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현재 ‘학교폭력’이라는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사회의 복잡한 현상으로 인한 학생 간의 갈등 및 폭력의 증가가 학교의 모든 책임으로 귀결되고 있다.또한, 학교폭력법 시행 이후에도 ‘처벌 강화’, ‘치료·회복 강화’, ‘예방활동 강화’, ‘객관성 확보’ 등 다양한 시각의 해결책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해법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그간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육부가 학폭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또한 미시적 접근에 그치고 있어 근본적 문제해결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동안 드러난 심각한 법률의 결함을 치유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 조상미 ▲학생처부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소장 최정아 ▲교수사정관 오진환 ▲관리처부처장 채상미 ▲창업보육센터소장 이진규 ▲교목 장정은 ▲이화리더십개발원장 이명선 ▲기업가센터부센터장 이진규 ▲대학건강센터소장 이홍수 ▲문화예술교육원장 조상미 ▲한국문화연구원장 이해영 ▲이화어린이연구원장 정혜욱 ▲국제개발협력연구원장 박인휘 ▲이화인문과학원장 김경미 ▲패션디자인연구소장 박선희 ▲양자메타물질연구센터소장 우정원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소장 최용상 ▲혼성계면화학구조연구센터소장 황성주▲대학원음악치료학과장 정현주 ▲국제대학원국
[에듀인뉴스=김승호 현장 리포터]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경미한 학폭 사안은 학교장이 자체 종결할 수 있게 하는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된다는 기사를 보았다.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3년간 맡아본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그동안 수도 없이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학폭법 개정안이 학교에 공문으로 발송되어 의견을 물었으나 통과된 것 하나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물론 법안이 개정돼도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이 법안은 2012년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이후 학교에서 학폭 가해학생을 제대로 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 각급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 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학교폭력예방법을 처리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에서 열던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경미한(1호~3호) 학폭 사안은 학교장이 자체 종결할 수 있게 하는 게 골자다. 교육지원청에 확대 개편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설치해 학교 현장의
[에듀인뉴스] 최근 학교폭력 관련 조치에 대한 불복절차로서 행정소송, 행정심판 등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6일 최우성 경기 대부중 교사가 이화여대 젠더법학연구소에서 개최한 '학교폭력 현황 및 처리절차에 대한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발표한 학교폭력사안 행정심판 재결례, 행정소송 판결례 등을 검토‧분석한 자료를 통해 학교폭력예방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사례①] 입증책임은 누구에게? "가해 학생의 폭력 사실 학교장이 입증해야" 항고소송에서 당해 처분의 적법성에 대한 증명책임은 원칙적으로 처분의 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 담당 교사의 업무가 최소 30%는 줄어들 것이다.”지난 26일 이화여대 젠더법학연구소가 개최한 '학교폭력 현황 및 처리절차에 대한 개선방안'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한 장유종 서울시교육청 변호사는 이 같이 밝혔다.장 변호사는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폐지된다"며 "관련 행정절차 업무가 없어져 최소 30% 정도는 업무 경감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앞서 발제한 최우성 경기 대부중 교사에 따르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좋은교사운동. 1995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계에 좋은 교사의 역할을 제안하며 교육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학생 중심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기독교 교사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처음에는 단순히 교육계에 희망을 던져보고자 출발한 이 곳이 어느덧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촌지근절운동, NEIS로 인한 혼란 해결, 교장승진제 변화 목소리 등 학교의 성장과 신뢰를 쌓기 위해 움직여 온 교사단체로 대한민국 교육계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교육에 북극성이 없다 보니 좌충우돌하는 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젠더법학연구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교내 법학관 105호에서 ‘학교폭력 현황 및 처리절차에 대한 개선방안’ 토론을 진행한다.주제발표 내용은 세 가지다. 이미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및 처리 실태’를, 이가영 서울시의회 입법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현황 및 개선 방안: 회복적 정의의 관점에서’를, 최우성 경기 대부중 교사는 ‘행정심판 사례를 통해 본 학교폭력예방법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다.토론에는 박인숙 청년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혜원 경기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폭력개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 각급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법안심사 2소위원회(2소위)를 통과했다. 그러나 전체회의 파행으로 오늘 법사위 문턱은 넘지 못했다.국회 법사위 밥안심사 2소위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법을 처리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에서 열던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경미한(1호~3호) 학폭 사안은 학교장이 자체 종결할 수 있게 하는 게 골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역점사업인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일선 학교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사회봉사' 조치 업무 지원을 위해 학생 봉사 수행기관을 선정했다.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생활교육을 위해 관내 6개 사회복지기관을 협력기관으로 선정, 오는 19일 오전 북부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학생 사회봉사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 학교-사회봉사기관 연계추진’ 사업계획에 따라 학생 생활교육의 난제 가운데 하나인 ‘학생 사회봉사 조치’를 적극적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이 이번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할 수 있을까.16일 교육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 법사위에서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은 전담기구 확인을 거쳐 자체 종결하는 ‘학교자체해결제’ 도입 등 개정안이 재 논의된다. 이 법안에는 경미한 사안 이상의 학폭 사건은 현행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심의·처분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지원청 학폭위 내 학부모 위원 수는 현행 과반수에서 1/3 이상으로 축소하기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울산시민 절반은 교육청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잘한 정책은 무상급식 등 교육복지정책인 것으로 조사됐다.울산교육청이 노옥희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결과에 따르면, 울산시민 절반은 교육청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립춘천병원 정신건강센터는 11일 ‘제6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영상·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원주 섬강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영상·포스터 공모전은 국립춘천병원, 강원지방경찰청이 주관하고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해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도내 초중고생 등 만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5월20일부터 6월2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총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제37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및 부회장 취임식’에는 교육계, 정·관계, 재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학부모단체 등 대표와 전임 교총 회장, 17개 시·도교총 회장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하윤수 교총 회장은 부회장단인 ▲조영종 충남 천안오성고 교장(수석부회장) ▲조정민 전남 목포부주초 교사 ▲김갑철 서울보라매초 교장 ▲임운영 경기 경일관광경영고 교사 ▲권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4일 원주평생교육정보관 대강당에서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 △선정방법 △사업대상 △사업범위 △사업 전 학교에서 준비할 사항을 안내하고,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교육정책지원연구본부장의 특강과 삼일중학교 차지원 교사의 참여설계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청소년감성디자인 교실 △학교폭력예방 디자인 등은 내년부터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확대 추진된다. 일반교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 초·중·고·특수 학교장이 학교폭력 유형에 따른 학교에서의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학교별 사안을 서로 공유하며 상호컨설팅 시간을 가졌다.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0일, 21일 이틀간 담양청소년수련원에서 광주광역시 전체 초·중·고·특수 학교장을 대상으로 ‘2019 학교폭력예방 학교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이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유형이 신체폭력은 물론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사이버따돌림 등으로 다양해짐에 따라 변화하는 학교폭력의 유형에 따른 학교에서의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 학교보안관이 앞으로 모든 특수학교에도 배치된다.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의 국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로 한정해 운영하고 있는 학교보안관을 사립 특수학교까지 확대 배치, 모든 장애 학생들의 학교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학교보안관은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해 왔다. 2019년 현재 31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일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전념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체감 중심의 교원 업무경감 정책 5가지를 이달부터 추진키로 하고, 전 기관(부서) 및 전체 학교에 밝혔다.교원 업무경감 정책 5가지는 ▲법정 의무연수 One 패키지化 ▲방과후학교 1차 제안서심사 교육청 지원 ▲방과후학교 상용 프로그램 활용 예산 지원 ▲현장 중심 공문의 효율성 및 간소화 ▲학교설명회 학부모 연수자료 샘플 지원 등이다.이번 업무경감 정책은 신설 4가지, 확대 1가지로 기관별 협조체제 구축 운영을 통해 교육활동 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북악중학교 창체동아리중 하나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동아리가 교내에서 1박2일 캠프를 열었다.지난달 31일 오후 6시 교내 운동장에서 동아리 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캠프에서 체육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함양과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환경체육청소년연맹 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한다는 다짐의식을 가졌다.이날 학생들은 조별로 텐트를 직접 치고, 쌀을 씻어 밥을 하고 고기를 구워 먹으며 야영 활동의 진미를 맛보았다. 특히 스마트 폰 손전등 위에 1.8ℓ 페트병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 저학년의 경우 헌행 학교폭력예방법 적용에서 예외로 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좋은교사운동은 29일 교사 78.2%가 이 같은 제안에 동의했다는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 개선방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유·초·중·고 교사 60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30일부터 7일까지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서 ±4.0%다. 이번 설문조사에 교사 78.2%는 초등 저학년에 대해서는 '학폭법 적용을 유예'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동의한 응답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