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수원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도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시장형사업단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인센티브 500만원을 지원받는다.수원시니어클럽은 카페 운영, 도넛 제조·판매 등 지속가능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수원시니어클럽은 현재 28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고, 지역 어르신 1503명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장형사업단은 ‘호호카페’, ‘고소미도넛사업’ 등 12개가 있으며 어르신 450명이 활동하
‘오늘 비가 오려나’… 평소 관절통증을 겪는 어르신의 예측은 신기하게도 정확할 때가 많다. 왜일까? 보통 비가오기 전 습도가 높아지고 기압이 낮아지는데, 이러한 환경변화는 관절 내 ‘활액막(관절을 싸고 있는 막)’의 신경을 자극해 염증을 악화시켜 무릎 통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또한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 사이에서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액’이 굳어 무릎이 뻣뻣하게 굳는 ‘경직현상’도 심해질 수 있다.비가 오는 날이면 심한 관절 통증을 앓는 이들이 많다. 만약 잠을 못 이룰 정도의 심한 통증이 동반되거나 보행조차 힘들어진다면 서둘러 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가 의사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는 등 5개 항목에 4일 합의했다. 의료업계는 15일째 이어진 집단휴진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다음은 합의문 전문.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제도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지역의료, 필수의료,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체계의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1.
[에듀인뉴스] 긴 장마 끝에 신음하는 수재민들의 고통도, 고집스런 경제 정책 실패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고통도, 집값 잡겠다고 융단폭격처럼 쏟아낸 부동산 정책 때문에 사유재산을 강탈당한 기분이라고 고통을 호소하는 선량한 시민들의 목소리도, 코로나19에 덮여 언제 그랬냐는 듯 대한민국은 다시 코로나의 공포에 빠져있다.연일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행정명령을 남발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든다고 방역체계를 느슨하게 늦춘 것은 정부다. 그런데 그에 대한 책임을 지기는커녕 재확산의 주범을 특정 집회와 교회 탓으로 몰아 국민들
[에듀인뉴스] 9월 1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 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차관은 코로나 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단 1명의 거짓말로 인해 접촉했던 2000여 명이 검사를 받아야 했으며, 공장은 문을 닫아야 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소수의 거짓말로 인해 다수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에 노출된 경우는 결코 드물지 않다. 지난 5월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의 한 학원 강사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무직’이라 진술하고, 학원에서 강의한 사실을 숨기는 등 거짓말을 한 것이 시발점이 되어 ‘7차 감염’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수도권에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하면서 300명 미만 중소형 학원도 9월 6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30일 종료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8일간 연장하되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위험 시설로 분류되는 300명 미만 중소형 학원은 비대면 수업만 허용하고 독서실, 스터디 카페에도 집합금지가 적용돼 운영이 중지된다. 9명 이하 교습소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대) 학생 선발에 '시민사회단체'가 관여할 것이라는 정부 입장에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총(교총)이 생명을 다루는 의사 양성조차 진영논리로 공정성 훼손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교총은 26일 “현 정부가 그토록 주창한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상”이라며 “의료인력 채용 과정에까지 진영‧이념이 개입해 공정성을 훼손할 여지를 둬서는 안 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전 법무부 장관 자녀 특혜 논란을 빌미로 현 정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장은 관례적으로 야당이 맡아 왔지만 21대 국회에서는 여당이 자리에 앉았다.국가의 미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위원회이기 때문에 여야의 협치가 더욱 중요한 교육상임위를 여당이 차지하면서 야당 간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교육위 야당 간사를 맡으면서 그의 어깨에 많은 짐이 쌓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곽상도 간사도 "절대 다수를 차지한 여당에 의해 국회법과 국회 관행이 무차별 유린되고 있지만 교육위만큼은 정쟁이 중심이 되면 안 된다"며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4일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학생상담 및 관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이 가정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견되지 못한 아동학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도교육청은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하여 보건복지부, 법무부, 교육부 등이 만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안내서와 학생교육을 위한 자료를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이번 자료는 다문화 가정을 위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 및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018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2016년에 이어 2회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은 공공기관 역대 최초로 서울시교육청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이란 명예를 확고히 했다.2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중증장애인생산품 종합대상(최우수 공공기관)은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물품・용역 총 구매액의 1% 이상) 및 우선구매 금액 실적 등을 토대로 우선구매 활성화 공로가 있는 2개 기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음식점·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에 ‘실내 흡연실 폐쇄’를 강력권고하고, 전세버스는 방역을 강화한다.수도권 전역 대상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수원시도 실내 흡연실을 운영하는 시설에 “8월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흡연실을 폐쇄해 달라”고 강력하게 권고했다. 실내 흡연실 폐쇄 권고는 별도 해제 시까지 적용된다.실내 흡연실은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이용하기 때문에 밀접접촉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비말로 인한 감염 위험이 있는 ‘고위험 시설’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 한발 물러섰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진료현장을 지키지 않을 경우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재발하고 있어 이에 따른 상황에 우선 대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만약 의료인들이 진료현장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정부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국민이 정부에 부여한 최우선적 의무이며, 정부는 이를 엄격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