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비대위원장이 제8대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유치원3법 등 현안에 대한 강경 입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한유총은 1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컨벤션홀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덕선 비대위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늘부터 3년이다.이덕선 당선자는 “국가는 사립유치원을 위해 합리적인 법제도 만들어야 한다”며 “사립을 없애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국립과 사립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잘 하겠다는 말은 못하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면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국회 교육위 소속 임재훈 의원실과 공동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전문대학 직업교육 혁신방안 정책간담회'를 오는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인한 전문대학 인력양성체계의 변화를 알아보고 미래 직업교육을 위한 전문대학의 역할과 직업교육육성법(가칭) 기반 조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는 이하철 유한대학교 부총장이 '4차산업혁명시대 전문대학 대응방안', 이병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으면 유치원 개혁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임시국회를 열어서라도 유치원3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간곡히 요청 드린다.”교육부가 유아교육법 시행령과 사학기관재무회계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유은혜(사진)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 협조와 법안 통과 노력을 촉구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앞서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6, 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유치원 3법’ 통과를 위해 조율을 시도했지만 유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 내년 예산이 74조9000여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6조5000여억원(8.7%) 증액된 규모다.8일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당초 정부안(75조2000억원)보다 3000억원 정도 줄어든 74조9163억원으로 확정됐다. 추경을 포함한 올해 예산(68조3946억원)보다 8.7%(6조5217억원) 증액된 규모다.먼저 유·초등 분야의 경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세수연동 등에 따라 2018년 본예산 49조5407억원 대비 5조7081억원(11.5%)이 증액된 55조2488억원이 지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정기국회 안에 처리되지 못했다.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7일 주요 쟁점인 교육비의 국가회계 관리 일원화, 교비 유용에 대한 처벌조항 마련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전날 유치원 3법 처리 공감대를 확인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에도 "합의 정신으로 오늘 통과시킬 것"이라며 유치원 3법 처리 의지를 밝혔다.이후 비공개회의 등을 통해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이 제시한 중재안(국가회계시스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늘(6일)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의 운명을 결정한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6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유치원 3법' 처리 여부를 논의한다. 여야는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제시한 안과 바른미래당 임재훈(사진) 의원이 제시한 절충안을 포함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임재훈 의원의 중재안은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단일회계의 운영(한국당 분리회계 주장) ▲누리과정 지원금 체계의 현행 유지(민주당 보조금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 2008년부터 2012년 광주교대 총장을 역임한 그는 다시 강단으로 돌아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국 교사들을 만나 그들의 교수법에 관한 의견을 듣고 기록한 책 ‘최고의 교수법’을 펴내기도 한 박 교수는 지난 1월부터 한국교원교육학회 제29대 회장을 맡아 교원교육과 교원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도모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교원교육학회는 오는 8일 ‘한국 교사교육 성찰과 미래방향’을 주제로 한 제74차 연차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런 박 교수가 30년 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전국 교사, 학부모 등 2만758명이 교장 자격증 제도를 폐지하고 학교구성원이 교장을 뽑는 선출보직제를 도입을 촉구하는 입법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참학),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평학)는 4일 국회에서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청원서에서 “교장자격증제로 비롯된 승진 비리·교장의 관료화·근무평정에 대한 경쟁의식, 승진 만능의 교직 문화는 개선되지 않고 더욱 굳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근무평정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교육부 공무원 자녀 10명 가운데 3명만 세종시 소재 고교에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교육부가 고교 서열화 완화정책을 주진하고 있고 세종시 이전이 5년이 넘었음에도 정작 소속 공무원 자녀들은 서울 등 특목고, 자사고, 자율학교 등에 상당수 진학시키고 있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연제)이 3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부 직원 자녀 고등학교 재학 현황'에 따르면, 교육부 공무원 자녀가 세종시 소재 고교에 진학한 비율은 전체 64명 중 3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이른바 ‘시간강사 처우개선법’인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그동안 계속 유예되어 왔던 시간강사의 법적 지위 보장이 내년 8월부터 현실화된다.바른미래당 이찬열 교육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개정안은 강사에 대해 임용기간, 임금 등의 사항을 포함해 서면계약으로 임용하고, 임용기간을 1년 미만으로 정할 수 있는 사유를 엄격히 제한했다. 또 재임용 절차를 3년까지 보장하고, 재임용 거부처분에 불복하고자 하는 강사의 소청심사권을 명시하며, 방학기간 중에도 임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유치원 운영과 투명한 회계제도 개선을 이뤄 갈 것이다. 하지만 기본권인 사유재산은 인정해야 한다."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전국 사립유치원 교육자·학부모 대표 총궐기대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총궐기대회에는 '누리과정비 지원은 학부모에게 직접 줘라' '졸속입법(유치원 3법) 중단하라' '설립자 개인·사유재산 존중하라' '사립유치원 교직원 생존권 보장하라' '에듀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