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우리가 가꾼 무로 만든 깍두기 맛은 어떨까.인천명현초등학교는 지난 20일 20여명의 학부모회 회원 어머님들과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이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무로 깍두기를 담갔다. 작년까지는 학교에 모과를 수확해 모과청을 담가 나눔 활동을 했으나 올해는 학교 텃밭에서 나온 무로 깍두기를 담가나눔 활동을 하자는 의견이 나와 행사가 진행된 것.깍두기를 담기 위해 지난 8월 말에 학교 텃밭을 만들어 무씨를 아이들과 함께 뿌렸고 3개월 동안 애지중지 길러 11월 중순에 수확했다.깍두기를 담기 우한 양념인 고춧가루,
[에듀인뉴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교육부가 AI교사 5천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대학원에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을 개설, 내년부터 연간 1천명씩을 배출한다고 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21학년도부터 모든 특성화고 신입생에게 인공지능 관련 과목을 필수 이수토록 하고,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학교 10개교를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교육 상층부에서 발 빠르게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려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그러나 교육에 있어서 변화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특히 잘못된 변화는 한 인간의 삶과 한 사회의 기반을 뒤집어놓을 수 있다.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이번 글은 건축/건축공학과, 기계/메카트로닉스/로봇공학과, 교통/도시공학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5명의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10월 5일 9시 10분.시청에서 사전예약 없이 9시에 오라고 했다. 9시 10분에 시청에 도착했다.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니!! 충격이었다. 시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공동체별 수업 나눔과 토론을 통해 수업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교과축제가 열렸다.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는 20일 오후 1시30분 교내 진로 활동실에서 학생들의 교과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전문적학습공동체별로 1년 동안 수업에 활용한 자료와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들이 전시됐다.특히 어문학영역과 자연·탐구생활, 예체능, 컴퓨터, 물류·경영, 회계·ERP, 사무·금융 등 보통교과와 전문교과가 함께 이루어진 7개의 공동체로 운영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행사를 준비한 김경희 연구부장은 “전문적 학습 공동체별 교사들의
[에듀인뉴스] 오클랜드는 메이저리그 만년 하위이자 가난한 구단이었다. 이 팀에 부임한 단장 빌리 빈은 성공하기 위해 그동안과 달리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를 영입한다. 빌리와 피터는 함께 경기 데이터를 분석하여 기존에 다른 구단에서 외면하던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 영입은 엄청난 반대에 부딪혔지만 결국 성공을 거두었다. 이 스토리는 영화 ‘머니볼’로 만들어져 많은 야구팬에게 알려졌다.이런 이야기는 축구에도 있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볼턴이 2부리그 소속이던 시절 데이터를 활용해 팀을 1부리그로 끌어올렸다. 샘 앨러다이스 역시 통계학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부산지역 학교 영양(교)사와 조리사, 학생 등이 한 팀을 이뤄 학교 급식 경연을 벌인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정구 회동마루 영양교육체험관에서‘제4회 학생참여 학교밥상 경진대회 및 영양‧식생활교육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2016년부터 ‘건강 학생 만들기 Good Smil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이날 행사에서 1차 서류심사 때 ‘출품식단 설명서’등을 제출한 19개 팀 가운데 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10개 팀이 참여해 현장 라이브
[에듀인뉴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는 사회 나가면, 노동권을 침해당하면 가만히 있지 말라고 가르친다. 그러면서 기간제교사인 나는 노동권이 보장된 직업을 가지고 있나 싶어진다.”중·고교 담임교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기간제교사의 고용불안과 처우개선에 대한 교육계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더구나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 10명 중 7명이 정교사가 기피하는 업무를 떠맡는 등 정교사와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 전교조는 오후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간제 교사는 정규직 교사와 동일한 노동을 하고 있음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생각하는 즐거움!【하루한자】 覆 蓋*덮을 복(襾-18, 2급) *뚜껑 개(艸-14, 3급)‘하천에 덮개 구조물을 씌워 겉으로 보이지 않도록 함’을 일러 ‘복개’라 한 까닭은 한글로 쓴 ‘복개’가 아니라 한자로 쓴 ‘覆蓋’를 뜯어봐야 알 수 있다. 覆자는 ‘덮다’(cover)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었으니 ‘덮을 아’(襾)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復(복/부)는 발음요소로 쓰였다. ‘뒤집히다’(upset) ‘엎어지다’(fall down)는 뜻으로도 쓰인다. 蓋자의 艹(艸 초)는 지붕의 이엉을 엮을 때
[에듀인뉴스] 토론수업이 수업 혁신의 주요 방안으로 등장했지만, 선뜻 시도하기는 어렵다. 이런 토론수업을 쉽게 하는 방안으로 최근 그림책 토론이 인기다. 현장의 그림책 토론을 주도하는 ‘그림책사랑교사모임’ 교사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웃고, 울고, 추억을 떠올리며, 현재 삶의 모습을 직면하는 가 하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삶과 죽음·사랑·우정 등 기본적 가치를 고민하며 지혜를 얻었다고 한다. 는 ‘쉽고 재미있게 생각을 나누는 그림책 토론’을 집필한 그림책사랑교사모임 회원들과 그림책이 주는 마법의 비밀을 공유하고자 한다.[에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내오던 대학 동창들과 1박 2일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을 위해 제작한 일명 ‘수능송’ 유튜브 조회 수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만에 10만회(도교육청·달지 유튜브 채널 합산)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능송’은 수능시험에 임하는 수험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도교육청은 수능시험 전날인 13일 ‘경기도교육청 TV’와 도교육청 홍보대사 ‘달지’ 유튜브 채널에 ‘수능송’ 뮤직비디오를 게시했다. ‘수능송’ 뮤직비디오는 수능시험 당일인 14일 유튜브 조회수 2만을 돌파했고, 게시 나흘만인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이번 글은 통계학과, 화학과, 환경/산림/원예학과에 대해 정리한다.통계학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에서는 작년부터 190여편의 교단일기를 써온 최창진 경기 안성 문기초등학교 교사의 교단일기를 연재,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한다.“으~ 춥다~”수능 한파다. 전날 비가 온 뒤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졌다. 초중등 12년 공부를 평가받는 오늘.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 밖에서 응원하는 가족들의 마음은 따듯하길 기원한다.우리 반은 오늘 독립기념관 체험학습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 우리나라에서 학생들에 대한 평가와 미래에 대한 교육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 또한, 교육제도란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수험생 친구들, 정말 수고 많이 했어요. 모두가 최선을 다했을 거라 믿어요.” “여러분들의 지난 시간과 노력이 여러분들에게 멋진 선물이 돼서 돌아올 거라 확신합니다.” “집에 돌아가면 지금까지 여러분들을 응원해 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꼭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세요.”가수 인순이의 따뜻한 격려와 당부가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 역사에 울려 퍼졌다. 서울교통공사는 14일 실시된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오후 5시 30분부터 가수 인순이가 지하철 안내방송을 통해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깜짝 행사를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14일 오후 5시 50분 5교시를 끝으로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됐다. 시험을 마치고 나온 자녀를 맞은 학부모가 학생을 격려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14일 오후 5시 50분 5교시를 끝으로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됐다. 시험을 마치고 나온 학생들이 홀가분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대구과학대학교는 13일 ‘2019 꿈 창작 캠퍼스 2기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대구시교육청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와 대학을 연계해 실시한 이번 ‘꿈 창작 캠퍼스’ 교육에는 식품영양조리학부 ‘제빵제빵과정’에 14명, ‘양식조리·바리스타과정’에 11명이 각각 참여해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13회, 총 36시간의 기초직업교육을 받았다.학습성과 발표회는 공개수업으로 ‘제과제빵과정’의 라즈베리 무스와 티라미슈, ‘양식조리ㆍ바리스타 과정’의 감바스와 커피 및 음료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남교육청이 14일부터 17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지역별 백리밥상 전시와 학교급식 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그동안 경남형 학교급식을 홍보하기 위해 2017년부터 '경남 학교급식 프리페스티벌'을 추진,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지역 생산자들과의 교류 필요성이 대두됐다.지역별 특산물과 고품질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남 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경남도의 먹거리 2030 푸드플랜정책과 고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