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일주일 간 모든 일상적 친목 활동을 잠시 멈춰달라."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 시행 일주일 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이 같이 당부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는 49만여명의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시험 치를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긴장하며 대응하고 있다"면서도 "감염병 확산 속도 매우 빠르고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생계를 위한 부득이한 일이 아닌한 식사 약속이나 연말 모임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이하 수능)를 앞두고 각 교육감들은 응원 영상을 제작해 게재하거나 수능 준비사항을 알리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대구교육청은 지난 24일 강은희 교육감이 출연하는 ‘슬기로운 수능, 수능대박!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동영상을 제작, 대구교육청 유튜브 계정에 게재했다.강 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여정은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스스로 믿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예년과 다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12월 2일까지 확진·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이를 곧바로 관할 교육청에 신고해야 한다. 확진자나 격리자는 시험장을 다시 배정받아 별도 장소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고, 예비소집에도 참여할 수 없다.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을 정리했다.확진·격리자 예비소집 참석 불가...수험표는 가족·지인 대리 수령해야수능 예비소집일은 종전과 같이 수능 시험일 전날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중·고 사립학교에 대한 3년 주기 종합감사 실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지난 23일 초·중·고 사학비리 척결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개정안은 ▲교육감이 매년 사립학교의 종합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안 제6조제2항) ▲각 사립학교에 대하여 3년(최대 6년)을 주기로 종합감사를 실시하도록 하며(안 제6조제3항) ▲감사를 거부·방해하거나 자료 제출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처벌하도록(안 제67조제3항제1호) 하는 등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중등교원 임용시험 관련해서 시험 본 후 확진자 1명이 확인됐다"며 "해당 확진자가 시험 봤던 시험장에 같이 시험 봤던 사람들에 대해서는 접촉자 조사와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정 본부장은 "추가적인 확진자는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계속 모니터링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1일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 1차 시험(임용시험)’이 전국 6만233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임용시험 응시율은 86.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내일(24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오는 30일부터 중학교도 전면 원격수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2일 늦은 밤 중학교 교장들에게 문자를 보내 10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대비해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중학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으로의 의견수렴을 진행 중이다. 중학교도 12월 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장으로 이용되는 학교가 일부 있고, 수능 감독관으로 차출된 교사 역시 학교당 10여명에 이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3일 등교와 출근하는 교직원 및 학생은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반드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22일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교장들에게 문자를 보내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학생 등 2차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 같이 안내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2일 현재 스포츠강사 등 노량진발 확진자가 8명에 이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각급학교에서는 월요일 출근(등교)전 교직원 및 학생이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반드시 실시할 수 있도록 재안내하고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과 관련된 교직원 및 학생은 방역수
[에듀인뉴스] 결국 강행되었다. 교원임용고사 얘기다. 노량진 학원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드러나고 있는 추세지만 21일 예정된 임용고사는 진행되었다. 자가격리자들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게 했다지만,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가 나오지 않았다.이로써 확진자들은 대학교 4년, 혹은 그 이상의 공부의 결실을 맺는 날을 하루 앞두고 시험을 볼 수 없게 되었다.그런데 이런 위험한 상황에 수험생들은 왜 노량진에 모였을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교원임용고사는 둘 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이다. 학교를 장소로, 교사들이 시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등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가운데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는 체육교과 임용 시험을 준비하던 응시생 39명(20일 오후 8시 기준)으로 확인됐다. 오전만 해도 26명이었으나 오후에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교육부는 21일 예정인 중등 임용시험은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자가격리 대상자로 통지를 받은 수험생 숫자와 명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대상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20일 오후 8시 현재 564명에 이른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긴급 차관 주재 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등임용시험을 하루 앞두고 노량진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확진자는 시험 불가, 밀접 접촉자는 '음성' 확인시 별도 시험장 응시로 가닥을 잡았다. 특히 응시자 가운데 노량진 학원 관련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하기로 했다.전남교육청은 오는 21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과 관련, 노량진 고시학원 발 관련 긴급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전남의 경우 임용고사 응시자 중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고시학원’ 관련자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정부 방침보다 1주일 빠른 19일부터 고3의 원격수업을 권고,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특히 서울은 수능 전날 고3 선배를 위한 ‘수능 장도식’을 포함한 대면 행사를 하지 말 것과 시험당일 시험장 응원 행사도 금지하고, 감독관의 경우 확진자·자가격리자 시험실 감독관은 물론 일반시험장 감독관도 유증상자의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코로나19가 확산 중이라 지금부터 최소한 고3은 전체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 권고한다”고 밝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8일 전국 11개 시·도 87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는 전날 77곳보다 10곳 늘어난 수치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지역별로는 경기 29곳, 서울 26곳 등 두 지역에만 전체 등교 수업 중단 학교의 63%가 집중됐다.이어 전남 13곳, 강원 7곳, 경북과 경남 각 3곳, 충남 2곳, 대구·인천·광주·충북 각 1곳에서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했다.학생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른바 아파트 경비원 '갑질 피해' 사건이 대중으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염 최고위원은 16일 국회서 열린 제3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아파트 관리종사자에 대한 입주민 갑질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히며 정부에 조속한 제도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우리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대표적 주거형태인 아파트에서 최근 연달아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며 "얼마 전, 인천의 한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장이 입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관내 대형건설 현장 2개소에서 원도급(原都給) 업체, 협력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원도급·협력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노사민정협의회는 12일, 팔달 8구역 공사 현장에서 대우건설·SK건설, 협력사 4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13일에는 팔달 6구역 공사 현장에서 현대건설·대우건설, 협력사 4개사 협약을 체결했다.노사민정협의회와 원도급 업체·협력사는 원도급·협력사 간 불공정 거래, 임금체불을 근절하고 추락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좋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 방역기간이 운영된다. 또 코로나 확진 수험생 고사장 최종 결정은 오는 26일 하기로 했다. 수능 고사장으로 사용된 학교는 다음날 원격수업 전환 또는 재량휴업일 운영을 권고했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2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을 이 같이 밝혔다.먼저 교육부와 복지부는 확진 수험생을 위해 시·도 거점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29곳에 120여개 병상을 확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학습금지법) 위반으로 모집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교육부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 논술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63개 대학, 2460개 문항을 대상으로 선행학습금지 위반 여부를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선행학습금지법은 논술·구술·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토록 규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의 위반 여부를 관리·감독하기 위해 매년 입시를 치른 뒤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진행한다.지난해 치러진 20
[에듀인뉴스] 영국과 프랑스에서 교장들이 시위를 하고 파업을 결의하는 일은 낯설지 않다. 재미있는 것은 교사가 파업하면 부분 수업이라도 진행되지만 교장이 파업하면 학교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 교사의 연금 삭감 등 정부의 신교육개혁 조치에 대해 영국의 교장노조(NAHT)는 파업을 결의한 적이 있고, 유럽의 많은 국가가 교장들의 시위와 파업을 놓고 고심하는 일이 적잖다. 최근 서구 OECD 국가의 교장 시위는 빈번해지고 있다. 러시아 같은 보수 국가에서도 교장들의 거리 시위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영국처럼 교장들이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홍대 디자인과 출신으로 구성된 이안스튜디오(나이안 감독)가 젊은 감각과 예술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12월에 프리미엄가방 브랜드 노바크(NOVAC) 광고영상 제작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인디음악 뮤직비디오, 무용 영상, 3D 모션 그래픽을 촬영한 예술적 기획력과 독특한 편집기술로 알려진 나이안 감독은 이번 광고에서 두가티 파니갈레, 몬스터 등의 슈퍼바이크와 머슬카의 대표 스포츠카 쉐보레 카마로가 등장 ’노바크’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킬 일명 ’블록버스터급 웹광고‘를 10일 노바크와 계약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튿날인 12월 4일 서울 전체 중·고등학교에 재량 휴업 또는 교직원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10일 페이스북과 중·고교 교장에게 문자를 통해 “수능 다음날인 12월4일 서울의 모든 중·고교의 학교장 자율로 감독 선생님들을 포함한 모든 교직원의 재택근무 혹은 재량 휴업일 실시를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수능이 여느 때와 달리 시험 감독뿐 아니라 방역도 최우선으로 신경써야하므로 피로도와 긴장도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불특정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문제기반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