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대한민국이 좁거든 세계가 답이다. 글로컬 리더십을 갖추고 블루오션 국가를 향해 나가십시오.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 때 꿈이 이루어집니다.”서울북부교육지원청 선종복 교육장이 지난 9월 출간한 ‘글로컬 리더십’이 화제다.사립학교에서 20년 근무하다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시험에 합격해 교육전문가로 터닝 포인트, 장학사, 장학관, 여의도중, 둔촌고 교장을 거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그를 지난 1일 교육장실에서 만났다.‘글로컬 리더십’ 제목이 색다르다는 기자의 질문에 선종복 교육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으로 학교시설 개방 요구가 높지만, 실질적 운동장 등 시설 개방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지난 4일 서울시교육청 9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지적하고, 학교시설개방에 의해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해 학교장 책임을 면책해줘야 개방률을 늘릴 수 있다고 제안했다.양민규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학교시설개방 개선 및 지하주차장 건립 등을 지속적으로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에서는 전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논의 중인 ‘학원일요휴무제’ 실시가 사교육 문제 개선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은 지난 4일 서울시교육청 9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채유미 의원은 "학원일요휴무제가 시행되면 당장은 학생들이 편해질 것 같지만 또 다른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려 불법과외 및 불법스터디가 성행하는 등 오히려 사교육을 심화시키는 문제를 가져 올 수 있다”며 "학생 수면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지만 논란만 키울 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청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종로소방서와 합동으로 2019년도 재난대응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유관기관 합동훈련은 “모두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학교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초기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서울청운초 전교생 580여명, 교직원 50여명과 서울시교육청, 중부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64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화재 발생 시 교직원과 학생들의 화재대피훈련 △소화기 체험 훈련(소화기 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인헌고등학교 사안과 관련해 1일 입장문을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인헌고등학교 교내 마라톤 대회 등 교육 활동에 대해 문제가 제기된 이후 사실 확인과 학교교육활동 안정화를 위한 특별장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학생 대상 전수 설문조사(2019.10.23)를 실시한 결과 ‘선언문 띠 제작 활동 시 본인의 생각과 다르게 제작하도록 교사의 강요를 받았나요?’ 등의 질문에 대해 반별 1~2명 정도 “예”라고 답하여 전체적으로는 20여 명이 응답했다며 교육청에서는 내용을 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광초등학교의 미래교육공간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꿈담 놀이터’, ‘꿈담 교실’ 등 새롭게 건축된 교육 시설을 둘러봤다.서울삼광초는 학생 참여형 꿈을 담은 놀이터, 안성맞춤 교육과정을 위해 놀이하며 교육하는 2학년 ‘꿈담 교실’, 교육용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교육을 할 수 있는 ‘꿈담 IT실’, 다용도 테이블과 무대를 갖춰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꿈담 돌봄교실’ 등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정책 전문가인 OOO국회의원을 모시고 현 정부의 입시정책을 알아보고...”'SKY 의치대 전문'이라고 소개된 서울 대치동 소재 A 학원 입시전략 설명회에 ‘수학비타민’ 저자인 현직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수학비타민' 저자는 박경미 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현재 민주당 서초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의원은 전 홍익대학교 교수로, 2015 개정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이 같은 추론이 가능했던 것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의 정치편향성 발언 논란이 불거진 서울 인헌고등학교 사태를 놓고 교원단체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비판한 반면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은 "극소수 학생들의 선동이 학교 정상화를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교총과 250여개 사회단체 연합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편향 교육은 용납할 수 없는 명백한 위법행위이며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축출해야 할 교육적폐"라고 말했다.교총은 "정치편향 교육은 학생의 학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가 31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정문 옆에서 ‘학교·교실 편향교육 규탄 및 근절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최근 서울·부산 등 학교 내 일부 교사의 과도한 정치편향 교육으로 교육계와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과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서울 인헌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현 정부를 비판했다고 교무실에서 질책을 당하고 ‘조국 전 법무부장관 관련 뉴스는 모두 가짜’라는 교육까지 당했다며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기자회견까지 여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급기야 지난 30일에는 국회 교육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3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학교·교실 정치 편향 교육 규탄 및 근절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0일 오전 공립특수학교로 전환된 서울 도봉구 서울도솔학교 개교식에 참석했다.조희연 교육감은 “서울도솔학교가 공립특수학교로 거듭나기까지 다름이 온전히 존중받지 못하는 아픔,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짓는 아픔, 많은 이에게는 당연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어버린 아픔 등 여러 아픔들이 있었다”며 “이번 공립학교 전환을 계기로 서울도솔학교가 장애 특성을 살린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국제화교육지원 사업 1년을 맞이해 ‘서울 특성화고 국제화교육지원사업 5개년 계획, 10대 중점과제’의 구체적 성과를 31일 발표했다.◆ 2019 사업, 25교 380여명 해외 12개국으로 떠나!국제화교육지원사업 5개년, 10대 중점과제를 본격적으로 실천한 올해에는 10개 자치구가 참여하면서 25교(26개 사업단)의 국제화사업이 더욱 풍성해졌다. 10월 31일 기준으로 25교 중 13교가 현재 진행 중이거나 종료한 상태다.사업을 진행·종료한 학교 중 일부는 싱가포르, 베트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마케팅경영학과 조봉래 교수가 3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타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관 창립 17주년 기념 ‘2019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교육봉사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언론·정치개혁과 사회발전, 민족통일에 기여하고,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2005년부터 한국인터넷기자상을 시상한 이후 15회째 이르고 있다. 주요 시상 분야는 언론, 정치, 지방자치, 문화예술, 사회공헌, 교육, 국제교류 등 15개 주요 사회 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30일 오전 10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경찰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도솔학교 개교식을 갖는다.서울도솔학교는 사립 서울인강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한 특수학교로 현재 24학급에서 지적장애 학생 126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초등학생 43명,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27명, 전공과정 31명이다.공립특수학교로 새롭게 출발하는 서울도솔학교는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이라는 서울교육방향에 맞춰 ‘사랑과 정성으로 꿈을 심고 가꾸는 행복학교’를 지표로 정했다. 교화는 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29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750만 재외동포의 진로·직업교육 확대 및 서울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 현장실습 및 진로지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사용자 대표로 사용자 위원 10명, 근로자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제1회 서울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참석해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새롭게 이전 개교한 공항고등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테이프를 커팅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 교육감은 “공항고 학생들이 만들어 갈 30~40년 후 더욱 아름답고 따뜻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공항고는 친환경적이고 선진적인 교육시설로 2019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사학기관 감사결과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사학(사립학교)에 대해서는 학생수, 입학정원 감축 등 행정처분을 강화한다.서울시교육청은 사학기관(사립학교)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학기관 감사처분 등 시정조치 미이행에 따른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정처분 기준은 관할청의 감사처분 등에 따른 시정조치를 정당한 사유없이 지정된 기간 내에 미이행한 사학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020년 3월부터 적용될 예정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5년간 서울에서만 교육공무원 128명이 성폭력·성매매 등 성비위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 갑)이 서울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서울시 교육공무원 성비위 사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2015년~19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성비위 사건은 총 128건이다.자료에 따르면 ▲2015년 18건 ▲2016년 21건 ▲2017년 29건 ▲2018년 36건 ▲2019년 24건이였으며, 2019년 현황은 올해 8월까지의 기준으로 작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