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당의 정책을 정확히 알고 투표하도록 돕기 위해 정당별 교육공약을 비교 진단하고 있다. 교육공약 분석 및 진단을 위한 정확한 준거는 교육적 타당성(Educational Validity), 교육공약의 적정성(Educational Adequacy), 공약의 민주성(Democracy), 실현가능성(Achievable Possibility), 효과성(Effectiveness), 구체성(Specificity)이었으나 분량도 너무 많고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라 이 칼럼에서는 교육적 타당성과 적정성,
[에듀인뉴스] 우리 말 사전에 ‘찜하다’는 단어의 설명이 다음과 같이 나온다.“동사 「…을」 (속되게) 어떤 물건이나 사람을 자기의 것으로 하다.” 그래서 흔히 쓰이는 예문으로 “①먼저 찜한 사람이 임자다. ②그 애는 내가 찜했으니까 너희는 사귈 생각을 하지 마라.”라고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사물이나 사람을 자기 것으로 하기엔 무언가 전제조건이 필요하지 않을까? 무엇일까?바로 그럴 수밖에 없다는 긴박함, 확실성이 내포되어야 한다. 예컨대 누군가를 또는 무엇인가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또는 그 물건이 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수능)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 가정마다 다른 온라인 환경을 고려, '방문교사 또는 온라인 튜터'를 고용해 학생 개별지도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는 김현아 비례대표 후보. 여기에 더해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 폐지 백지화와 정시 70% 확대'를 제안했다.프랑스에서 공부하며 릴3 대학 교육학과 전임강사,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고등수학학원 모노스학원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전국 학교 개학이 6일로 연기됨에 따라 변경된 학사일정에 따른 수학 학습계획을 제시했다.개학이 추가 연기되면서 단기적으로는 1학기 중간고사부터 장기적으로는 수능을 비롯한 대학입시 일정까지 학사일정에 큰 변동이 예상되면서 학습 결손과 학생 간 학습량 격차에 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윤동원 원장은 “특히 초,중등학생들에 비해 고등학생들의 경우 지금이 무척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는 시간을 허투루 흘려보낼 수 없는 것이 현실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중·고교 3학년의 온라인 개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8일 원격수업에 대한 학부모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학부모 대표 7명과 화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만 활용하면 누구라도 쉽게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학부모와의 소통의 폭을 좁혔다는 평가를 받았다.도 교육감은 학부모들로부터 개학이 연장되며 가정에서 겪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또 내일부터 운영되는 원격수업과 관련해 학사운영과 학습방법, 평가방안 등에 대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2021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과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의 경우 각종 행사 취소로 인한 불확실성과 수강료에 대한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다.울산미용학원 KBS아트비전미용학원 울산캠퍼스가 미용국가자격증 수험생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코로나19 극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4월 한 달 간 미용국가자격증 신규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종목별 수강료 50%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메이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대학입시는 "수시 확대가 답"이라는 의견을 2일 제시했다.지난달 31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입시 일정 조정 계획’을 살펴볼 때, 고3 재학생들에게는 수능 연기나 난이도 조절 보다는 수시모집을 확대하는 것이 더욱 필요한 조치라는 것.임 교육감은 “세 차례 휴업과 3일간의 추가 휴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는 등 학사 일정이 연기돼 고3 수험생에게는 이번 입시에서 재수생에 비해 현저히 불리한 상황”이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시모집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2021학년도 대입 전략을 세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실제 입시제도와 사회 분위기를 구별해내는 능력이다. 2022학년도 대학입시 개편안이 발표되면서 입시 전반에 대한 변화가 예상되는 것과 별개로, 2021학년도 입시는 2020학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2021학년도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77.0%이다. 이 수치는 2020학년도(77.3%)와 비교해보았을 때 정확히 0.3% 감소한 것으로, 여전히 대입에서 메인은 수시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이룸 입시 교육 진리영 강사는 서울 주요 대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입 수능시험이 12월 3일로 2주 연기됐다. 코로나19가 대학입시 날짜도 바꾼 것이다. 우리나라만 그럴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24일에 이어 30일 업데이트한 ‘국외 COVID-19 대응 학교교육 대처 방안 사례’에 따르면, 많은 나라에서 대입 등 주요 시험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영국 SAT 등 주요 시험 모두 취소...현재 성적 바탕으로 성적 부여먼저 영국은 SAT, GCSE, AS level, A level 시험 등 올 여름에 계획된 주요 시험일정을 모두 취소했다.Ofqual(평가지원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등교가 어렵다는 것은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다.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하느냐, 상황에 따라 학교 급별로 하느냐를 따져봐야 한다."더불어민주당과 교육부는 29일 당정협의를 열고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돌봄교육대책TF에서 오는 31일까지 최종 결론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TF단장인 조승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간사)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은 당초 예정된 4월 6일 등교는 어려울 것 같다는 현장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며 "개학·등교 여부는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판단할 수밖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4월 6일로 총 5주 간 연기됨에 따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2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올해 11월 19일 예정된 수능을 애초 방안대로 시행하는 방안과, 1주일 연기해 11월 26일 치르는 방안, 12월 3일 치르는 방안 등 크게 3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정부가 올해 수능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개학 연기로 전반적인 학사일정 차질과 중간고사가 영향을 받는 등 고3 수험생들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천안 두정동 미용학원 '크리스찬쇼보 천안점’에서 네일아트 자격증과정과 네일아트 실무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크리스챤쇼보 천안캠퍼스'는 취업을 위한 네일아트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네일아트와 젤네일이 네일샵 취업 및 취미와 본인 네일 관리로 이어짐으로써 학생들의 수업만족도와 열정이 제일 많이 느껴지는 과목”이라고 전했다.특히 요즘 가장 많이 시술하는 네일아트를 위주로 2020년 트렌드에 맞춰 사용되는 기법들을 이번 커리큘럼에 담았으며, 신기술 무료 특강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23일로 예정된 유‧초‧중‧고 개학 시기가 2주 뒤인 4월 6일로 연기된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중인 긴급 돌봄도 2주 더 운영된다. 관심이 집중됐던 수능 등 대학입시 일정 변경은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검토 중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2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3차 개학 연기 방안을 이 같이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는 콜센터, 교회 등과 마찬가지로 집단감염에 취약한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지역
[에듀인뉴스] 3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900명을 넘겼지만 대다수 한국 고등학생은 코로나19의 공포를 느낄 틈도 없이 개학연기로 인한 학업 부담감을 짊어지고 있다.국내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는 ‘심각’ 단계며, 전국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는 데도 말이다. 학교는 개학을 연기했지만, 학원과 같은 사교육은 오히려 활발해지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온라인 학습을 제공한다고 했지만, 고교의 경우 담당 교과 선생님의 수업을 직접 들어야만, 교사가 출제하는 시험 문제를 풀 수 있으므로 이는 활성화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초중고교 개학 연기 여부가 다음주 결정될 전망이다. 또 초·중학교와 고교 등 급간에 따라 개학 여부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초·중·고교 개학 추가 연기 여부는 늦어도 다음주 중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현재 초·중·고교는 23일까지 개학을 연기한 상태다. 개학 시기를 더 연장할지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결정할 것”이라며 “고등학생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고등수학학원 모노스학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학이 미뤄진 학생들을 위한 수학 공부의 방향과 계획을 제시했다.윤동원 모노스학원 원장은 “개학이 미루어진 상황에서도 고등학생들은 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수학은 과정 간, 단원 간 연계성이 높고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문제풀이 연습이 모두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꾸준하고 반복적인 학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수학 실력과 성적에 영향이 없도록 매일 일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지난 25일 대안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안교육연대·대안교육기관연합회 등 대안교육 관련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박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대안교육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였다.2018년 11월 대안교육에관한법률 제정법안을 대표발의하고, 작년 6월 최초로 교육위원회 문턱을 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교육청 인가 대안학교 학생에 대한 무상급식 근거를 마련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올해 최초 시행을 앞두고 있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24년 전통의 호주&뉴질랜드 전문기업 ㈜코코스유학이민은 22일과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년도 첫 호주유학&뉴질랜드유학 박람회를 개최한다.4차 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 속에 자라나는 아이들은 그에 맞는 인재가 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4차 혁명에 필요한 인재상으로 꼽히는 창의성과 자율성을 기초로 교육하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준비하기 최적화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의 교육이 주로 주입식과 예체능을 배제한 교육 그리고 대학입시위주의 교육을 하는 반면 호주와 뉴질랜드는
[에듀인뉴스] 지난 2월 15일 전국의 대학입학처장협의회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한 대학의 입장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보면서 우리 사회는 학생선발에 어떤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지 새삼 묻고 싶었다. 우리나라에서 학생선발권을 가진 일부 고교와 대부분 대학들은 어떤 철학을 가지고 학생을 선발하는가. ‘철학’이라는 거창한 용어까지는 필요 없겠다. 무슨 생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가. 오로지 ‘점수’ 높은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우리나라 대학들이 갖고 있는 철학일까. 그것도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따져가면서 말이다. 이것을 철학이라 말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 지원체제 구축 첫발로 입시 전문 고교 교사 52명으로 구성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 규모는 ‘대학넛지’ 등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작년 36명에서 16명을 추가‧확대 편성했다.지원단은 현장 중심 진로진학 지원으로 전 교사의 대입 상담 전문가 양성 및 신속하고 정확한 대입 진로진학 정보제공을 통한 체계적인 대학입시를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자료개발팀 ▲대입상담지원팀 ▲대입프로그램개발팀 ▲진로상담지원팀의 4개의 활동 분야로 나누어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