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금은 다음을 준비해야 할 시기다. 재수에 대한 정보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는 이때 종로학원은 2022학년도 수능 재수선행반을 소수정예로 진행한다. 이른바 대형으로 분류되는 학원의 경우 대규모로 재수생을 모집해 진행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 학생 하나하나에 더 집중해 목적하는 바를 이루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해된다. 인터넷 강의 등 발달로 다수 학생에게 영상을 제공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시기에 소수정예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1년 1월 8일에서 11일까지 정시모집을 하는 세종대학교 경영학부는 나군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2021학년도 입시에서 인문계 학생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학과 중 하나는 경영학과다. 2020학년도 입시 경쟁률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서울 주요대학의 경영학과 경쟁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세종대 경영학부는 ‘2021 THE 세계대학평가’ 경영·경제학 분야에서 국내 3위를 차지했다. 2019년 5위, 2020년 4위에 이어 꾸준히 순위가 올랐다. 이는 그간 국내외 최우수 교수진을 유치하여 양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5년제 직업전문학교, 고1 단계의 학습성과 확인 시험, 교육과정 개편 시 교사·학부모 참여...”김용 국가교육회의 중장기교육정책 전문위원(한국교원대 교수)은 22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2020 대국민 보고대회’에 발제로 나서 유초중고대학에 걸쳐 학습자 삶 중심 미래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10대 혁신 과제를 제안했다.해당 보고대회는 지난 16~17일 사전 녹화가 진행됐으며 22일 유튜브를 통해 송출됐다.김용 위원은 “우리나라는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 성장을 이뤘지만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대중 교육 사회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예상과 달리 국어 만점자가 지난해의 1/5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은 가형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시행된 이래 1등급 비율이 가장 높았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수험생에게는 23일 학교나 시험 지구 교육청을 통해 성적표가 배부된다.가장 어렵게 출제된 과목은 국어로 확인됐다. 만점자에게 부여하는 표준점수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시대와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대학입시의 혁파 없는 학교혁신은 허구다고등학교에 20년 넘게 근무하면서 학교를 혁신하겠다는 사람들을 만나는 게 정말 힘들었다.단 한 번도 아이들과 길게 호흡해 보지 않은 사람, 한 번 쓱 들렀다 포장된 브리핑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가는 사람, 가끔 여론 수렴한다며 공청회에 아이들을 불러들이지만 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입시전문 교육기관 종로학원에서는 오는 23일 수능 성적결과표가 배부됨에 따라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4일 오후1시 ‘종로학원 2021정시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부득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1수능 결과분석을 통한 정시지원 예측점수를 공개하고, 이후 정시 지원전략을 제시 할 예정이다. 설명회 연사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이사,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종로학원오종운 평가이사,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 등이다. 온라인설명회는 종로학원
[에듀인뉴스] 21세기를 앞두고 우리에게 요구되는 인재는 그간에 길러왔던 여러 과목의 시험을 두루 잘 치는 학생, 사회에 나가서는 주어진 과제를 지시대로 해내는 사람이 아니다.실제의 문제에 대하여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고 창의적, 진취적으로 일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여가는 인재들이다.즉, 배운 지식을 상황에 맞게 활용하여 일을 성사시키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부가 가치를 생산하는 인재들이 필요하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의 고등학생들은 그런 식으로 길러지고 있지 못하다. 자기의 소질과 적성, 특기를 살리는 공부는 못하고 주로 교사가
[에듀인뉴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어느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갈수록 불평등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2019년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부자 26명이 세계 인구 절반에 해당하는 38억명과 동일한 자산을 가지고 있고, 전 세계 인구 중 34억명이 절대 빈곤선인 하루 5.5달러 이하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불평등은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더욱 심화되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인종, 성별, 나이, 지역, 학력,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평등이 발생하고 있다.대한민국의 경
[에듀인뉴스] 지난 12월 2일에 김예지, 이달곤, 김석기, 윤두현, 이명수, 이종성, 김선교, 김승수, 홍석준, 윤창현, 이상 10명의 국회의원이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다.“현행법에 한자 사용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국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문장력과 사고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세대 간 의식차이가 심화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휘력을 신장시키고 우리 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초등학생용 교과용 도서에 한자 병기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는 것이 제안 이유다.개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상교육은 오는 23일 수능 성적 발표를 앞두고 서울 구로구청과 공동 제작한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 동영상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비상교육은 매년 구로구청과 함께 수험생의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워지면서 사전 녹화 방식의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1부 2021 수능 가채점 분석, 2부 2021 대입 수시·정시 적합성 판단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4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답을 확정, 오후 5시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평가원은 이날 심사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평가원은 2021학년도 수능이 시행된 지난 3일에 2021학년 도 수능 정답(가안) 발표 이후 7일 오후 6시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했다. 이의 신청은 모두 417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문제 및 정답과 관련이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82개 문항 2
[에듀인뉴스] 코로나 상황의 수능이 끝났다. 수능을 앞두고 많은 이슈가 있었다. 방역, 가림막, 감독관 의자 등...그런데 수능이 끝나고 이 모든 이슈에 대한 기사는 모두 사라졌다. 오직 시험이 어려웠냐 쉬웠냐가 중심이 되어, 등급 커트라인 예상만 가득하다. 그나마 올해 가장 큰 논란이 되었던 한국사 문제도 결국 수능이 쉽냐, 어렵냐는 얘기다.‘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강성태 씨의 유튜브에는 수능 시험장에서 겪은 억울한 사연이 벌써 5개가 올라왔다.부실한 고사장 관리, 수능 시험장 종료종 오류, 시험 중에 가림막이 부서진 사연 등 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15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모든 학교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인천시교육청은 14일 인천시 방역당국, 교육부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학생 평가 등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서만 동시간대 밀집도를 1/3 이내로 낮추고, 제한적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학교(급)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전제로 필요시 서비스 제공형 순회 활동과 1:1 또는 1:2 학생 시차제 등교가 가능하다.전면 원격수업 기간에도 돌봄, 기초학력 및 중도입국학생 별도 보충지도, 고입 및 대
[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
[에듀인뉴스]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에 ‘역사상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코로나 이전으로 절대 돌아갈 수 없다.”면서 역사를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교육도 예외가 아니다.2020년의 교육계는 시작부터 끝까지 결국 코로나며, 수많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을 쏟아 내었다. 한 학년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지만 끝내 학생 얼굴 한 번 못 보고 해를 넘기게 된다. 6월에야 등교를 시작했고, 그나마 1/3 등교였으니 학생들 만난 날이라고는 다 합쳐서 한 달 조금 넘는다.
[에듀인뉴스] 우화(寓話)는 장르적으로 보면 서사적인 것과 교훈적인 것이 절충된 단순 형식이라 할 수 있고, 그들이 가르치는 교훈은 비교적 저차원적인 사리 분별을 위한 것이나 우리 삶에 알아두면 좋은 실용주의적인 것입니다. 같은 형식으로 우리의 삶에서 뗄 수 없는 도시와 환경, 그를 이루는 많은 건물 안에 담겨있는 이야기와 일상에서 놓치고 살았던 작은 부분을 들여다보며 우리가 사는 도시와 건축에 관한 진솔한 물음을 던져보고자 합니다.[에듀인뉴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이 말은 학생 신분을 거친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들었을 것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수험생도 비대면 면접방식을 전면 활용해 대학별 전형에 응시할 수 있게 해야 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고, 교육부에 일괄지침 마련 등 개선을 촉구하는 긴급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강득구 의원은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수도권은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상향된다”며 “지금 당장 수험생 응시 기회 보장과 더불어 수험생 및 국민 안전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양 만안)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모 호텔에서 대규모 ‘미래 교원 양성체제 집중 숙의 6차 회의’를 개최한 것에 대해 행사 관련자 엄중 문책이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4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629명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이 필요하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여러 차례 행사 연기 혹은 비대면 회의 개최를 건의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의 강행이 이뤄진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숙의위원 28명, 교육부‧국가교육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