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내년부터 서울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생활교육‧인권지원팀’이 구성된다. 또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내에서 다양한 사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을 지원해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교원 고충 해소 및 사기 진작방안’을 26일 발표했다.방안은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내 ‘생활교육·인권지원팀(가칭)’ 구성 ▲교원배상책임보험 가입 ▲학습연구년제 선발 인원 확대 ▲학교 안 교원학습공동체 직무연수 개선 등 4가지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폭력 가해학생 보호자가 특별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기준이 새로 마련됐다. 2012년 학교폭력법이 개정된 지 7년만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학교폭력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 8월31일 발표한 ‘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 예방 보완 대책’ 후속 조치다. 현행법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가해학생에게 특별교육을 부과할 때 보호자에게도 특별교육을 하도록 하고 있다. 또 보호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정리한‘학교폭력 사안처리 Q&A 자료집’을 제작,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배부한다.최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조치결정에 대한 불복과 사안처리 과정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면서 학교폭력 담당교사들의 업무강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폭력예방법과 관련 업무담당자들이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내용을 안내하고자 자료집을 만들었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학교폭력 사안처리 Q&A 자료집’은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 에 문의한 학교폭력
교육부가 지난 10일부터 ‘학교폭력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일 경우 학교장 ‘자체종결제’ 도입 고려다. 이를 위해 전문가·이해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정책 참여단을 구성하고, 최근 일반인 10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서는 학교폭력 담당 교원 및 변호사, 전문가 등에게 ‘학교폭력 숙려제에 바란다’ 릴레이 기고를 기획,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강단에 섰다. 강사인 나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당혹스럽다. “도대체 이건
교육부가 지난 10일부터 ‘학교폭력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일 경우 학교장 ‘자체종결제’ 도입 고려다. 이를 위해 전문가·이해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정책 참여단을 구성하고, 최근 일반인 10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서는 학교폭력 담당 교원 및 변호사, 전문가 등에게 ‘학교폭력 숙려제에 바란다’ 릴레이 기고를 기획,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지난 11월 10일부터 진행된 학교폭력 정책숙려제에서 교육부가 제시한
교육부가 지난 10일부터 ‘학교폭력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일 경우 학교장 ‘자체종결제’ 도입 고려다. 이를 위해 전문가·이해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정책 참여단을 구성하고, 최근 일반인 10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서는 학교폭력 담당 교원 및 변호사, 전문가 등에게 ‘학교폭력 숙려제에 바란다’ 릴레이 기고를 기획,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학교폭력 정책숙려제에서 교육부가 제시한 안
교육부가 지난 10일부터 ‘학교폭력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일 경우 학교장 ‘자체종결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이해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정책 참여단을 구성하고 최근 일반인 10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서는 학교폭력 담당 교원 및 변호사, 전문가 등에게 ‘학교폭력 숙려제에 바란다’ 릴레이 기고를 기획,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2004. 7.경 학교폭력예방법이 시행되기 전에 학교가 학교폭력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경미한 학교폭력은 학교의 장이 종결할 수 있는 0호 조치를 신설해야합니다.”‘학교폭력 학교의 장 종결제’를 주제로 한 학교폭력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렸다. 김현아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구자송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대표가 ‘학교폭력 논란과 해법은’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구자송 대표는 “학폭법에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하는 과정의 교육적 해법을 추가해야 한다”며 경미사안 학교장 종결권 신설을 촉구했다.구 대표는 “학폭법은 학교장의 독단적 판단으로 은폐하는 것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오는 10일부터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학생부 기재 개선방안 숙려제, 대입제도 개편안 공론화 등을 거치면서 교육정책 결정 방식에 관해 논란이 컸던 만큼 이번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는 지난 7월 마무리 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방안에 이은 두 번째 정책숙려제 안건이다. 안건의 핵심은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사항 중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은 29일 교권침해가 심각하다며 교권 보호를 위한 법 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교권3법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아동복지법' 등이다.한국교총은 교원지위법·학교폭력예방법에 교권침해 행위자를 교육감이 반드시 고발하도록 의무화하고 각 학교에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으로 옮기는 내용을 담도록 했다. 또 아동복지법은 법 위반으로 '벌금 5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원도내 초중고교 절반 가량이 1개 학급 뿐이어서 학교폭력이 발생하더라도 학급이동 등 처벌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 교체가 불가능해 가해자 처벌은 물론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연제)이 17일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강원도 지역 1개 학급 학교 현황 자료 및 1개 학급 학생 학급교체 처벌조치 방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 소재 632개 학교 중 1개 학급 학교는 312개(49%)로 가해·피해 학생의 학급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학생간 성폭력이 지난 5년간 312%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서영교의원(교육위)이 4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성폭력 피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학생간 성폭력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에서 심의한 건수가 2013년 878건, 2014년 1429건, 2015년 1842건, 2016년 2387건, 2017년 3622건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학폭위 심의건수는 성범죄와 언어적 성희롱, SNS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미투(# 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성폭력 사건 심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성폭력 심의가 늘어 주목을 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7년 전국 초중고 학폭위 심의 현황(성폭력 가해학생 조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교폭력자치위원회(학폭위)의 성폭력 심의 건수가 지난 5년간 4배 가량 늘어났다.학폭위 성폭력 심의 건수는 지난 2013년 878건이었으나, 201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중학교 때 저지른 학교폭력 행위를 고교 진학 후에도 징계할 수 있다는 판결이 확정됐다.대구고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정용달)는 최근 학교폭력으로 학교에서 징계처분을 받은 A양과 부모가 학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학교폭력 가해학생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항소를 기각했다. A양과 부모는 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입학 전 학교폭력 등 행위에 대해서도 징계가 가능하다는 판결이 판례로 남게 됐다. 대법원 판례가 없는 상황이어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면 이번 판결이 ‘리딩 판례’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A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폭력 피해자도 가해학생의 재심청구에 참여, 의견을 진술할 수 있게 된다. 또 학교폭력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학교의 요청이 있는 경우 14일 이내에 해당 학교에 관련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개정판을 마련, 각급학교에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이드북 개정판 보급은 2014년 이후 4년 만이다.개정판에는 학교폭력 재심절차의 공정성 및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피해학생이 가해학생의 재심청구에 참여, 자료제출 및 출석진술을 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도
교육부가 지난 8월31일 ‘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예방 보완 대책’을 내놨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대책은 현장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대책이다. 일부 환영할 만한 부분도 있으나 현행 학교폭력예방법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고서는 학교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경미한 학교폭력사안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을 주겠다는 부분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교사가 학교폭력을 은폐한 경우에는 가중해 징계하겠다는 것은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학부모들에게 악용될 소지가 높아 심각한 교권침해가 우려된다.지금 현장에서 필요한 것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올해 새로 임용된 교감을 대상으로 6, 7일 양일간 학교폭력 예방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는 127명의 교감이 참석, 올해 새로 개정된 사안처리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유형·사례별 학교폭력 예방방법과 대처방법 등을 토의하고, 전문 변호사의 보충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역량 있는 선배 교감들이 분임을 이끄는 컨설턴트가 되어 학교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또 대단위 연수를 지양하고 지역별로 분임을 구성하여, 지역에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단순·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은 전담기구 확인을 거쳐 학교폭력위원회(학폭위)로 오르지 않고 학교 자율적 해결 권한을 주기로 했다. 또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가해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미기재와 학교폭력을 은폐·축소한 교장과 교사는 내용과 횟수·정도에 따라 가중 징계 의결하도록 법을 개정한다.학교폭력예방법이 대 수술에 들어간다. 학생 간 사소한 부딪힘, 다툼, 말싸움을 모두 학교폭력 범주에 넣어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서울 A중학교는 2017년 3월 학폭위 학부모위원 중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4명을 학부모총회에서 선출한다고 공지했다. 그런데 입후보자 모집 결과 선출할 위원 수와 같은 4명만 후보로 지원하자 무투표 당선시켰다. A중학교는 올해 학부모총회에서도 학부모위원 5명을 뽑으면서 무투표 당선으로 위촉 절차를 마무리했다.이렇게 선출된 학부모 위원이 참여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로부터 자녀가 징계처분을 받았다면, 그 판결은 위법일까.결론부터 말하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위원은 관련 법률에 따라 반드시 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폭력을 둘러싼 분쟁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 심의건수가 2015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교육부는 27일 전국 초·중·고교(초4~고3)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2017년도 학폭위 심의건수는 초등 6159건, 중학교 1만5576건, 고교 925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5년 조사에 비해 초등 50.5%(3237건), 중학교 32.3%(10585건) 고교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