스템’검색 엔진에서 ‘과정중심평가’, ‘과정 중심 평가’, ‘과정중심 평가’를 검색하면 거의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검색 엔진이 띄어쓰기를 구분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학력인정평가를 통과한 2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증명서를 수여했다.‘학습지원 시범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프로그램, 학교 밖 학습경험, 온라인 교육과정’ 등의 학습경험을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부의 시범사업으로 이번에 총 5명이 졸업 학력인정증명서를 받았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20년부터 교육감이 조례나 정책을 제정·입안하려면 학생인권 및 인권친화적인 교육문화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평가해야 한다. 또 교육청이 추진 중인 조례나 정책 등이 학생 인권의 보장에 반한다고 판단될 경우 개선을 권고할 수 있다.서울시교육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학생인권영향평가제’를 도입해 교육감이 제정·입안하려고 하는 조례나 정책이 학생인권 및 인권친화적인 교육문화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평가’하고 그 결과를 조례나 정책에 반영하는 ‘학생인권영향평가’를 전국 교육청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지난 26일 KERIS에서 2019년 전국교육연구(정보‧과학)원장협의회(협의회)를 실시했다.이번 협의회는 KERIS와 협의회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보화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업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책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계획됐다. 협의회에서는 ▲디지털교과서 서비스의 확대 방안 ▲ICT 연계 맞춤형 학습지원시스템과 미래학습 공간 구축 방안 ▲4세대 나이스 구축 등 교육정보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 협업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또 KERIS에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추진위원회(위원장 임승빈 교수, 이하 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에 '학원일요휴무제' 시행을 권고했다.앞서 서울시교육청은 '학원일요휴무제'에 대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듣기로 하고, 171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2차례 숙의를 진행했다. 또한 사전에 '전문가·이해관계자·일반 시민 대상 의견 수렴'을 위한 1·2차 열린토론회도 진행했다.서울시교육청은 위원회의 시민참여단 숙의 결과, 학원일요휴무제 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원일요휴무제는 조례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좋은교사운동은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시교육청은 민의를 바탕으로 학원일요휴무제 실행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 결과 시민참여단 62.6%가 찬성, 일요휴무제를 권고한다고 발표했다.좋은교사운동은 "서울시교육청은 학원일요휴무제를 조례로 제출하는 한편 전국적 차원의 법률로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력해야 한다"며 "어느 한 지역에만 국한해 실시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와 교육시민단체 서울교육단체협의회(서교협)가 기초학력진단 검사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서울시교육청 9층 교육감실을 점거하고 농성 중이다.전교조와 서교협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의 정책협의회에 참석, 기초학력진단검사 계획 철회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점거 농성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는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진단검사 방침에 '일제고사 부활'이라며 반대해왔으며, 지난 9월에도 교육청 11층을 점거하고 밤샘 농성을 벌인 바 있다.이윤경 참교육학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청담고등학교(강남구 압구정로 419)가 2023년 서초구(서초구 신반포로23길 66)로 이전될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은 26일 청담고등학교 재배치 이전 계획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23년 3월 1일자로 청담고등학교를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로 이전하는 행정예고를 11월 26일에 실시한다.이번 행정예고는 「행정절차법」 제46조의 규정에 따라 2023년 3월 1일자 청담고등학교 이전재배치 계획(안)에 대한 주요 내용과 취지를 학부모,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에게 미리 알려 이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바비엥2에서 열린 ‘2019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사업 보고회’에 참석해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 보고회는 학생들이 교육지원청 정책추진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의 경과 및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자로서 소양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성동공업고에서 열린 ‘2019 서울중학교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했다. 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해서 고군분투 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제2기 서울형 작은학교로 금천초, 대청초, 등명초, 사근초 등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형 작은학교’ 정책은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간·학교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소규모학교가 겪고 있는 학교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7~2019학년도까지 3년간 교동초, 북한산초 등 8교를 ‘제1기 서울형 작은학교’로 운영하면서 학교별로 다양한
[에듀인뉴스] 선무당식 다문화정책이 다문화 반감만 불러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서남권지역(영등포, 구로, 금천) 중국어 이중언어특구 발언이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중국 동포 밀집 지역인 구로, 금천, 영등포 등 남부 3개 구(區)의 초·중·고교 가운데 이중언어 교육을 원하는 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 '중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국가수준 교육과정 개정을 교육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자율학교는 교육과정을 교과별 수업시수의 20%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아이들을 수동적인 학습자로 키우면 안 된다. 학습 환경 변화를 통해 질문하는 아이로 만들어야 한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질문하는 아이를 만드는 시스템이고 교사를 리더로 키우는 목표를 갖고 있다.”Siva Kumari(시바 쿠마리) IBO 회장은 23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습 환경을 바꾸면 아이들도 금세 질문하는 아이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시바 쿠마리 회장은 “대구 초등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질문하는 방식의 수업이 좋다고 답했다”며
[에듀인뉴스] 교육은 가능성을 전제로 한다. 어떤 학생이라도 일정 수준까지는 학습하도록 지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이러한 교육 가능성의 수준은 초·중등학교의 경우 기초·기본학력에 해당한다. 사람들은 전문적인 교육기관인 학교에서 학습지도 전문가인 교사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학력을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라도 책임지고 가르쳐 줄 것이라는 교육 가능성을 기대한다.그러나, 교육계 내부의 기초·기본학력 책임지도에 대한 관점과 실상은 어떤가. 교사와 교육행정가들은 많은 학생들이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학력 수준에 이르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들의 고민을 풀어가는 웹드라마 ‘그리고 우리를 믿고 기다려주기(그우기)’가 제작돼 유튜브와 네이버 TV 방송을 시작했다. 팟캐스트 청취자도 ‘서울교육 톡톡’으로 검색해 시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기 위하여 매회 5분 영상으로 총 10편의 웹드라마를 제작해 21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웹드라마는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작한 영상물의 주요 시청대상이 학부모 및 교직원 위주에서 벗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열린 2020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편성 방향을 교육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인헌고 특별장학 결과는 부실조사, 공정성을 결여한 조사다.국회는 정치편향교육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라."서울시교육청이 21일 정치편향교육 의혹으로 논란이 된 서울 인헌고 일부 교사에 대해 징계조치를 하지 않고 특별감사도 실시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비판하고 나섰다. 또 국회에 정치편향교육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교육당국에 정치편향교육 금지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구했다.교총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촉구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인헌고 특별장학 결과는 부실조사, 공정성을 결여한 조사"라고 주장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원들이 교육적으로 문제가 될 특정 이념이나 사상을 강제로 가르치거나, 정치 편향적, 정파적 교육을 했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주의, 경고 등 행정 처분이나 특별감사를 의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인헌고등학교에서 특정 정치(사상) 주입이나 강제, 정치편향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하여 실시한 특별장학 결과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이번 특별장학은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명의 계정에 실린 글과 동영상(2019.10.18.),
[에듀인뉴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교육부가 AI교사 5천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대학원에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을 개설, 내년부터 연간 1천명씩을 배출한다고 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21학년도부터 모든 특성화고 신입생에게 인공지능 관련 과목을 필수 이수토록 하고,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학교 10개교를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교육 상층부에서 발 빠르게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려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그러나 교육에 있어서 변화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특히 잘못된 변화는 한 인간의 삶과 한 사회의 기반을 뒤집어놓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