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도 군포시가 지역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시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8월3일 박람회를 개최한다.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열리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 맞춤형 박람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이날 오전 90분 동안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참여자들에 국내 주요 대학의 입시요강 책자도 제공한다.한편 오후 1시부터는 사전에 참여 신청을 받은 군포지역 내 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입시 상담이 시행될 예정이다.경기도
[에듀인뉴스] 안녕하세요. 저는 2004년 상산고등학교에 입학한 자사고 2기 졸업생입니다.지난 6월, 모교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라는 뉴스에 깜짝 놀랐지만 믿고 지켜보자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김승환 교육감님과 전북교육청의 자의적인 기준과 행동은 변함이 없어 보였습니다.급기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문제의 본질에서 멀어져 이념 간 대립과 정치적 프레임의 수렁에 빠져 들어가는 것만 같은 모습에 답답함을 느꼈습니다.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무색하게 우리나라 교육 정책은 매년 바뀌어 왔습니다.자사고라는 씨앗도 뿌려진 지 이제 겨우
입시의 꽃, '진학설계'. 그런데 진학의 요소와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나 교육기관을 찾기는 쉽지 않다. 에서는 20여년 동안 진학을 담당한 김진만 입시스케치 대표와 함께 여러 입시 기관의 데이터 해석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 진학업무를 맡는 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 학교 현장의 진학지수를 높이고자 한다. [에듀인뉴스] 진학지도를 위해 입시 데이터를 구했다면, 그다음 할 일은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고교에서는 보수적인 방법으로 합격이 가능한 선을 알려주는
[에듀인뉴스=최진실 기자] 지난 16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광주과외총연합회 상반기워크샵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광주지역 전문과외교사들이 모두 참석하여 “2020학년도 입시요강 및 입시결과 분석”이라는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광주전남지역 학생들에게 유용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00명이상의 광주과외교사들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오는 9월6일부터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앞두고 있는데, 워낙 다양하고 복잡해진 대입전형으로 학생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바야흐로 학생부 종합 전형의 시대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핵심은 학교 생활기록부이고, 이 중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내신 성적이다. 이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 대치동에서 많은 학생들이 방학동안 학원에 다니며 수학 선행학습을 한다.대치동 수학학원 모노스 학원 관계자는 “사실 교육과정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많은 아이들이 선행학습을 하는 상황에서는 선행학습을 하지 않은 아이가 수업을 따라가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한다.특히 “고등학교 수업에서는 학교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좋은교사운동. 1995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계에 좋은 교사의 역할을 제안하며 교육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학생 중심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기독교 교사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처음에는 단순히 교육계에 희망을 던져보고자 출발한 이 곳이 어느덧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촌지근절운동, NEIS로 인한 혼란 해결, 교장승진제 변화 목소리 등 학교의 성장과 신뢰를 쌓기 위해 움직여 온 교사단체로 대한민국 교육계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교육에 북극성이 없다 보니 좌충우돌하는 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이 EBS와 공동주관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조도고, 여남고에서 고1,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지역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EBS 대표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대입 관련 정보를 쉽게 제공받지 못하는 정보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대입정보와 수능 대비 학습법을 안내한다. 특히 2020대입 수시 지원을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2020 대입의 이해와 전형 바로알기, 수시·정시 지원전략 소개’를 통해 효율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을 오는 23일 실시한다.수험생들에게 학종 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입시준비를 돕고자 ‘2020 학생부종합전형(숙명인재Ⅱ(면접형)/소프트웨어융합인재) 모의면접’을 시행한다. 올해 학종을 준비하는 고교생(2,3학년) 및 졸업생 등 15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단위별로 일정 인원을 선발해 진행된다.전체 프로그램은 ▲2020 수시 입학전형 안내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합격사례 특강 ▲면접(1인 10분 내외) ▲1:1 피드백(1인 5분 내외) 등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사서교사노조)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공무직 사서 채용을 철회하고, 공무직 사서 26명 대신 사서교사 추가 정원을 교육부에 요구할 것을 22일 촉구했다.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육공무직 채용 공고를 통해 교육공무직 사서 26명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서교사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교육공무직 사서는, 과거 입시 교육이 팽배하던 시기에 학교도서관에 대한 현장 요구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임시방편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최근 진행되는 학교비정규직노조의 파업을 통해 교육공무직 스스
[에듀인뉴스] 며칠 전 민주시민교육 관련 포럼에서 한 대학교수의 강연을 듣는데 ‘메리토크라시’가 도마 위에 올랐다.실력주의로 번역되기도 하는 '메리토크라시'는 말 그대로 메리트(merit), 즉 개인의 능력이나 성과에 따라 차별적인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 체제를 일컫는다.교수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는 학교가 입시학원화 되고, 학생들은 대학서열화에 따른 차별과 무시를 정당화하며, 더 나아가 극심한 불평등을 당연시 여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능력과 노력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만은 아니기에, 나 역시 그의 의견에 상당부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소통하는 부모·행복한 자녀 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일반시민에게 자녀교육 관련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2일 ‘서울교육 톡톡!! 시즌4’ 팟캐스트 및 유튜브 첫 방송을 시작한다.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팟캐스트 ‘서울교육 톡톡!!’을 통해 매년 △주요 입시정보 △서울시교육청 콜센터 주요 문의사항 △유명작가와 교사의 북토크 콘서트 △주요교육 이슈를 중심으로 총284편을 제공하여 43만3297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이번 시즌4는 교육이 교육기관에서만 이루
[에듀인뉴스] 요 며칠 사이 교원 양성과 자격 제도 개편에 관한 논의가 뜨겁다. 필자 역시 교원 양성기관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논의가 있을 때마다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은 언제나 지속되어야 한다. 다만, 그 방향이 옳고, 노력이 제대로 효과를 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행 학자들의 주장을 이용하여 몇 가지 사항을 언급하고 싶다. ‘학교가 창의성을 죽인다’라는 TED 강의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교육개혁 논의를 활발하게 이끌었던 Robinson에 따르면, 어떤 교육제도를 바꾸려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이언주 의원(무소속)이 자사고 폐지 공론화를 제안한 조희연 교육감을 “꼴통 사회주의자에 폭력적인 파시스트”라고 비난한 데 대해 서울시교육청 김현철 대변인이 “선진국의 문턱에 있는 한국의 품격을 생각한다면 이제 자제하여야 할 정치적 막말”이라며 정면으로 받아쳤다.또 “이의원의 얄팍한 도움 없이도 교육은 충분히 자체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며 “더이상 교육을 사사로운 이해를 위한 정치적 도구로 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이언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희연 교육감, 알고보니 꼴통 사회주의자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미래를 밝혀주는 등대’라는 슬로건으로 ‘2019 대입상담캠프’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 행사에 들어갔다. 이 캠프는 대입정보와 입시상담에 목말라하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생생한 대입정보와 맞춤형 1:1 대입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대입상담 캠프는 6개의 주제관 아래 약 120개 부스, 대면상담창구 30개, 설명회관 7개를 운영한다. 또 부산지역대학, 서울주요대학, 특성화대학 등 73개 전국 주요대학
[에듀인뉴스] 주식투자로 상당한 부를 축적한 고위 공직자가 일반 국민의 주식 거래 행위를 ‘천민 자본주의’ 행태로 비판하면서 금지시키려고 한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주식 거래의 당부당을 떠나, 해당 공직자가 보이는 그 노골적 이중성에 아마도 국민은 분노할 것이다.“나는 되지만 국민은 안 된다”는 지도자는 결코 국민 지지를 받을 수 없고, 또 그래서도 안 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국가 지도자와 고위 공직자에게 막강한 국가권력을 위임하면서 동시에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스스로 국민에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 아산시에서 교육감전형을 실시할 경우 학군설정은 단일학군 2개 구역, 배정방법은 선복수지원 후추첨 배정, 배정비율은 학군 내 50%와 통학구역 내 50%로 정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연구 결과를 나왔다. 충남교육청의 아산지역 고교입시제도 변경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충남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박환보 교육학과 교수)은 지난해 12월 아산지역 고교 평준화 추진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낸데 이어 학생 배정방법 후속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충남대 산학협력단은 18일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사교육 대신 자기계발과 취미활동을 하고 싶지만, 자녀에게는 이번 방학에 사교육을 현재 또는 추가해 시킬 계획이다.경기도교육청이 지난 3, 4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도민들은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여름방학 때 ‘자기계발과 취미 활동’(33.4%), ‘친구들과의 여행’(25.9%),‘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15.6%), ‘진로와 진학 등의 경험 활동’(14.0%)으로 보내고 싶다고 응답했고, 공부를 하겠다는 응답은 9.7%에 불과한
[에듀인뉴스] 최근 학생과 학부모, 교육계는 자사고 재지정 문제로 매우 혼란스럽다. 자사고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각 시·도교육감들은 자사고가 입시기관화 됐고 일반고 황폐화의 주범이라는 이유로 재지정 평가에서 무더기 탈락 시켜버렸고, 해당 자사고 학부모들은 연일 집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자사고 죽이기 평가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먼저 이번 자사고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자사고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조희연 교육감 등 각 시·도교육감들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 둔다. 자사고는 수월성 교육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7월도 어느덧 중순에 접어 들고 있다. 다수의 학생들 및 취업 준비생들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자기계발에 매진하거나, 그간 미뤄 왔던 취미 활동을 영위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짧은 시간을 투자해 폭 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름방학특강 커리큘럼을 이수하는 등 높은 학구열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실제로 코리아교육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전문 요리학원인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를 찾는 수요자들 역시 상당수다. 해당 학원은 이러한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홍대 지점을 통해 자체적인 여름방학특강
[에듀인뉴스=오영세·지성배 기자]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일반고로 전환하면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는 기존 합의된 20억원 외에 교육청에서 추가로 매년 8000만~1억원을 지원한다. 17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사고 8개교 지정 취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일반고 종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경쟁적 고교교육과 서열화된 고교체제 개선 ▲일반고 전환 맞춤형 지원 ▲고교 체제 정상화 등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20년 전 생긴 자사고는 유통기간이 다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입시 교육이 아닌 미래지향적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