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7일 내부형 교장 공모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한 도봉초등학교와 오류중학교에 대해 "공모 후보 중 적격자가 없다"고 밝혔다. "교장 공모제 취지와 도봉초·오류중 구성원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교장 임용 제청 추천 대상이 없다고 결론지었다"는 설명이다.최근 두 학교는 내부형 교장 공모를 시행했다. 그런데 공모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이 주도한 1차 심사 결과 1순위 교장 후보가 지역교육지원청 2차 심사에서 탈락해 해당 학교 학부모와 교사들이 반발했다. 두 학교 모두 1차 심사에서 1위를
서울시 올바른 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가 오는 30일 오후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다.PenN과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곽일천 전 서울디지텍고 교장, 두영택 광주여대 교수, 박선영 동국대 교수, 최명복 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등 보수로 분류되는 교육감 출마 선언자들이 패널로 참석한다.바른사회시민회의 관계자는 “교육감 선거 50여일을 앞둔 시점에서, 특히 격전지라 할 수 있는 서울지역의 교육감 후보들을 초청해 그들의 교육철학과 교육정책을 평가하고자 한다”며 “미래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을 선출하는 중요한 과제
한성대학교는 27일, 서울시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서울시의회와 민원행정서비스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한성대학교와 서울시의회는 상호협력적 관계를 맺고 시민이 겪는 불편사항과 고충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성대는 이번 협약으로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이 축적한 지식을 복지와 토목, 환경 등 행정민원 해소를 위한 정책적 제안 및 자문에 활용하고, 서울시의회와 공동연구 및 정보제공, 접수민원에 대한 현장조사에 참여할 계획이다.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지난 8년간 컨설팅대학원을 설립해 운영하며 공
서울시교육청이 4.8개월분 어린이집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집행키로 결정했다.시교육청은 10일 서울시의회가 수정의결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1513억원을 집행할 계획임을 서울시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에 대해 시교육청의 입장은 ‘부동의’였다”며 “그러나 현장의 혼란과 학부모들의 절박함을 고려해 4.8개월 편성을 의결한 시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당초 시의회는 시교육청이 편성한 1년치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을 조정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
서울사립중등교장협의회(이하 서울사립교장회)가 학교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친일인명사전 강매에 강력히 반발하고 니섰다. 시교육청이 학교 측의 구매의사를 묻지 않고 일괄적으로 예산 반영을 한 데 이어 시의회가 구매거부의사를 밝힌 학교에 출석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서울사립교장회는 전국사립학교와 연대를 통해 저지 및 반대 투쟁에 나설 각오다.4일 서울사립교장회는 ‘친일인명사전 구매 거부 학교장들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를 더 이상 이념 논란의 장으로 만들지 말라”고 주장했다.이어 서울사립교장회는 사전의 구입과
서울디지텍고등학교를 포함하여 22개 자율형사립고 교장들이 친일인명사전 구입에 대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방참에 반대하며 구입 보류를 결정했다. 교장들은 정치적 논란이 있는 책 구입을 시교육청이 강제하는 것은 학교장의 자율권을 침해하는 것이라 밝혔다.서울자사고교장협의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통해 “친일인명사전 구입을 보류하자.”고 결정했다.이외에도 창동중학교를 포함하여 중학교 6개교도 사회적·정치적 논란의 여지가 있는 친일인명사전 구입 보류 의사를 시교육청에 전달했다. 배남환 창동중 교장은 “운영위원회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의 '친일인명사전' 학교 비치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서울시교육청이 이달초 관내 중·고교에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을 교부한뒤 학부모단체의 법적 대응등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12일 도서 구입 예산 적합성과 교육적 중립성 훼손 여부를 검토해 보고하라는 공문을 시교육청에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친일인명사전 교육자료 정확성 검토 및 관련 준수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에서 교육부는 특정 민간단체에서 발행하고 사회적으로 편향논란이 제기됐던 책을 교육청이 일괄적으로 각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가 4.8개월치 누리과정 예산안을 가결시켜 서울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들은 급한 불을 끄게 됐다.의회는 5일 제26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521억원 규모의 누리과정 추가경정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재적의원 77명 중 찬성 61명, 반대 5명, 기권 11명)시켰다.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은 유치원 1008억원, 어린이집 1513억원 등 총 2521억원으로 4.8개월분이다.결국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2월 제출했다가 전액 삭감돼 내부 유보금으로 돌려졌던 누리과정 예산 2
서울 지역 사립유치원이 집단적으로 원비 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학부모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이명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지회장은 20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서울시의회의 예산 삭감 직후 인건비 및 운영비 부족에 따라 1월부터 원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음을 각 가정에 미리 공지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주까지 시의회가 삭감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다면 다음주부터 학부모들에게 유치원비 22만원 인상을 고지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연 이 단체는 21일 오후 의회 의장단과 면담을
▷지방이사관Δ정독도서관장 이은각▷지방부이사관Δ정책·안전기획관 김성국 Δ서울시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박정숙 Δ서울시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심재선 Δ노원평생학습관장 김치정 Δ마포평생학습관장 박석문 Δ양천도서관장 유송숙▷지방서기관Δ서울시교육협력관(파견) 신재웅 Δ서울시의회교육협력관(파견) 권호석 Δ감사관(정책감사담당) 승영길 Δ총무과(교육파견) 이길환 Δ총무과(교육파견) 황현택 Δ총무과(교육파견) 김
교육부는 23일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아예 편성하지 않은 7개 시·도교육청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교육감 의무사항인 만큼 반드시 배정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본회의에서 2016년도 예산안 중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252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서울시교육청도 지난달 내년도 예산을 짜면서 '어린이집 누리과정'에 들어가는 3807억원을 편성하지 않았다.교육부는 지난 10월 보통교부금 교부 당시 시·도별 누리과정 소요액 전액을 교부했기 때문에 이에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한 내년도 유치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2521억원이 전액 삭감됐다.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해 제출한 유치원 유아학비 2521억을 전액 감액했다.국회가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안 2조 1000억원 중 3000억원만을 목적예비비로 편성해 우회지원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실망감에 따른 것이다.서울시의회 교육위는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편성을 하지 않으면 내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중 누리과정 유치원 편성분
특정 업체에 100억 상당 수의계약 몰아주기도김승유 이사장 고발, 교장·교감·행정실장 파면 요구 하나고등학교 입시 부정의혹을 조사해온 서울시교육청이 입학전형 과정의 성적조작 정황을 확인, 하나학원 김승유 이사장 등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하나고는 남학생 합격자 비율을 높이기 위해 입학전형의 서류·면접과정에서 합격선에 미치지 못한 남학생들에게 '보정점수'를 따로 주는 수법으로 지원자들의 등수를 뒤바꾼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교육청은 15일 이런 내용의 하나고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는 2
내년 서울시교육청 교육전문직및 교장·교감 급의 1인당 인건비가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1일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교육위원회.서초4)이 서울시교육청의 2016년도 예산을 분석한 결과, 내년 서울교육청 공립 교장, 교감 급 475명의 인건비는 총 499억8300만원으로 1인당 1억502만원 꼴이다. 올해 예산 448억2100만원(469명분) 보다 총액 기준으로 11.5% 늘어난 것으로, 1인당 인건비 기준으로는 9.8% 증가했다. 올 1인당 인건비는 9560만원이었다.김 의원은 “인건비는
-국민의 혈세로 학생들에게 반(反)대한민국 사관(史觀) 주입하려는 시도-「친일인명사전」을 일선 교육현장에 뿌리겠다는 것은 ‘교육의 정치화’를 부추기는 행위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새 학기까지 서울시내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 도서관에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을 보급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 요구에 따라 2015년도 서울시 교육비특별회계에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 1억 7천여만 원을 배정했다. 우리는 정치적 논란과 사회적 갈등을 조장해 온 「친일인명사전」을 국민의 혈세로 일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맞서 서울시교육청이 다음 달 서울시 중·고교에 을 비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자, 편찬기준 및 연구진의 좌편향성 등 내재적 한계를 안고 있는 책자를 공인된 자료로 인식하는 것은 문제라는 반론이 적지 않다.일부 진보교육감들의 '대안교과서' 개발에 이어 '교과서 국정화' 정국에 또 하나의 논란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8일 서울시의회 김문수(새정치민주연합) 교육위원장 측은 다음 달부터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 5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