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우리 사회에 화두로 등장한 제4차 산업혁명은 사회경제적, 기술적, 교육적 측면에서 급속한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우리는 전반적인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장애아동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을 누리도록 구체적으로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 는 최지은(신한대 특수교육전공 박사과정) 필자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얻고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가올 교육 현장의 변화와 특수교육의 방향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자 한다.오늘날 특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정찬해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창석 전임 협의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한창석 전 협의회장, 정찬해 신임 협의회장과 4개 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시 협의회 부회장) 등 임원진은 25일 염태영 시장 집무실을 방문했다. 협의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대신한 자리였다.정찬해 협의회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정 협의회장은 “전임 회장인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동료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꼭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염태영 시장은 25일 비대면·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3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들이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백신접종을 거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예방접종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려 불안감을 해소하라”고 당부했다.이어 “수원시 예방접종추진단 지역협의체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예방접종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경대학교가 CREOS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학사 구조인 ‘유연학기제’를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3월 신학기부터 시행 범위를 확대, 운영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서경대학교의 ‘유연학기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융·복합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유사 학과 간 교육과정 상호 개설을 통한 유연한 교과 선택이 가능하고 전공이론 집중 이수제로 실무(습) 기회 확대 및 역량을 강화하는 학사 구조다.최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교육계의 변화 요구는 학문적
[에듀인뉴스] 며칠 전 졸업식을 온라인을 활용한 일명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했다.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프라인 졸업식은 소규모로 진행해야 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많은 졸업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줌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하는 방법을 활용했다.이 하이브리드 졸업식에서 사회를 보며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작년에도 사회를 맡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초기 급 확산 단계라 행사 자체가 취소됐었다. 당시에는 생각치도 못했는데 해가 바뀐 지금까지도 코로나가 우리의 삶을 좌우하고 있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두려운 마음도 크다
[에듀인뉴스] 2020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발생과 전염, 확산으로 사회전체는 혼란스러웠다.대학생활은 비대면으로 전환되었지만 계획에 없었던 온라인 강의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였고 그 속에서 코로나를 핑계 삼아 나태하고 안일해진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그래서 2021년, 언제 종식될지 모르고 지속하는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나의 삶을 개척하기 위한 알찬 대학생활을 다짐해 보는 글을 써보고자 한다.‘대학생활이 끝나면 전공 지식과 졸업장 그리고 또 무엇을 가지고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남들과 똑같은 전공 지식과 찍어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일반 우리 아이들의 학교 또는 학원의 일괄 교육 학습 환경은 어떨까?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교육에 대해 비판한 “20세기 교사들이 19세기 교실에서 21세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를 보면 우리 아이들의 학습 환경은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하지만 COVID-19 이전과 이후로 우리의 학습 환경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큰 변화를 맞이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앞으로 교사를 비롯한 학습 환경은 활성화된 디지털 에듀테크의 시대에서 학생의 경험과 내면에서 일어나는 모든 성장 과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티
[에듀인뉴스] 교사는 교육 전문가로 교육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배웠지만 그 누구도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교육이라는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뜻이 맞는 동료들을 모아 교육원정대를 결성해 모험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박석희 선생님과 함께 떠나보실까요?2월 중순이다. 보통 이맘때가 되면 선생님들은 아쉬운 겨울 방학을 뒤로하고 학교에 모여 새 업무를 인수하며 새 학년도를 준비한다. 방학 중에 학기 운영이 바빠 미뤄왔던 각종 연수와 자기 연찬에 몰두하다 이 시기를 맞닥뜨리면 선생님들은 다시 학기 운영의 현실로 돌아온다. 이때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교학점제 성공을 위해 현장 교사 참여 운영협의체 구성‧운영과 교무행정 전담교사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문성 있는 교원과 소통하고 고사계, 학생부 관리 등 경험이 많은 교사를 교무행정 전담교사로 활용, 현장 혼란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은 지난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이 성공하려면 현장 적합도를 높여야 한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관련기사 참조)먼저 교사노조연맹은 현장 교사가 참여하는 고교학점제 운영협의체 구성·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경대학교 대학혁신추진사업단(단장 이석형 교수)은 16일 교내 유담관 로비층(L층) Co-working Space에서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성과공유회는 이석형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영철 총장의 환영사, 산학협력 기관인 ㈜헬로팩토리의 김경민 대표, ㈜올에프의 한성일 대표 그리고 KDI글로벌지식산업협력센터 고영선 센터장의 축사에 이어 성과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1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이뤄낸 혁신 및 우수 사례를 공유, 확산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수원시에 사는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팜티탄(가명)씨는 최근까지 외출을 거의 하지 못했다.한국어가 서툴러 병원에 가도 어디가 아픈지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어디에 가도 답답했다. 남편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그러던 중 베트남인 친구가 ‘수원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를 소개해줬다. 팜티탄씨는 ‘서포터’와 함께 병원도 가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볼일도 봤다. 다문화가족 서포터는 관공서에서 서류 발급받는 방법, 쓰레기 분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한 지 4개월이 지났다. 이 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지지대교차로에서 영통구 이의동까지 수원의 북부 경계를 따라 왕복 4차선 총 7.7㎞를 연결한다. 수원의 동쪽과 서쪽을 오가야 하는 시민들은 복잡한 도심이나 상습정체구간인 영동고속도로를 지나지 않고 파장·조원·광교IC를 통해 수원시 내 곳곳을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개통 4개월여간 380만대 이용수원북부순환로는 지난해 9월21일 개통됐다.수원시가 개통 이후부터 지난 2월7일까지 4개월여간 수원북부순환로 이용현황을 분석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 격차가 벌어졌다고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수 감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으로 학생 간 교육격차가 커졌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원격 수업에서 학생이 이해한 내용이나 생각을 비주얼씽킹으로 표현하는 과정은 학생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수원시를 알리고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수원시 유튜브 대스타’를 모집한다.수원시는 독특한 소재와 구성으로 수원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영상제작 분야 5개 팀과 간단한 연기가 가능한 출연 분야 10명을 유튜브 대스타로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유튜브 대스타들은 올해 말까지 분기별 1회 이상 영상을 제작하거나 시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수원의 아름다운 관광지나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책 등을 시민 유튜버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영상은 수원
[에듀인뉴스] 그림책에 녹아 든 인간의 삶을 어떤 모습일까. 교사 등 교육자의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 그림책은 어떤 통찰을 전해줄까. 는 그림책으로 삶을 탐구하는 교사들의 모임 와 함께 그림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20분 동안 글을 쓴 후 발표할게요!”강사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가슴이 세차게 뛰었다.글쓰기 수업 첫 시간, 현장에서 바로 글을 쓰고 발표하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이 수업을 신청하지 않았을 것이다.뭐라도 끄적이려는 심산으로 미간을 찌푸리고 정신을 모았다. 종이가 바
[에듀인뉴스] 우리 국민처럼 너, 나 없이 교육에 관심이 많고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교육을 비판하는 나라는 드물 것이다. 요즈음에는 학부모의 기탄없는 의견을 넘어 원성이 넘치는 민원이 난무한다. 하지만 그것은 일견 타당한 면도 있지만 대개는 자기 이익을 대변하는 이른바 이기적인 생각이 많다는 결론에 이른다. 예컨대, 누구든 “교사는 많으나 진정한 스승이 없다”고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진정한 스승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각자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사실은 미국의 전직 오바마 대통령이 수시로 “한국의 교육을 보라”고 언급한 점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법 역량강화를 위해 9일 신종우 교수를 초청, 온라인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은 비대면 수업에서 취약한 부분인 학생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신학기 수업을 대비해 미디어를 활용한 교수법 특강으로 진행됐다.‘하이브리드 교수법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법’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선 신종우 신한대 교수는 언택트 시대 하이브리드 교수법,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쌍방향 교수법, 저작권의 이해 등 다양한 세부 주제별로 상세한 설명과 실습 등을 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이 750만 인구 규모의 경기남부권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국제공항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협력을 다짐했다.염태영 시장은 지난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원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백혜련·김영진·김승원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에 대해 논의했다.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유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국토부가 수립하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학교 원격교육 계획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대안을 넘어 새로운 정상으로 2021 원격교육 운영 도움 자료’를 개발해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기본’으로 하는 2021학년도 원격수업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원격교육 운영 도움 자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시작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학교가 슬기롭게 극복해나간 경험을 바탕으로 2021학년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