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자녀보다 소중한 제자는 없고, 자녀보다 두려운 스승은 없다. 마찬가지로 부모보다 훌륭한 스승도 없다. 자녀와 제자는 하나이며 소중한 보물이다.부모와 스승은 하나이며 생명과 지혜를 주신 영원한 은인이며 꿈과 희망이다. 자녀와 제자는 또 다른 자녀의 부모이고, 또 다른 제자의 스승이다. 부모와 스승은 또 다른 부모의 자녀이고 또 다른 스승의 제자이다. 그러므로 자녀와 부모는 하나이고, 제자와 스승은 하나이며, 유일하고 위대한 것이다.자녀와 부모, 제자와 스승은 하나이며, 한얼홍익인간정신을 바탕으로 교육을 통해 인성과 지혜
[에듀인뉴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입시 커뮤니티에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를 고민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정시생들이나 최저 등급을 받아야 하는 수시생들은 오매불망 수능만을 기다리고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입장이 다르다. 이들은 수능 점수가 필요하지 않은 전형을 지원했거나, 이미 합격을 한 수험생들이다.엄밀히 말하면 이런 학생들은 수능을 볼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수능은 대학진학을 준비한 고등학생들에게는 마치 성인식 같은 것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관행처럼 수능을 보았다. 예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4일 오후 2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린다.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안을 올해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과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 참여하는 것으로 보아 관계 기관이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에 얼마나 정성을 들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21대 국회에서 발의된 4개의 법안(안민석, 정청래, 유기홍, 강민정)은 국가교육위원회의 핵심적 목표를 '초정권적 독립적 기구를 만들어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교육정책 추진'이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수시 2차 모집에서 24개 학과 344명(정원 외 224명 포함)을 선발한다. 이는 총 선발인원 2263명(정원 외 포함) 중 15.2%에 해당한다.전형별로는 정원 내는 일반전형 28명, 일반고 특별전형 63명, 특성화고 특별전형 7명, 대학자체(사회배려자와 지역배려자) 22명 등 120명을 모집한다. 또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101명, 기회균형선발 5명, 순수외국인 118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금 내가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가.’ 교직 20년이 되던 2004년, 수학교사로서 정체성 혼란이 왔다. 3년간 휴직을 통해 공부할 기회를 가졌고 다른 교사들의 수업을 참여관찰 했던 경험이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한국 수학교사 대부분의 고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원격교육연수원 비상 티스쿨에 연수 ‘수포자 없는 소통과 배움의 수학교실’을 오픈한 최수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장은 원격연수를 개설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그가 남긴 ‘수학 교사로서의 정체성
[에듀인뉴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월 17일 여야 의원 113명의 동의를 받은 ‘해직교원 및 임용제외교원 지위 원상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하며 이들에 대한 사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는 민주화의 울림이 거리를 메우던 1980년대, 이들은 어떤 일로 해직되었고 임용제외되었는지 그 이야기를 알아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얼마 전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으로 20여년간 억울하게 옥살이 한 사람의 사연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습니다. 수사기관의 착오와 성급함으로 빚어진 사건이었지요. 누명을 쓴 채 젊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역경제 회복과 한국판 뉴딜에 적극 참여하는 방향으로 2021년도 예산안을 마련했다.수원시는 17일 수원시의회에 2조6612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3538억원으로 311억원 줄고, 특별회계는 3074억원으로 1339억원이 줄어 올해 당초 예산(2조8262억원)보다 1650억원이 축소된 규모다.일반회계 재원 중 자주재원은 1조2373억원으로 편성됐다. 자주재원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세수입은 8950억원이다. 자동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온라인 학습과 대면학습이 언제 교차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업이 계속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라사라)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4단계에 걸친 라사라 취업캠프 5기 ‘취업 역량 강화 마일리지 UP’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개최되는 취업캠프는 라사라 재학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며, 재학생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취업캠프 1단계(11월 17일) ‘패션 취업 탐색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대상자 개개인에게 맞는 진로, 직무 검사와 잡 서칭 및 진로 상담이 이루어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공제회)는 지난 11일 서울 소재 특수학교 성베드로학교에 비상대피 안내도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공제회는 201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특수학교 재난예방 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 중에 있으며 화재, 지진 및 교통안전 등 찾아가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 일환으로 전국 40개교에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 비상대피 안내도를 맞춤형으로 제작하고 있다.특히 재난 발생 시 층별 대피 경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입체형(3D
[에듀인뉴스=최진실 기자] 입시 전략에 강한 것으로 잘 알려진 이강학원(대표 이강현)이 경기도 용인시에 설립한 용인 이강기숙학원이 프리미엄 강사진, 24시간 통합 전문담임제도 등 최상급 강사 퀄리티와 관리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용인 이강기숙학원은 2004년 설립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비롯해 종로, 목동, 분당, 수지, 일산, 평촌 등에서 13여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수백 명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한 이강학원이 만든 첫 기숙학원이다.가장 큰 특징은 프리미엄 강사진을 대거 영입했다는 점이다. 서울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6일 1차 파업에 이어 2차 돌봄파업을 예고하며 교육부에 조속한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학교돌봄 긴급현안 대책회의'를 개최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돌봄노조는 온종일돌봄법에 대한 논의는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긴급현안 대책회의를 통해 돌봄전담사 전일제전환에 대해 먼저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학비연대는 최소 2주 이상 수시로 협의를 진행해 합의를 이루자며 제안을 받아
[에듀인뉴스] 고등학교에 설치된 업무 담당 부서 중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부서는 어디일까? 안타깝게도 분명코 학생부는 아니다. 학생들에게 악몽 내지 잊고 싶은 기억을 생산하는 학생부가 결코 선호하는 부서는 아닐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교무부? 연구부? 과학부? 정보부? Wee 센터? (…). 물론 학생에 따라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이나 관심이 있는 과목의 담당 교사가 근무하는 부서에 출입을 자주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는 곳이 생길 것이다.하지만 이른바 ‘진로·진학실’이라 불리는 곳에는 항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에 파견된 교사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관사를 사용한 것에서 촉발된 논란이 문재인 정부의 역점 정책인 학교공간혁신사업까지 확산하고 있다.해당 교사는 장관 관사를 2년 가까이 사용한 것은 물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신분이 아닌데도 공적으로 정책보좌관 명함을 들고 다니며 버젓이 정책보좌관 행세도 했다.해당 교사는 문재인 정부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입해 역점으로 추진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그런데 이 교사가 주도적 역할을 하는 교육부 미
[에듀인뉴스] 학생들이 느끼는 공포는 아무리 1~2점의 작은 점수 차이라도 이것으로 인해 등급 문을 여닫느냐가 결정되고 등급으로 인해 지원할 수 있는 대학교가 달라지고, 그렇게 어느 대학교에 가는지에 내 남은 인생이 걸려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2004년 교육부가 상대평가 9등급제의 도입을 선언한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을 발표하였을 때, 내신을 부풀리는 것이 골칫거리였다.‘내신’성적은 흔히 학교생활기록부에 표기되는 성적을 지칭하는 말로, 초기 내신은 절대평가라는 제도가 적용되었었는데, 시험문제를 최대한 쉽게 출제하
[에듀인뉴스] 거울 들여다보는 교사되기! 말로만 들으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야 하고 의아해 할 것이다. 교사는 멋 내고 치장하는 직업군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우리 선생님들은 하루에 몇 번이나 거울을 들여다볼까? 이것은 학생들 앞에서 한껏 멋을 부리길 조장하는 말인가? 아니면 학생들에게 보기 좋은 미남, 미녀의 얼굴을 가꾸라는 말인가? 둘 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폭넓은 의미로 교사는 이미지 관리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순간순간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자는 것이다. 물론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면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간혹 귀와 코에 대한 이상 증세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귀가 먹먹하다거나 귀 통증, 이명, 코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때가 있는데, 대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세가 오래 지속되고 이비인후과에서도 아무런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한의원에 방문해보는 것이 권장된다.중이염이 없는데도 귀가 먹먹하거나 통증 등이 있다면 이관(Eustachian tube)의 이상으로 생긴 질환일수 있다. 이관은 개폐를 통해 외부 압력과 내부 압력을 조절함으로써 귀의 안쪽과 바깥쪽의 압력 차이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효율적인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해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 도움자료방’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업무 도움자료방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참여마당-학교업무적정화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업무 도움자료’ 누리집 개편을 준비하면서 이용자 중심으로 보다 쉽게, 보다 알차게 학교 업무 도움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누리집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자료를 수정ㆍ보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이번 ‘학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바람시동인회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천안문화재단 후원으로 실시하며 시화전과 명사초청특강을 함께 진행한다바람시인동인회의 온라인 시화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시화전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시화와 시낭송을 함께 감상하실 수 있다.온라인 시화전의 행사 순서로 1부는 박미라시인의 시와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으로 ‘시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로 진행되며, 2부는 전명수시인 (현 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장) ‘인문학은 숲이다’라는 내용으로 진행 된다.아울러 시민과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