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필자는 청년 시절부터 잃어버린 일만 년의 한국 역사와 빼앗긴 영토 만주와 대마도를 찾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했다. 더불어 우리나라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가 불리고 있고, ‘독도의 날’이 있는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차라리 ‘대마도는 우리 땅, 만주도 우리 땅’이라는 노래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늘 생각해 왔다.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고 보니, 옛 생각이 더욱 사무친다. 잃어버린 역사와 빼앗긴 영토를 찾자고 뜻을 함께하던 동지들이 기억난다.그들과 함께 한겨레탑(한민족탑) 건립추진
[에듀인뉴스]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힘들게 하는 코로나19에도 한국과 한국인은 훌륭하게 대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등과 음해와 비난 속에 얼룩진 정치와 사회 혼란 속에서 맞이하는 안중근 의사 의거 111주년, 훌륭한 한국 어머니의 모습이 그립다.안중근 의사의 어머니인 훌륭한 한국의 어머니 조마리아가 사형 선고 받은 아들에게 남긴 편지의 의미는 이 시대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필요한지를 다시 생각하고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2020년 10월 26일은 한일합병조약체결(1910)을 앞둔 1909년 10월 26일, 러시아
[에듀인뉴스] 중국, 가까운 듯하면서 이질감이 드는 곳이다. G2로 미국과 견주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중국을 비웃는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지리상으로 가까워 문화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중국. 는 김현진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사를 통해 중국의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낀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중국을 접하고 알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중국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예측해보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의 독도 관련 연구‧홍보 등 예산은 2013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용인갑)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세계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 198개를 전수 분석한 결과,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현해 배너로 홍보하고 있는 곳은 전체의 87%인 172곳에 달하는 등 공격적 홍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해를 ‘일본해’로 표현해 홍보하고 있는 곳도 161곳(81%)이었다.이 가운데 ‘다케시마’와 ‘일본해’ 두 가지 배너가 모두
[에듀인뉴스] 10월 24일은 유엔의 날 즉 국제연합일(United Nations day)이다.1945년 8월 15일 세계 2차대전에서 미국의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일본이 무조건 항복하고 대한민국이 광복된 2개월 뒤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연합이 창설된 것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날이다.한국에서 유엔의 날 또는 국제연합일(이하 유엔의 날)은 6·25전쟁 때 국제연합군이 참전한 것을 기리는 뜻을 가진다.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10월 24일을 국제연합일 즉 유엔의 날로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이날은 한국뿐만 아니라
[에듀인뉴스] ‘아메리칸 드림(American ream)’, 과거에 우리 국민은 저마다 꿈과 희망을 안고 자유와 정의로운 나라, 공정하고 평등한 나라라 간주하던 미국을 찾아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어려움은 물론이고 조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오직 잘 살아보겠다는 소망만으로 기꺼이 감수했다.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민족, 열정에 의한 지칠 줄 모르는 국민성, 세심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 검소하고 낭비를 모르며 악착같이 허리띠를 매고 저축하는 민족, 미래를 준비하는 철저함을 가진 민족 등 한국
[에듀인뉴스=신혜정 기자] 종로 파고다어학원에서 신임 선생님이 기초 일본어, 종합 일본어, JPT 500+반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수업을 맡은 안성우 강사는 파고다 여의도학원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주로 점심시간에 핵심적인 내용만 추려 기초 일본어 강의를 진행했었다.안성우 강사의 인기있던 수업은 기초 일본어를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어 회화1수업이었다. 원어민 회화로 입문하기 전에 수강생들이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기초 일본어와 일본어 회화1 수업을 진행하면서 두 레벨 사이에서 수강생들이 어떤 부분
[에듀인뉴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는 “미래가 현재를 만든다(The future creates the present)”고 하였다. 즉, 미래의 결과를 예측하여 현재의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실제로는 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현재보다는 과거에 얽매여 살아가고 있다. 이는 학생 자신의 미래보다 현재의 타 학생과 비교하여 우월하도록 조장하는 제도 때문이다. 부연하면 과거의 제도 속에 얽매여 미래를 향한 도약에 제동이 걸리는 것이다. 여기서 과거는 대학입학시험을 위한 내신 성적과 상대평가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연합회)가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기 위해 총력 입법 활동에 나선다. 양 단체는 21일 국회 교육위원 전원에게 공동건의서를 전달하고 조속한 유아학교 변경 법안 발의를 촉구했다.교총과 연합회는 건의서에서 “1995년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변경한 지 25년이 지났음에도 같은 일재 잔재 용어인 유치원은 언제까지 방치할 것이냐”며 “제21대 국회는 조속히 유아학교 변경 입법을 실현해 일재 잔재를 청산하고 학교로서의 유아공교육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에듀인뉴스] 우리 사회의 건물 중에 가장 쉽게 눈에 띄는 곳이 어디일까? 도서관? 행정 기관? 대형 마트? 병원? 교도소? ... 물론 이런 건물들이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지고 우선적으로 눈에 띈다.그러나 학교 건물은 단연코 앞선다. 왜냐면 공장과 같은 획일화된 사각형 건물로 비교적 넓은 운동장 부지를 가진 것이 눈에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이는 마치 군대의 막사나 교도소, 수용소의 건물과 비교되듯 규격화되고 단편적이며 재래식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한 마디로 건물로서의 개성과 매력이 없는 일본제국시대의 건물로 다소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하반기 취업 시즌이 다가오면서 토익(TOEIC),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토스), 오픽(OPIc) 등 어학 스펙을 쌓고자 하는 사람들이 강남, 종로, 대구 토익 학원으로 유명한 해커스어학원을 찾고 있다. 이에 외국어 학원 1위 해커스어학원이 11월 인기 강좌 수강 신청을 진행하고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이전 해커스어학원의 여름방학 강좌는 33분 만에 토익 종합반이 조기 마감되는 등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11, 12월 수강 신청은 코로나 19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교육감에 교사 선발권 위임 철회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전국 교원 청원운동에 돌입했다.이번 청원 서명운동은 1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예비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윤수 회장은 “정부와 국회, 교육당국은 포스트코로나 교육을 앞 다퉈 말하고 있지만 정작 과밀학급 해소 등 기본적인 교육환경 개선은 요원하고, 무분별한 유‧초‧중등 교육 이양과 비본질적 업무 부과로 학교는 정치장, 노무분쟁의 장이 되고 있으며, 불공정한 차등 성과급과 교원평가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혁신연수 과정에서 정부의 사법개혁, 남북화해시대, 개성공단 등 정책목표와 관련된 주제를 강연한 것으로 밝혀져 연수 목적과 부합했는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이 연수 주관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이사장인 징검다리교육공동체에서 맡았다. 징검다리교육공동체는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려 했으나 선관위의 제동으로 실현하지 못한 '2020 총선 모의선거' 프로젝트도 맡기로 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은 15일 열린 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단순히 예산을 조기에 집행한 점을 우수하다고 평가해 초·중·고 291개 학교에 총 48억원의 포상금을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2월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소재 학교 대상으로 공문을 보내 예산을 80% 이상 조기 집행한 학교들을 ‘학교회계집행우수교’로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금을 받은 학교는 총 291개교, 포상금액은 48억에 달한다.학교급별로 초등학교 168개교, 중학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드팜므 산후조리원 운정점에서 만난 김정란 대표와 일문일답 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언제부턴가 모유수유를 비롯한 산모의 신체, 정신 케어를 위한 산후조리 서비스가 임신 및 출산 과정의 필수 코스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산후조리원의 시초인 조사원은 과거 의료시설부족 상황을 대신하기 위해 운영됐습니다. 오늘 날에는 전에 비해 경제적 여유가 생기고 산후조리원의 서비스가 다양화, 고급화면서 산후조리가 임신 및 출산 과정 후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드팜므 산후조리원은 산모를 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대학교 제 10대 교수회장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오홍식 현 9대 회장(57·생물교육전공)이 선출됐다.오 교수는 15일 실시된 제 10대 교수회장 선출 선거 1차 투표에서 총 유권자 575명의 과반수가 넘는 유효투표 339표 중 306표(90.26%)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올해 11월1일부터 2년간이다.이번 선거는 단독 출마여서 회장당선 가부를 판단하는 형식으로 치러졌다.오 교수는 △대학경쟁력 강화 △교수의 권익만이 아닌 대학 구성원을 위한 교수회 만들기 △행동하는 교원노조 설립과 조직 안정화 △교수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토익(TOEIC)을 포함한 다양한 어학시험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서울 강남, 종로, 대구 토익학원으로 추천받는 해커스어학원을 찾고 있다.해커스어학원은 토익(TOEIC),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토스), 오픽(OPIc),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GRE, 중국어 HSK, 일본어 등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빈출 교재 5종 세트를 제공하는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연구 사업을 추진하며 문재인 정권 화이트리스트 챙기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정경희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열린 교육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전00씨를 한국학학술용어대계 사업에 객원교수로 채용한 것과 근무시간에 강원랜드를 출입한 김00 전 국사편창위원회 연구관이 노동신문 데이터베이스 사업에 선정된 것을 문제 삼았다.객원교수 연봉이 사업비 50%?, '대구시민들은 자기 도시가 왜 일본과 비슷한지 생각해야&
[에듀인뉴스] (하나 둘 셋) “학교폭력 예방합시다!” 학생회장의 리드에 따라 학생부 소속 10명의 1,2학년 대의원들의 목소리가 교정에 울려 퍼졌다. 오늘따라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이다. 옷 속으로 스며드는 냉랭한 기온이 야외에 한참 동안 서 있기에는 다소 무리가 되는 날씨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코로나 방역으로 무장한 채 마스크를 쓰고 손 세정제로 소독을 한 가운데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어 등교하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인사와 함께 캠페인을 벌이는 학생 대의원들의 모습은 학생 리더로서의 모습과 함께 폭력 없는 학교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립국제교육원의 '한·중 대학생'`과 '한·일 교사' 교류는 계속된다.12일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직접방문 교류가 어려워짐에 따라 최근 3년간 양국 간 교류에 참여한 한·중 대학생, 한·일 교사 대상으로 줌(Zoom)과 위챗, 버디프로그램 등 IT기반 온라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국립국제교육원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한·중, 한·일 양국의 중고생과 대학생, 한·일 교사 대상으로 양국의 교육기관 방문과 문화체험 등 직접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