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간식은 보존식 대상인가, 아닌가를 두고 29일 논란이 일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이날 오전 한 방송에 출연해 식중독으로 물의를 일으킨 안산 유치원의 간식은 보존 대상이 아니라고 말해 시작된 논란은 4시간여 만에 이 교육감 본인의 사과로 일단락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식품위생법의 규정과 유치원의 업무 매뉴얼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저의 큰 잘못이었다"며 "피해 학부모님들과 피해 학생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 이 문제로 인하여 관련된 여러 기관에 혼선을 드린 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이달 말까지 체험형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비를 도내 288교에 1교당 500만원 씩 총 14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학교현장에 안전교육용 기자재 비치를 늘려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이재정 교육감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안전교육용 기자재 구입 지원으로 각급 학교는 심폐소생술 모형, 교육용 소화기 등 체험이나 실습이 가능한 안전교육 기자재를 마련해 체험과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또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안산의 유치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에 대해 “교육감으로서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25일 밝혔다.이 교육감은 “각종 식중독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아이들이 속히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지원청과 본청에서 치료비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유치원은 철저히 조사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힐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제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청심국제중은 이번 평가 결과와 관계없이 2025년 일반 중학교로 전환될 것이다." 대원·영훈국제중에 대한 청문 절차가 진행된 2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청심국제중 재지정 평가에 대한 입장을 이 같이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이번 평가 결과와 관계없이 2025년에는 일반중학교로 전환될 것"이라며 “청심국제고가 2025년 일반고로 전환되는데 그때 적절한 절차를 밟아 청심국제중도 새로운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자사고·외고·국제고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규칙 개정에 따라 2025년 일반고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청심국제중학교를 2025년에 일반 중학교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교 1학년 무상교육의 2학기 조기 시행은 사정상 어렵다고 못 박았다.이재정 교육감은 25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 앞서 인터뷰를 요청한 언론사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청심국제중, 2025년 청심국제고 일반고 전환시 함께 일반중 전환...“학교도 동조”경기 가평 소재 청심국제중은 앞서 경기도교육청의 운영성과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어 향후 5년간 국제중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그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남수 “인사권과 재정권 가진 교육감이 교육부 때문에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것은 설득력 없다.” 이재정 “국가 주도 획일적 교육정책과 감독 통제 체제를 탈피하라.”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은 19일 한국교육학회가 개최한 2020 연차학술대회 명사와의 대화에 나서 “교육자치는 교육청이 교육행정과 학교 운영에 관한 자치권을 보장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제도의 기본 틀 마련은 중앙 부처 역할이다. 시도교육감이 제도까지 바꾸려하는 것은 권한을 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교육청에 배분하는 지방교육
[에듀인뉴스] 개혁이 지치면 개혁 신드롬이 발생하고 국민은 피로감을 느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명칭을 바꿨지만 대중이 느끼는 고립감에는 온도 차이가 없다. 별반 내용이 다르지 않은 탓이다. 근본적으로 내용이 바뀌지 않으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입시제도가 수없이 바뀌어도 국민은 기대하지 않는다. 명칭만 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아채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진보진영의 교육개혁이 왜 진전이 없는지 의아해한다. 전에는, 진보교육감이 다수 등장했지만 대통령과 장관이 보수진영이라서 어찌할 수 없다는 핑계라도 있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학회는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성균관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오는 19, 20일 양일간 성균관대학교에서 2020년도 연차학술대회를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한다. ‘광복 75년·교육법 70년, 한국 교육이 걸어온 길과 남겨진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교 체제, 국가교육과정, 학생 및 청소년의 변화, 교실 수업과 학생 평가, 위기의 고등교육, 평생학습사회 등 다양한 영역 및 주제를 중심으로 지난 70여년간 한국 사회와 교육의 변화를 조망하고 향후 과제를 검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제8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추대돼 2022년 6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2일 저녁 8시 협의회 사무국에서 제8대 임원단 선출을 위한 제72회 총회를 개최하고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합의 추대했다.충청권에서 첫 협의회장이 된 최교진 신임 회장은 교사 출신으로 현장성 있는 협의회 정책 운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임기는 7월 1일부터다. 최교진 신임회장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 공공성과 교육 자치를 지키는 보루”라며 “앞으로 2년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과 민병희 강원교육감. 제8대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이 2파전으로 좁혀졌다. 두 교육감 모두 현장 교사 출신인 만큼 협의회의 현장성 강화 정책 추진이 예상된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는 12일 저녁 8시 제8대 임원단 선출을 위한 72회 총회를 개최한다.총회에서는 2년 임기가 만료된 제7대 김승환 회장(전북교육감)에 이어 협의회를 이끌 제8대 회장과 부회장 2명, 감사 1명을 선출할 예정이다.협의회칙에 따라 호선으로 선임한다. 방법은 교육감들이 정할 수 있으며 그간 추대 방법이 활용됐다. 복수의
[에듀인뉴스] 현재 우리나라의 유·초·중등교육은 진보교육진영이 장악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무상급식 등의 파급효과로 진보교육감 6명이 당선된 이후 10년 동안 진보교육진영이 유·초·중등교육을 장악하고 있다.이미 지난 2010년부터 진보교육진영은 초중고학생수만도 56.3%를 책임지고 있다. 2014년 선거에서는 17개 시·도 중 진보교육감이 13곳을,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14곳을 장악하였다. 가히 진보교육감 전성시대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이들은 지난 시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부유층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 등의 실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군포시 수리산상상마을과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이재정 교육감과 한대희 군포시장 등 업무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운영에 필요한 상호 협력 체계와 군포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융합예술교육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주요 내용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프로그램 상호‧지원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과 공유 ▲상호 인적‧물적 자원 활용 등이다.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경기학교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제65회 현충일에 직원들과 함께 수원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며 분향하고 방명록을 남겼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경기꿈의학교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정용왕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본부장 등 업무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농협 파이낸싱 꿈의학교 운영에 필요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됐다.주요 내용은 ▲금융·경제교육 분야 경기꿈의학교 상호 협력·지원 ▲금융‧경제교육 활동 추진 ▲교육과정 운영 관련 운영 협의회 구성 ▲금융 프로그램 활용과 금융 콘텐츠 제공 등이다.특히 금융
[에듀인뉴스] 지난 총선에서 만18세 인구는 54만9000여명 수준이며, 전체 유권자의 1.2%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일부 고3 학생들이 이에 포함돼 청소년 참정권 확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올 초 이재정교육감은 “2022년 교육감 선거 연령을 만 16세로 낮추기 위해 정부 또는 관계기관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의 참정권이 확대되면서 일선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치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교사들에게는 정치적인 행위를 못하게 하는 각종 법으로 인해서 정치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교육청이 9월학기제 검토를 시작, 비공식적으로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충북도내 일부 고교에서는 최근 ‘만약에 9월학기제가 된다면 우리학교 입장에서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려고 한다. 의견을 달라. 도교육청에서 의견을 묻는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학교 메신저로 발송됐다.9월학기제는 지난 3월 김경수 경남지사가 “코로나19로 개학이 더 늦어진다면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말을 꺼낸 이후 최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개인 페이스북과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도입 주장을 이어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 등교 개학 관련 교육감 브리핑은 언제 하나요?" 서울 등 대부분 시도에서 현장 혼란을 줄이고 학부모 안내를 위해 교육감이 직접 등교 개학 브리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고3 등교를 하루 앞둔 19일까지도 브리핑이 없자 경기도 현장은 의아해 하는 반응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9일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19일)부터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또 고3은 매일, 그 외 학년는 격주 혹은 격일, 주1회 이상 등교 등 방법으로 학교
[에듀인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새로운 교육과 학습의 장(場)이 열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스승의날 메시지를 통해 “원격수업 시스템과 정보통신 인프라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도 "유례없는 전 학년 온라인개학을 이뤄낸 교사들의 능력과 열정을 세계가 기억할 것"이라고 치켜세우고 있다.가보지 않은 길을 새로이 개척하고 있는 우리의 온라인개학, 원격교육을 폄훼할 생각은 없다. 오히려 온라인개학과 원격교육의 과정에서 수많은 교사·교수들이 오프라인 수업보다 더 높은 열정과 더 많은 노고를 하고 있다는 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LG U+로부터 스마트기기를 기탁받아 18일 기증식을 가졌다. LG U+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회장 윤신일)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에 4월 말 지정 기탁한 스마트기기는 5600만원 상당 태블릿PC 500대 분량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지원용이다.이재정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짧은 시간에 원격수업을 전면 실시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기업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면서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코로나 19 이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 무선통신망 구축에도 사회와 기업의
[에듀인뉴스] 9월 신학년제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얼마 전에 서울, 경기 교육감이 MBC 100분 토론에 나와서도 9월 신학년제를 언급하기도 했고 아침 라디오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됐다.그러나 9월 신학년, 그것도 2020년 9월 신학년을 도입할 경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만만치 않다. 내 주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이 글은 “2020년 9월 신학년제”로 좁혀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2020년에 9월 신학년제를 도입하기 위해 가장 처음 부닥치는 것은 법령개정이다. 지난 4월에 총선으로 당선된 21대 국회의원들의 임기는 5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