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돌봄전담사 등 학교 시간제 근로자의 전일제 전환과 초등돌봄교실 운영권 지방자치단체 이관을 반대하며 오는 11월 파업을 결의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28일 임단협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75.65%, 찬성률 83.54%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드러난 비정규직 차별과 배제의 근본문제 해결을 위해 10월 24일 학교비정규직 총궐기대회와 11월초 전국돌봄총파업 투쟁에 나서겠다는 것. 학비연대는 "돌봄교실을 지자체로 이관하면 이후 민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공무직노조)가 21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실 교섭과 복리후생 차별 해소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공무직노조는 "지난 7월 29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들과의 2020년 임금 집단교섭 절차협의가 시작되었지만 교육부와 교육청들은 불성실한 교섭 태도로 본격적인 교섭 진행을 가로막고 있다"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파업으로 내모는 교육부와 교육청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에 대응해 교육 당국의 교섭 지연을 양해해왔다"며 "늦어진 교섭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전담사들이 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학교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법 개정을 반대하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사노동조합연맹이 ‘돌봄은 지자체, 교육은 학교’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17일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공무직본부)는 집회를 열고 "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와 교원단체가 학교돌봄의 지자체 민간위탁 법을 밀어붙인다면 10월 말~11월까지 전국적 돌봄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돌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공무직본부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전담사들이 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학교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법 개정을 반대하며 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공무직본부)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와 교원단체가 학교돌봄의 지자체 민간위탁 법을 밀어붙인다면 10월 말~11월까지 전국적 돌봄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공무직본부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인프라, 환경, 인력과 종사자의 처우, 서비스, 재원 등 다양한 측면의 문제점이 계속되고 있다"며 권칠승 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권칠승, 강민정 의원 온종일돌봄 특별법 법안소위 심사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권칠승 의원과 강민정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반대한다”며 “15일과 16일로 예정된, 독단적인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소위 법안심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른바 지자체파견 돌봄교실은 불법파견과 민간위탁의 시비에 끊임없이 시달릴 것”이라며 “단체에 위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 가장 극적인 드라마를 쓴 당선인 중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만안구)을 빼놓을 수 없다.경기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지낸 강득구 의원은 자신이 보좌했던 5선의 이종걸 현역 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꺾으며 밀리지 않을 큰 산을 단번에 넘었다는 평과 함께 무난히 당선을 이뤄냈다.그런 강득구 의원이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국회 교육위원회를 지망, 1호 법안으로 기초학력보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이 잠재된 역량과 소질을 계발하고 더 근본적으로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개 국립대학병원의 일일 평균 수술건수가 7월말 70.1건에서 8월 말 32.3건으로 5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교육위원장)이 31일 교육부를 통해 제출받은 의료계 집단휴진 관련 10개 국립대학병원의 일일평균 수술건수에 따르면,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일 평균 70건 내외로 수술이 이루어졌지만, 집단휴진이 이어진 24일부터 27일까지는 32.3건으로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건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극복을 위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염태영 시장은 21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 감염과 8·15 광화문집회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2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외출·모임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방역 당국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이어 ▲사랑
[에듀인뉴스] 요즘 우리가 사는 세상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점차 내 편 아니면 네 편으로 갈라지고 사람들 사이에 다양한 생각을 통한 공감과 소통은 소원(疎遠)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는 격리, 봉쇄,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사람 사이의 신체적, 심리적 교류를 더욱 가로막고 있다. 게다가 국가에 따라서는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편 가르기에 의존하여 유권자를 관리하며 궁극적으로는 권력 유지에만 집중하는 정치 행태를 펼치고 있다. 이로써 공동체의 결속과 나눔, 배려, 연대 같은 정치 철학이나 대의(大意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14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비상의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진료 지원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전 “코로나19,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에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예고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대책을 수립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수원시는 5일 조청식 제1부시장을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의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진료 체계 구축에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 등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에듀인뉴스] 내가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깊이 해보진 않았어도 어릴 적 다들 한 번쯤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꿈을 잠시나마 가졌을 것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속 긴급돌봄에 대한 안전 대책을 세우고, 초등돌봄교실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돌봄 전담사 시간제 근무를 폐지하라."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27일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초등돌봄 노동자대회를 열고 돌봄교실 법제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개학이 연기됐지만 '긴급돌봄'으로 계속됐다. 돌봄전담사나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들은 평상시 이상 근무했다"며 "마스크나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긴급돌봄에 대한 안전 대책을 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