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고등학생의 노동인권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발, 현장에 배포한 ‘노동인권 지도교재’에 대한 일부 언론과 서울시의회 등에서 편향성 지적이 제기됐다.월간조선에서는 ‘페미니즘 시각으로만 보는 여성 노동 운동’, ‘협상 없이 투쟁만 강조하는 노조’, ‘비정규직이 당당한 사회?’, ‘자유보다 평등과 연대 강조’, ‘실업 탈출은 정부 지원으로’, ‘전태일, 전태일 또 전태일’ 등 비판적 소제목을 단 현직 교사의 분석 자료를 실었다.일간투데이는 “노사단체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이르는 절차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열린 제28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 참석해 주요정책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에듀파인’과 ‘처음학교로’ 도입 의향을 밝힌 사립유치원에 교사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2019년도 사립유치원 재정지원계획을 확정했다.지원 대상은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과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도입 의향서를 제출한 사립유치원이다.서울시교육청은 에듀파인과 처음학교로 모두 도입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의무도입 대상 유치원 49개원과 조기도입 희망 유치원 47개원 등 총 96개원에 교사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반면 올해 처음학교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민주화운동 1세대들이 사단법인 '한국교육100'을 창립한다.사단법인 한국교육100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재 창립회원과 임원 등 100여명으로 출발하는 한국교육100은 대회를 기점으로 전국 각 지부 단위까지 회원 모집에 나서 1000여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근현대 교육 DB 구축과 교육민주화운동 관련 자료 수집, 관련자 인터뷰 등이다.사단법인 한국교육100 초대 이사장은 김민곤 전 전교조 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의회가 '일본 전범 기업 제품 표시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5일 황대호(33·수원4) 경기도의원 대표발의로 등 도의원 27명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도내 초·중·고가 보유 중인 일제 '전범(戰犯) 기업' 제품에 '일본 전범 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라는 스티커(사진) 부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조례안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대일 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조사위원회 등이 발표한 '일제 강제 징용기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 관내 학교 및 유치원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회의에 사용된 모든 자료를 시민에게 공개해야 한다.조상호 서울시의원(사진·민주당)은 ‘서울시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조상호 의원 대표발의)’ 및 ‘서울시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85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학교 및 유치원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안건심사 심의에 활용한 각종 자료들을 소속 학교 홈페이지 등에 탑재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부터 서울시내 학교급식에 납품된 식재료를 대상으로 사후 잔류농약 검사가 실시된다.8일 여명(사진)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학교에 납품된 식재료를 수거, 잔류 농약 등 오염여부를 확인한 뒤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행정 처분키로 했다. 2014년 이후 학교급식 식재료는 공급업체에서 사전검수를 마친 것을 대상으로 구입해 왔으나 유통과정에서의 오염은 발견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실제로 한때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유통된 농산물이 기준량을 초과하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국가회계관리시스템 에듀파인 수용 입장을 밝힌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한사협)가 오는 26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만난다.25일 서울시교육청과 한사협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는 교사처우개선비 지급이 논의될 예정이다. 면담에는 박영란 이사장과 장현국 공동대표, 김은희 서울지회장, 정금숙 서울지부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은 에듀파인과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가입하지 않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교사처우개선비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사협 관계자는 "내년에 처음학교로와 에듀파인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특성화고 신입생 지원률이 정원 미달되는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특성화고 교육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이가 있어 화제다.그 주인공은 바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 의원은 지난 31일 특성화고가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고 교육여건을 향상시켜 특성화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릴레이 학교현장 소통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그는 ‘특성화고 릴레이 학교현장 소통’의 첫 걸음으로 중구에 소재하고 있는 한양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각 과 담당 선생님들과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교통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및 교육시설이 있는 장소 또는 어린이 무단횡단이 예상되는 곳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가 서울시 재정지원으로 설치된다.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횡단보도 대기공간에서 무단횡단 방지와 녹색횡단신호 시 음성으로 횡단을 안내함으로써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다.개정된 조례안은 어린이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보행신호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수상에서의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 관내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교육 예산 등 인프라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2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은 △교육감의 수영교육 지원계획 수립·시행의무 명시 △수영교육 시설 및 각급 학교교육 운영에 관한 실태조사 △안전사고 예방조치 의무 명시 △예산확보 의무 명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597개 전 초등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내년부터 서울시내 학교 공문서가 줄어들어 교사들의 행정업무가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 부위원장(사진·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7일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만들어진 ‘서울시교육청 학교 공문서 감축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조례안은 ▲학교 공문서 감축을 위한 계획 수립과 시행에 대해 규정하고 ▲공문게시판 활용 ▲학교 현장 의견수렴 ▲학교 공문서 감축 성과분석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김경 의원은 “홍보성이나 단순 안내 등의 공문서는 별도의 문
지방부이사관 승진 ▲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백자영지방서기관 승진 ▲ 서울시의회 사무처 임학식 ▲ 대변인 정미경 ▲ 총무과 김덕희 ▲ 유아교육과 박인석 ▲ 평생교육과 김정애 ▲ 서울특별시송파도서관 행정지원과장 송미영 ▲ 관악고등학교 행정실장 유재학 ▲ 용산고등학교 행정실장 오세규 ▲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영학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배경희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 일반 초등학교 3~6학년 1500학급에 150만원이내의 학급 운영비가 지원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에 혁신학교가 아닌 일반 초등학교 3~6학년 1500학급을 대상으로 1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혁신학교 도입 9년 만에 일반학교에 첫 학급 운영비가 지원되는 것으로, 3~6학년 8466학급 중 18%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운영비 지원은 수업·평가 혁신 방안인 ‘우리가 꿈꾸는 교실’ 사업의 핵심인 ‘협력적 창의지성·감성 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창의지성교육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퇴직교직원의 전문성을 활용, 학교교육과 평생교육 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법적 근거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기열 의원은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에 따르면 교육인생이모작센터 설치, 적용범위 및 기능, 조직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감은 교육인생이모작센터 업무를 통괄하는 센터장 1명과 운영에 필요한 지원 인력과 센터 설치·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범위 내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내년부터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다. 내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 모든 자치구에서 고교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한 당초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21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서울시교육청·서울시의회는 ‘고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 전면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교육 복지를 위해 합동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울시 전체 320개 고교 3학년 8만4700명이 친환경 학교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 이후 단계적으로 2020년 고교 2·3학년, 2021년 전 학년으로 확대할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예산을 9조3432억원으로 편성했다. 이 가운데 공립유치원 신·증설 279억원, 사립유치원 지원을 올해(376억원)보다 대폭 늘린 473억원으로 계획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예산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예산규모는 올해보다 1919억원(2.1%) 늘어난 규모다. 교육청 예산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항목은 인건비로 올해보다 2.2% 늘어난 5조6089억원(60%)억원이 책정됐다. 이어 급식지원(3648억원), 누리과정비(5771억원)를 포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교육감의 정책 판단 기준이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인 이유가 특정 집단에 유리한 판단을 하느라 그런 것 아니냐.”5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여명(자유한국당) 의원이 업무보고에 나선 조희연 서울교육감에게 이렇게 질타했다.여명 의원은 도봉초-오류중의 내부형 교장공모 보류 건에 대한 조 교육감의 판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여명 의원이 공개한 2차 심사에 참여했던 한 심사위원에 따르면, 학교에서 지지한 교사의 경우 회계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떨어져 낮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교장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밖 청소년 35만명 시대다. 매년 8%의 청소년이 공교육을 포기하고 있는데 중학교 연령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이제는 의무교육인 중학교 교육을 혁명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기회평등학부모연대(이하 기학연)와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실 공동 주최로 지난 21일 열린 '선택과 자율을 향한 교육정책 2차 토론회'에서 김정욱 기학연 대표는 “현행 법규에 허용된 범위에서 교육감이 결심하면 즉각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이 특성화중학교를 신설 허용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이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기회평등학부모연대(이하 기학연)가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실과 공동으로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5회에 걸쳐 열릴 예정인 이번 토론회의 대주제는 ‘선택과 자율’이다. 첫 토론회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8층 간담회장에서 ‘고교선택권 확대를 통한 일반고 살 리가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김호월 전 홍익대 교수(교육앤시민 편집인)의 사회로 김상국 기학연 정책실장이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여명 서울시의원(교육위원회), 김진성 연세대 의학대학원(의과학 석사), 서울시교육청 담당 장학관 등이 참여한다.2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