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부모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2학기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돌봄 교실 원격학습 인력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지원하는 인건비는 학교 밀집도 최소화 방안에 따라 격일 또는 격주로 운영하는 초등학교에서 오전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원격학습을 지원하는 인건비로 총 3억6200만원 규모다.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 465교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긴급돌봄 운영에 필요한 추가 인력을 학교별로 채용할 수 있도록 총 10억1100만원을 인건비로 지원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오는 7일 각급 학교에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다.대구시교육청은 6일 오전 교육감 주재로 최종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해 여러 사항을 논의했고, 무엇보다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각급(유·초·중·고·특) 학교에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다만, 맞벌이 가정 및 긴급 돌봄이 필요한 유아 및 초등학생에 대해서는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했다. 특히, 유치원의 경우 일반 유아가 등원을 희망할 경우에도 등원이 가능하도록 안내했다.또 등교(등원) 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해 오는 7일 경남지역 유·초·중·고·특수 등 전 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경남교육청은 4일 태풍 ‘하이선’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지역은 7일 오전부터 밤까지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 학생 등·하교 시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이같이 조치했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학교장(원장)이 학생안전대책을 마련해 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또 ▲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7일 도내 전체 학교(유치원 포함 312개교)에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다.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하고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해당 부서와 각급 학교에 긴급 안내해 태풍을 사전에 대비토록 했다.주요 결정사항은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 조치 권고 ▲방과 후 교실 운영 취소, 단 유치원 방과 후 과정과 초등 돌봄교실은 재난 매뉴얼에 따라 안전확보 조건을 갖춘 뒤 운영 ▲예정된 각급 기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홍익관에서 과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북상에 따른 대처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의한 피해시설 응급복구 대책과 제10호 태풍의 영향을 예측하고 사전 점검사항을 확인하는 등 강풍과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태풍 ‘하이선’은 오는 7일 부산 부근에서 한반도에 상륙해 한반도 중앙을 남에서 북으로 관통하면서 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태풍은 지난 태풍 마이삭에 의한 피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태풍이 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3일 전 학교 등교시각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2일 하교 시각은 학교장 자율로 결정하도록 했다. 돌봄교실은 정상 운영된다.울산시교육청은 2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등교시각 조정 등 내용을 담은 공문을 이날 각 학교에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태풍 북상에 따라 재난 대응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한다. 단계별(3단계) 비상근무 매뉴얼에 따라 학생 안전관리, 안전사고 예방, 교육시설물 안전관리 등 부서별 필수요원이 상황실에서 24시간 근무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시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수도권 지역 원격수업 실시에 따른 돌봄 초과 수요에 대응해 맞벌이·저소득·한부모 가정 자녀와 의료진 자녀에게 돌봄을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또 서울·경기·인천 지역 돌봄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기 위해 교육부 홈페이지에 '돌봄 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학기 초등돌봄 운영 방안'을 27일 발표했다.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교(고3 제외)에서 원격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서울 오정초등학교를 방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전면 원격수업 전환에 따른 초등돌봄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과 대화를 하고 있다.유 부총리는 이날 "부모님들이 불편하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 관내 초등 돌봄 중식 급식 제공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지목됐다. 마진 등 이유로 식재료 납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학교급식 농수축산물 공급 및 배송체계 구축, 식재로 공급 배송 업체 선정 평가 및 관리, 식재로 공급가격 결정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서울교사노조는 26일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돌봄교실 중식을 위한 식재료 납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1411억원을 감액한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1일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세수 감소로 지난 7월 3일 제3차 정부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액이 1479억원이 감액 통지되어 불가피하게 세입 감소에 따른 세출 감액 예산안을 편성했다.이에 따라 코로나19와 연계해 취소·축소된 사업과 방학기간 단축으로 이·불용이 예상되는 시설예산을 감액 조정, 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장은 관례적으로 야당이 맡아 왔지만 21대 국회에서는 여당이 자리에 앉았다.국가의 미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위원회이기 때문에 여야의 협치가 더욱 중요한 교육상임위를 여당이 차지하면서 야당 간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교육위 야당 간사를 맡으면서 그의 어깨에 많은 짐이 쌓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곽상도 간사도 "절대 다수를 차지한 여당에 의해 국회법과 국회 관행이 무차별 유린되고 있지만 교육위만큼은 정쟁이 중심이 되면 안 된다"며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에듀인뉴스] 문해력과 수해력 등에서 기초학력 부족이 심각하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전국 처음으로 정규 교사로 편성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시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이 초등 저학년에게 치명적인 학습 격차를 불러오고 있다는 경험적 분석이 나오는 상황에서 전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로 인해 기초학력 상승의 효과를 보았다고 발표했다. 에듀인뉴스에서는 기초학력 전담교사들의 수업기를 공유해, 전남교육청의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의 실제 운영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초등담임교사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 3을 제외한 서구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24일부터 2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최근 서구 관내지역에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하여 불안이 증가하는 가운데 교육부와 시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따라서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만 등교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하게 되며 긴급돌봄이 필요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 대해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위험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체 특·유·초·중·고등학교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이 같은 결정은 교육부 및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8월24∼28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9월11일까지 1/3·2/3 등교수업을 진행한다.이에 따라 광주 전체 특·유·초·중·고등학교는 24∼28일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다만 모든 고3 학생들은 정상적으로 등교수업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이 유·초·중·고의 등교를 전체 등교수업 위주에서 3분의 2로 유지하고, 산하 공공도서관과 평생교육 시설 운영을 전면 휴관키로 했다.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1일 전라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이다.전남교육청은 학생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2학기 개학 후 전체 등교수업 방침을 변경해 도내 유·초·중·고의 등교 규모를 3분의 2로 유지하며 원격수업과 병행하도록 했다. 다만, 학생 수 900명 이상의 과대학교는 3분 1만 등교하되 지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9일 하루 만에 코로나19 학생‧교직원 확진자(학생 40명, 교직원 10명)가 50명 발생한 가운데, 부산교사노동조합(교사노조)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사노조는 20일 성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환자가 속출하는 등 학교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다”라며 “학교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선제적 3단계를 적용,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의 일탈행위와 815집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 감염이 전국으로 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2학기를 앞두고 전국 534만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환자가 코로나19 환자와 섞일 경우 증상만으로는 이를 구분해내기 어려워서다.또 원격수업 기간에 발생할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교대·사범대생을 활용, 멘토 4만명을 투입하고 기초학력 담당교원 배치도 추진하기로 했다.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역·학습·돌봄 안전망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당국은 우선 기온이 낮아지는 하반기를 앞두고 전국 534만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독감 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두드림학교 운영비, 기초기본학력 향상비 등의 예산 지원(교당 900만원~1200만원)을 통해 학교 자체 기초기본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에도 185개(80%) 초등학교에서 1만여명의 학생들의 1학기동안 부족했던 학습을 채워 나갈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기초기본학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이는 공사나 기타 사유로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운 학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저하를 우려해 오프라인 학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맞벌이 가정 등의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이 필요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부산시교육청은 돌봄 수요 및 학교・지역 여건을 고려해 돌봄교실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초등돌봄교실에 282교 8897명이,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 385개원 3만3623명이 참여하고 있다.특히 공사 등으로 인해 학교 내 돌봄교실 운영이 어려운 초등학교는 인근 학교로 이동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지역 돌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강민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온종일 돌봄 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폐기를 촉구하고 나서 돌봄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쟁점화되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5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 긴급돌봄 이후 사회적 가치가 더욱 부각된 초등돌봄에 대한 법안이 또 발의됐다”며 “초등돌봄 제도를 둘러싼 변화의 흐름이 학교돌봄의 지자체 이관에 쏠려있어 공공성과 질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초등 돌봄 책임진 당사자를 배제하고, 교사의 요구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교육부의 법안 발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