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교사들이 학교 안·밖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은 나머지 60% 교사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다”매년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한 교원들에게는 승진 가산점이 부여되며, 이는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목적이 있다.“저는 아무것도 도움을 준 것이 없는데, 해당교원들이 가산점 받길 거부해서 제가 대신 받아요.”, “아이들 학폭을 담보로 승진가산점을 받다니...”, “저 선생님은 담임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결렬되었던 4개(청소원, 당직전담원, 출입문개폐전담원, 열람실관리원) 특수운영직군에 대한 유예기간 협상을 재개, 7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은 청소원을 포함한 4개 직종 근로자 중 1960년 2월 29일 이전에 출생한 근로자는 정년퇴직 또는 유예기간(2년) 만료 후 1년 더 기간제 근무를 보장한다는 것이다.합의사항 효력은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취업규칙 개정을 전제로 하였기 때문에 규칙 개정에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합의사항을 적용받지 않는 기간제 채용은
[에듀인뉴스] 교육공무직의 반발과 집단행동이 교육청마다 거세지고 있다. 정규직 공무원처럼 무기직으로 근무하는 공무직은 물론이고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 초등보육 전담사 등 단기간 종사자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하루 8시간 법정 근로시간을 근무하는 무기공무직은 일반 교육공무원과 비교해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단기간 공무직 노동자들은 공무원과 달리 근무 시간에 따라 교통비와 급식비를 차등 지급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항의한다. 교육청은 그들의 요구에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과정은 계약직 학교노동자들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교사 수 손질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당초 예측보다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오는 2031년부터 교원 채용 인원 조절에 돌입하고, 교육대학 등 대학교 정원은 이르면 2022년부터 줄여나갈 방침이다. 범정부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구대책 교육분야 방안을 발표했다. 시안은 올해 안에 마련될 예정이며 최종안은 범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에 나올 예정이다.▲ 교원 수급기준 새로 만든다...교사 1인당 학생 수 아닌 대안 마련 우선 정부는 학령인구 변화와 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대학교가 소속 교원의 채용부정 행위, 연구윤리위반 등 각종 비위행위에 대해 솜방망이 징계를 내리고 있어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은 강원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교원징계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속 교원들에 대해 가벼운 징계가 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최근 강원대는 수의대학 부정편입학 논란과 교수채용부정 논란 등 학내잡음이 큰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절 및 연구용역비 편취 저작권법 위반 연구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기간제 교사의 담임비율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생활지도 어려움으로 인한 담임 회피로 기간제 교사 담임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13일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기간제교원 관련 담임비율’에 따르면, 전체 기간제 교사 중 기간제 담임교사의 비율은 15년 42.4%, 16년 45.5%, 17년 49.9%, 18년 49.1%, 19년 49.9%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년에 비해 담임비율이 개선된 지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교육 현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교원마저 수도권과 대도시로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강북을)이 11일 최근 5년간 교원의 타 지역 전출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타 지역으로의 전출을 신청한 교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누적인원 4112명)였으며 충북(3162명), 충남(3048명), 경북(2861명), 경남(2835명)이 뒤를 이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원들의 전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3년간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학생은 10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슷한 규모의 경북대학교가 같은 기간에 1375명인 것과 비교해 약 13배 차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지식멘토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대는 약 2만1000여명 재학생 중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17년 7명, '18년 9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교수의 연구부정행위를 해도 제대로 처벌할 규정이 없어 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이 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4년제 대학 연구윤리위원회 개최현황’ 조사결과, 연구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응답한 대학은 99개교였으며 같은 기간 총 382건의 회의가 개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위원회를 가장 많이 개최한 대학은 경희대가 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대 27건, 초당대 16건, 고려대 12건, 홍익대 10건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SKY 대학 포함 주요 20개 대학 의대생, 로스쿨생 절반 이상이 월 소득 930만원 이상 고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7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20개 대학의 의약계열 국가장학금 신청현황 및 법전원 취약계층 장학금 신청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약대생의 59%, 로스쿨생의 52.3%는 고소득층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월 소득 930만원 초과인 소득분위 8~10분위와 등록금 부담이 없어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미신청자를 합한 인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외국인들을 위해 개설 인가된 외국인학교‧외국교육기관이 내국인들을 위한 곳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4일 교육부로 제출받은 ‘외국인학교 및 외국교육기관 관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초중등 외국인 학교 및 교육기관 재학생 총 1만2823명 중 32.1%인 4121명이 내국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 학교 중 69%인 42곳 중 29곳이 연간 수업료가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학교와 외국교육기관은 각각 초등교육법과 외국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을 운영하는 (주)모두싸인은 노무법인 예화와 함께 근로계약서 양식과 해설서가 포함된 '근로계약서 키트(Kit)'를 무료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근로계약서 키트'는 정규직, 계약직(기간제), 단시간(아르바이트), 일용직, 청소년(연소자), 연봉 계약서 등 총 6종의 계약서 양식과 그 해설서로 구성됐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다양한 근로 형태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양식뿐 아니라, 계약서 활용방안 및 항목에 대한 설명을 담은 해설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청년들의 성장경로 다양화를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지난 1월 발표한 가운데, 정작 고졸 취업을 책임져야 할 일선 교육청이 오히려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1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교육청별 고졸 채용 현황’ 및 ‘최근 5년간 인사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시·도 교육청의 고졸채용 비율은 평균 2%대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 별로는 15년도 2.0%, 16년도 2.2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사립 초·중·고 348개교의 법정부담금 중 법인부담금 비율이 29.7%로 나타났다.서울시교육청은 29일 사학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 추진의 일환으로 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비율을 높이고자 이같은 내용의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법인부담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법정부담금은 국민건강보험, 사학연금, 재해보상부담금, 비정규직(기간제교직원) 4대보험 등 법령에 따라 학교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경비다.이날 서울시교육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8학년도 기준 348개교의 법정부담금 총 소요액은 940억원이다. 이 중 법인이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뮤직 콘텐츠 스타트업 ㈜리틀송뮤직(대표 박종오)이 크리에이터와 영상제작자를 위한 저작권 걱정 없는 배경음악 라이브러리 플랫폼 ‘BGM팩토리’를 8월 30일 정식으로 출시했다.BGM팩토리는 ‘배경음악을 직접 생산하는 공장’이라는 의미로, 음원을 중개하여 대리 판매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100% 자체 제작으로 저작권 문제가 전혀 없는 배경음악을 제공하는 배경음악 라이브러리 플랫폼이다.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튜브 채널삭제 등 콘텐츠 저작권 분쟁 위험이 없고, 다중 태그 검색 방식을 채택하여 원하는 음악을 쉽고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사노조의 9개월에 걸친 2018-2019 단체 협약식이 지난 10일 이뤄졌다. ▲교원의 전문성 보장 ▲근무조건 향상 및 업무 정상화 ▲교육여건 및 교육활동 지원 등 총 36조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한 것은 다름 아닌 2018년 9월 출범한 경기교사노조였다.30여년이 넘는 교육 운동 경험을 갖고 있는 교사노조연맹 산하에 자리 잡아 연맹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쉽지 않은 일을 해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노조의 가장 중요한 사업은 교육정책에 교육 현장 요구를 반영하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국회교육위원회)은 9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약학대학 강당에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학교보건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보건교육의 중요성과 정책과제에 대해 살펴보고, 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학교보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도 보건전문직원, 인천시간호사회, 시·도교육청 보건전문직, 인천보건교사회, 보건교육포럼 등
[보건교육포럼-에듀인뉴스 공동기획] 1967년 학교보건법이 제정 이래 보건실과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 보건교육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응급처치, 건강상담 등을 시행해 왔다. 최근 학생들의 건강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보건실의 기능과 역할도 크게 확대, 변화되고 있으나 학교보건 정책 결정자의 전문성 미흡,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폐쇄성, 1교 1인 보건교사 배치 정책에 따른 열악한 인력 구조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는 과 함께 학교보건 전반의 구조·정책적 문제점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사립 중등(특수)교사 공동전형’ 접수를 마감한 결과 16개 법인이 신규교사 70명을 선발하겠다고 신청했다.2018학년도 6개 법인 15명, 2019학년도 6개 법인 19명을 채용했던 것에 비하면 참여법인 및 선발인원이 크게 늘어났다. 이는 시교육청에서 추진중인 사립학교 공공성강화 계획이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시 교육청은 관내 35개 사학법인들과 ‘찾아가는 사학간담회’ 등을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공동전형에 참여한 사학법인에 대해서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 우선 지원 ▲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19년 600명의 신규 사서교사·사서를 채용, 사서교사 배치율이 89%(2080개)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학교도서관 전문인 평균 배치율은 47.2%다.경기도교육청은 3일부터 27일까지 2019년 신규 기간제 사서교사·사서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사서교사·사서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직무연수를 마련했다.연수는 3일 성남권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성남, 의정부, 고양, 화성, 안양)으로 나눠,